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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티모시 프리크

관심작가 알림신청
 

Timothy Freke

철학박사이자 세계 신비주의의 권위자이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다른 전통의 영적 스승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영적 사상과 수행을 공부해 왔다. 『예수는 신화다』가 나온 이후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는 한편, 영지주의를 탐구하며 세계 각국에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그 외에도 『헤르메티마』『웃고 있는 예수』등 20여 권의 책이 전세계적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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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갠디

관심작가 알림신청
 

Peter Gandy

고대 문명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대 이교 미스테리아 신앙과 초기 기독교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가다. 저서로 『고대 이집트의 지혜, 헤르메티카』, 『예수와 잃어버린 여신』, 『이교도 철학자들의 지혜』, 『예수는 신화다』, 『웃고 있는 예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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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번역서로 다수의 소설 외에 『동물의 무기』, 『전쟁의 역사』, 『우주와의 인터뷰』, 『아인슈타인 평전』, 『무한의 신비―수학, 철학, 종교의 만남』, 『통증 유발자, 마음』, 『초등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저술 출판 독서의 사회사』 등이 있고, e북 번역 해설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있다. 지은 책으로 『창의력, 꽃에게 길을 묻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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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7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2685

책 속으로

네 복음서가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라면, 우리는 확실하게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만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의 아들도 여느 인간 못지않게 오류를 범하는 존재라고. 예수는 당시 살아 있는 자들이 죽기전에 계시를 목격하게 될 거라고 예언했지만 그의 예언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 p.254

출판사 리뷰

만일 그렇다면…

- 예수가 실존인물이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면?
- 수천 년 동안 이교도들도 하느님의 아들을 섬겼다면?
- 이교도의 구세주도 12월 25일에 동정녀에게서 태어났으며, 결혼식 때 물을 포도주로 바꾸었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려냈으며, 죽은 후 부활했고, 영성체 의식으로써 자신의 몸과 피를 나누어주었다면?
- 그러한 이교도 신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서로 각색된 것이라면?
- 가장 초기의 영지주의 그리스도교인들이 예수 이야기를 신화로 알고 있었다면?
- 그리스도교가 이름만 바꾼 이교 신앙의 연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인가? 신화인가?

경이로운 이 책은 2,000년 가까이 전통 역사로 전해 내려온 그리스도교의 기원을 철저히 파헤친다. 두 저자는 현대 학계의 결정적인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신약의 예수가 신화적 인물이라는 압도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이 책에 따르면 신약의 네 복음서가 목격자들의 이야기라는 전통적인 주장과는 전혀 달리, 복음서는 사실상 고대 이교도의 신화―죽었다가 부활한 신인(神人) 오시리스-디오니소스 신화―를 유대인 식으로 각색한 것이다. 초자연적인 예수의 전기는 놀라운 메시아의 전기가 아니라, 신비한 진리를 찾으려는 입문자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주기 위해 치밀하게 꾸며낸 영적 비유이다.

100여 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담과 이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를 역사적인 사실로 믿었다. 그건 참 놀라운 일이다. 오늘날에는 그것을 하나의 신화로 이해한다. 마찬가지로 몇 십 년만 더 지나면, 지금 우리의 믿음―하느님의 화신이 동정녀에게서 태어나 물을 술로 바꾸고 죽은 후 부활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심오한 비유가 아닌 역사적 사실로 믿는 것―역시 놀라운 일이 될 거라고 두 저자는 주장한다.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키다

이 책의 저자 프리크와 그의 친구 피터 갠디는 기독교의 기원에 관해 아주 급진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예수는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프리크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기독교 자체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문화니까요. 그리고 기독교 자체는 매우 완고합니다. 그것은 다른 종교와 분명한 차이가 있고, 진리에 대해서도 독특한 주장을 해왔습니다. 우리의 본능적인 느낌은 ‘그것이 옳지 않을 수도 있다, 진리는 인간적이면서 우주적인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가 실존하지 않았다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너무도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연구결과에 대해 오랫동안 고찰해왔습니다. 그러나 일단 그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자 증거는 명백해졌습니다. 일단 모든 것이 분명해지자 허무맹랑한 얘기들이 갑자기 당연한 것이 된 것입니다.”

그들의 연구결과로 기독교가 뒤집혀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연구결과로 신앙이 더 확고해졌다고 말한다.

“이 책의 새로운 점이라면 기독교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완전히 바꾸게 된 점입니다. 그 메시지는 예수의 행적이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믿건 그렇지 않건 그 사건을 통한 신앙에 얽매이지 말자는 것입니다. 당신이 믿음이 있다면 구원받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버림받게 될 거라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발견한 점은 원래 기독교의 메시지는 그것보다 훨씬 깊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원래의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그리스도가 되는 것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의 역사적 실존에 연연하는 문자주의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비극은 모든 사람들을 자신들의 종교적 가치로 분할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미혹하게 해온 이 끔찍한 종교적 분할에 종지부를 찍고자 합니다. 일단 예수를 신화로 이해한다면 모두가 나름의 예수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이 책이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학계와 종교계에서 광범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논쟁이 격화될수록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데일리 텔레그라프’지가 선정한 ‘올해의 책’(1999)에 그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존 셀비 스퐁 주교와 같은 미국 종교인들의 지지도 얻어냈다.

프리크와 갠디가 이 책에서 끌어내고자 하는 긍정적인 성과는 무엇인가? 프리크는 이 점에 대해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는 이 책이 논쟁의 출발점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가 금기를 깨뜨림으로써 모두가 이런 질문들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교의 신앙에는 보편적인 것이 많다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리스도교가 배타적이지 않고 보편적 진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런 견해를 가진 그리스도교인들이 실제적으로 현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신앙의 정점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예수가 신화라고 단정하지만 예수 자체에 대한 믿음, 즉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존적인 예수 자체에 대한 맹신을 통해 타종교를 억압하고 배척했던 정신에서 벗어나 인간의 마음 속에 내재하는 참 그리스도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타종교에 대한 관용도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는 신화다》는 예수 이야기가 ‘과거 속에 고립되어 있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항구적으로 영적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이야기이다. 아마도 저자의 주장이 모든 면에서 절대적으로 옳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는 예수가 역사적으로 존재했다는 증거는 거의 없으며, 예수가 다만 신화적 인물일 뿐이라는 증거는 압도적이라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뿐, 예수가 역사적으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로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큰 맥락에서 저자는 오로지 인류의 영적 진화를 돕고 싶다는 일념에서 이 책을 쓴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그리스도교가 편협성을 버리고 영지주의의 열린 자세를 회복함으로써, 종교적 진화의 흐름을 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저자는 바울의 잊혀진 가르침을 회복하고자 한다. 바울은 우리 각자의 내면에 보편적 영혼, 곧 하느님의 마음이 내재되어 있다고 가르쳤다. 바울이 가르친 그리스도교의 핵심 비밀은 다음과 같다.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골로새서 1:27)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탐구서인 이 책은 커다란 쟁점이 될만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 피오나 피트-케틀리(<데일리 텔레그라프>선정 ‘올해의 책’에서)

“도발적이고, 도전적이고, 흥미진진한 책이다”
― 존 셸비 스퐁 주교(뉴어크의 주교이자 《그리스도교가 변하지 않으면 죽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이 책의 명제가 더욱 널리 알려진다면, 그리고 그것이 수용되기 시작하면, 분명 혁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이 책의 명제는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종교적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다.”
― 세실리 테일러(월간 <퀘어커교도>지)

“그리스도교의 뿌리가 이토록 심하게 뒤흔들릴 정도로 파헤쳐진 적은 없었다. 나는 이제 다시는 예전처럼 복음서를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 로저 볼턴(BBC 라디오 4, <선데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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