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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연대기
1장 기원 이슬람 도래 이전의 아랍 세계|예언자 마호메트 2장 아랍-이슬람 제국의 탄생 정복|올바르게 인도된 칼리프들|우마이야 칼리프 통치 시대(661년~750년): 아랍 민족주의의 승리 3장 이슬람 세계의 확장 아바스 왕조(750년~1258년): 이슬람의 황금 시대|코르도바의 우마이야 왕조|아랍인의 시칠리아(827년~1091년): 찬란한 문명|이집트의 파티마 왕조|베르베르 제국: 알모라비드와 알모하데|잔키드와 아유비드|맘루크 술탄국|몽골 제국 4장 전형적인 아랍-이슬람 문명 이슬람의 신학과 법|지식의 전달과 아랍 과학|신비주의: 대주의 이슬람과 신앙의 활기|미술과 건축 용어설명|찾아보기|참고문헌|도판저작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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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이슬람의 매혹과 유혹, 아라비안나이트의 땅으로 떠난다!
눈부신 태양 아래 광대하게 펼쳐져 있는 사막, 시장거리의 현기증 나는 향취와 크고 작은 사원의 화려한 빛깔, 예배를 알리는 부름……. 중세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이슬람 세계는 이처럼 다채로운 이미지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책은 그러한 이슬람 문명의 전성기 역사와 예술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다. 깊이 있는 내용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 그리고 생생하고 시원한 도판이 멈춘 듯 느리게 흘러가는 이슬람의 땅으로 독자들을 유혹한다. 베두인 사회는 혈연과 관계의 근접성을 토대로 한 그룹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베두인 사회에서, 아라비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성지 메카 근처의 카바 신전에서 마호메트가 태어났다. 그는 부족사회의 기초를 완전히 뒤엎었고, 혈연관계는 그보다 더 강한 믿음의 관계로 탄생되었다. 7세기, 아랍인들은 끝없는 사막을 떠나 당시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강대국이었던 두 국가, 즉 근동의 비잔틴 제국과 페르시아 및 메소포타미아의 사산 제국을 무찔러 우마이야 왕조와 압바스 왕조를 건설했다. 이슬람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압바스 왕조는 이슬람의 철학과 문학, 과학의 꽃을 활짝 피웠으며, 압바스 왕조의 칼리프들은 광활한 제국의 이질적인 인종들을 ‘움마(umma)', 즉 이슬람 공동체로 통합한 현명한 통치자들이었다. 시간이 흘러 역사의 굴곡을 지나면서 이슬람 문화와 예술이 명멸하는 동안 이곳저곳의 칼리프와 술판들이 독립함으로써 제국의 힘과 권위가 손상됐다. 그리고 1258년 몽고군이 제국의 수도 바그다드에 도착하면서 압바스 왕조는 쇠락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