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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두뇌 읽기
양장
김시형
교양인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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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두뇌 탐사 여행에 초대합니다
* 뇌가 없으면 나도 없어요
* 엄마, 내가 생겨났어요
* 뇌가 부쩍부쩍 자라요!
* 내 몸이 수십억 개로 나뉘어요
* 약을 잘못 먹으면 뇌가 망가져요
* 엄마 마음이 편해야 아기 뇌가 건강해요
* 신경이 1초에 2백만 개씩 연결돼요
* 뇌도 자랄 때 특별한 전략을 써요
* 속임수 신호를 조심하세요
* 태교음악요? 엄마의 심장 소리죠!
* 특수 임무를 띠고 뇌가 분화해요
* 손발을 움직이려면 준비 운동이 필요해요
* 나도 모르게 엄마 배를 차요
* 소뇌는 작은 거인이에요
* 왜 뇌에 주름이 생기는지 아세요?
* 이 둥지를 떠나고 싶지 않아요
* 바깥 세상이 궁금해요
* 드디어 엄마를 만났어요
* 내 새 이름은 ‘젖먹이’예요
* 두뇌에 비밀 계획이 있어요
* 손이 뇌를 발달시켰어요
* 눕혀놓지 말고 안아주세요
* 아빠, 기저귀 좀 갈아주세요
* 화내거나 소리치지 마세요
* 시각 발달이 가장 늦어요
* 시냅스들은 잠시도 쉴 틈이 없어요
* 보는 것, 듣는 것이 다 공부예요
* 청각은 목소리를 어떻게 구별할까요
* 손발 움직이기도 쉽지 않아요
* 드디어 뒤집기에 성공했어요
* 친구가 기면 나도 따라 기어요
*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었어요
* 마침내 두 발로 걸었어요
* 아기 뇌는 스펀지, 모든 걸 빨아들여요
* 감정도 배워야 해요
* 아직은 마음을 조절할 수 없어요
* 대뇌피질은 대공사 중
* 자유의지가 뭐예요?
* 엄마랑 하나가 되고 싶어요
* 가짜 미소도 짓게 됐어요
* 기억의 비밀을 알고 싶어요
* 감정과 기억은 서로 얽혀 있어요
* 세상은 나의 학교예요

두뇌 발달에 관련된 용어 설명

저자 소개 1

숭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어 번역자, 출판 기획자, 저작권 수출입 전문가로 일한다. 현재 저작권 에이전시 그린북 대표이다. 『거만한 눈사람』, 『이리 와』, 『새로운 시작』,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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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군터 몰 (Gunther Moll)
발달심리 전문가이자 심리치료사. 에를랑겐 대학병원에서 심리건강 청소년ㆍ소아 파트 팀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과 아동의 행동장애 및 심리장애를 유도하는 신경생물학적 조건과 사회심리학적 요인, 아동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있다. 동료인 랄프 다비르스 박사와 함께 더-콤페텐츠(Kinder-Kompetenz.com)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이곳을 통해 심리장애나 행동장애를 겪는 아동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저자 : 랄프 다비르스 (Ralf Dawirs)
생물학자. 에를랑겐 대학병원에서 군터 몰 박사와 함께 심리건강 청소년ㆍ소아 파트를 이끌고 있다. 발달신경생물학을 전공한 뇌 과학자로서 특히 출생 후 뇌의 신경회로 조직과 구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아동의 두뇌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 생물학적으로 가장 잘 발달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것이 곧 아동의 권익 신장과 직결된다고 믿고 있다.
저자 : 스베냐 니스켄 (Svenja Niescken)
저술가이자 심리학자.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 지식을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독일과 스위스의 여러 정신의학 전문 단체에서 일했으며, 에를랑겐대학 심리건강연구소 부설 아동청소년센터의 관리 운영자로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 문제를 다루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96g | 153*224*20mm
ISBN13
9788991799301

출판사 리뷰

엄마, 안녕? 나 여기 있어요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는 바로 그 순간 내가 생겨났어요. 수정 후 3주가 되자 내 몸에 앞으로 뇌와 신경계로 자라날 신경판이 나타났고, 4주가 지나자 눈, 코, 귀 같은 감각기관들이 벌써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뇌가 부쩍부쩍 자라요!
수정 후 3주째부터 내 몸에 신경세포들이 생겨나기 시작해요. 그 뒤로 1분에 무려 50만 개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임신 초기 넉 달 반 동안 내가 평생 사용할 신경세포가 다 만들어진대요. 무려 1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만들어진다니 엄청나죠?

신경이 1분에 2백만 개씩 연결돼요
수정 후 5주째부터 신경세포들끼리 서로 연락망을 짜기 시작했어요. 뇌 발달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지요. 신경세포 2개가 맞닿은 연결점을 시냅스라고 하는데, 시냅스들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연결되어야 내 뇌가 무사히 발달한답니다. 아참, 담배 연기나 술, 약물이 내 뇌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해주세요.

나도 모르게 엄마 배를 차요
나는 엄마 뱃속에서 늘 부지런히 움직여요. 수정 후 6주 정도면 몸을 굽혔다 펼 수 있고, 5개월이 지나면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 수도 있어요. 사실 엄마 뱃속에서 내가 하는 행동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반사 반응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가 운동 발달에서 아주 중요한 과정이랍니다.

최고의 태교 음악을 소개합니다!
엄마는 비싼 ‘태교 음악’ 음반을 사서 틀어주곤 해요. 그걸 들으면 내가 더 똑똑해지고 음악성이 발달하고 예뻐진다나요. 하지만 솔직히 그런 음악 때문에 신경만 거슬려요. 아직 내 머리 속에는 그런 ‘소음’을 듣고 반응하는 데 필요한 설비가 갖추어지지 않았거든요. 지금 내게 최고의 음악은 엄마 목소리랑 심장 소리랍니다.

엄마 목소리가 들려요
엄마 뱃속에서 산 지 6개월이 넘으면서 난 소리도 제법 잘 듣게 됐어요. 몇 가지 소리도 구분할 줄 알고요. 물론 가장 많이 듣는 엄마 목소리를 제일 잘 알지요. 또 이제는 맛도 느낄 수 있고 냄새도 맡을 수 있어요. 아직 눈은 잘 안 보이지만 이 정도면 밖에 나가서 엄마를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눕혀놓지 말고 안아주세요
엄마 아빠, 내가 태어나면 자주 안아주고 부드럽게 흔들어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세요. 가만히 눕혀놓는 건 안 좋아요. 많이 움직여야 몸이 자세를 잡고 눈을 움직이는 데 꼭 필요한 평형감각이 제대로 발달할 수 있거든요. 특히 평형감각은 운동 능력 발달과 지능 발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감정도 배워야 해요
감정은 타고나는 게 아니에요. 운동 능력이나 감각처럼 차근차근 배우고 훈련해야 발달하지요. 내가 사랑의 감정을 배울 수 있도록 나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어떻게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지 내가 관찰하고 있다는 걸 잊지마세요.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모델은 엄마 아빠랍니다.

아직 내 마음을 조절할 수 없어요
생후 2년이 지날 때까지 나는 내가 하는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도 없고 어른들처럼 감정을 조절할 수도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내가 고집불통에다 가끔 터무니없는 행동을 해도 화내지 말고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지금은 뇌가 발달하는 데 조기교육보다 사랑이 훨씬 더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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