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세상을 향한 뜻
-금강산 -입춘 단상 -무등산에 올라 -동림사에서 -내 마음을 읊노라 -서울을 떠나고 싶네 -손자병법을 읽고 -봄날에 글 읽다가 -과거에 낙방하고 -배 타고 소내로 돌아가며 -임금을 뵙고서 -승정원에서 -숙직하는 날 -과거 보는 선비들에게 -파직되어 -성호 선생을 기리며 -퇴계 선생의 글을 읽고 -나의 운명 -근심에 잠 못 들고 -노래로 근심을 푸노라 오징어와 해오라비 -둥근 도낏자루는 모난 구멍에 끼울 수 없네 -아름다운 난초 -천리마 -범고래 -오징어와 해오라비 -수선화 -송충이 -병든 쇠북 -당귀를 캐다 -고양이 -승냥이와 이리 백성이 아프니 나도 아프네 -저물녘 광양에서 -사공의 탄식 -호박 훔친 종 -시골집 -장인과 기녀 -굶주리는 백성 -해녀 -보리타작 -스스로 거세한 남자를 슬퍼함 -단비 -소나무 없애는 승려 -쑥 -모를 뽑아 버리다 -보리죽 하늘 끝에 홀로 앉아 -사평의 이별 -하담의 이별 -홀로 앉아 -담배 -장맛비 -마음 -유배지의 여덟 취미 -그리운 고향집 -단옷날에 슬퍼서 -살짝 취하여 -칡을 캐다 -백발 -율정의 이별 -탐진 나그네 -모기 -궁궐을 그리며 -대를 심다 -다산의 여덟 풍경 -어버이 무덤가에서 달빛이 내 마음을 비추네 -가을밤 -책을 판 뒤에 -시름겨워도 -그림에 쓰다 -반딧불이 -어촌 풍경 -밤에 부용당에 앉아서 -산속 깊은 집 -흰 구름처럼 -거문고 -벗을 그리며 -못가에서 -작은 배를 타고 -연꽃 -산문을 나서며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며 -마마 -어린 아들 -집에서 온 편지 -어린 자식이 보낸 밤을 받고서 -누에 치는 아내 -아들에게 -새해에 집에서 온 편지를 받고 -사무치는 소리 -아내에게 -8년 만에 아들을 만나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해설 정약용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
|
여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본 다산의 시 세계
이 책은 다산의 시 세계를 여섯 개의 큰 주제로 나누었다. 이 선집에서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른바 다산의 사회시(社會詩)나 애민시(愛民詩) 외에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시를 균형 있게 소개함으로써 다산 시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1장 ‘세상을 향한 뜻’ - 세상에 대한 다산의 포부와 열정, 좌절과 실망이 드러난 시들을 수록했다. 2장 ‘오징어와 해오라비’ - 우화적인 어법으로 세태를 풍자하고 삶의 원리를 노래한 시들을 수록했다. 3장 ‘백성이 아프니 나도 아프네’ - 수탈당하는 백성들의 참상을 고발한 다산의 대표적 사회시들을 수록했다. 4장 ‘하늘 끝에 홀로 앉아’ - 유배지의 풍광과 풍속, 일상과 감정들을 읊은 시들을 수록했다. 5장 ‘달빛이 내 마음을 비추네’ - 감성적이고 함축적인 단편의 서정시들을 수록했다. 6장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며’ -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드러난 시들을 수록했다. 다산이 본 조선의 풍경과 다산의 내면 풍경 ‘다산의 풍경’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산의 풍경은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전라남도 해남 강진의 지명인 다산 주변의 풍경이자, 다산이 자신의 시에서 쓴 바 “한평생 백성 걱정”으로 가득했던 다산이 바라보았던 민생(民生)의 풍경일 것이다. 또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 선집에 실린 시들을 다산 내면의 풍경으로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다산의 시를 읽으면 다산의 처지가 애처로워 울게 되고, 다산이 바라본 백성의 삶이 아파서 울게 된다. 이 선집을 통해 다산이 본 조선 후기 민생의 풍경과 다산의 내면 풍경을 함께 읽을 수 있었으면 한다. 너른 들판엔 늦가을 바람이 매서운데 저물녘 슬픈 기러기는 어디로 가나 고을 원님이 어진 정치를 하고 사재(私財)로 백성을 구휼한다기에 관아 문으로 줄지어 가 우러러 끓인 죽 앞으로 나서네. 개돼지도 버리고 돌아보지 않을 것을 사람이 엿처럼 달게 먹는구나. -?굶주리는 백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