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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즐로 모홀리나기와의 가상 인터뷰
2. 작가 탐색 모홀리나기의 현재적 의미 인텔리겐차로서의 예술가, 그리고 디자이너 빛에서 미디어로 - 서명없는 작품 새로운 시각이 새로운 세계를 낳는다 3. 부록 라즐로 모홀리나기 연보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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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라즐로 모홀리나기
라즐로 모홀리나기 Laszlo Moholy-Nagy 1895-1946 ‘망명’과 ‘도전’으로 점철된 라즐로 모홀리나기의 삶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뉘어진다. 1차 세계대전과 파시즘의 창궐 등 격동의 유럽에서 보낸 첫 번째 시기에, 그는 바우하우스를 무대로 모더니즘과 유토피아 사상의 정점을 달리며 끝없는 예술적 실험과 실천을 주도했다. 그리고 나치의 박해를 피해 건너간 미국에서의 두 번째 시기에, 그는 시카고에 바우하우스의 후신인 ‘스쿨 오브 디자인’을 설립하고, 디자인 교육과 예술의 사회적 실천이라는 신념을 학교와 산업 디자인의 영역에서 추구했다. 라즐로 모홀리나기는 회화, 조각, 무대 미술, 타이포그래피, 북 디자인, 사진, 영화, 건축 등 디자인과 시각 예술의 모든 분야를 넘나들며 다면적인 활동을 펼쳤던 전방위 예술가였다. 그는 예술과 삶의 유기적 결합을 추구하는 ‘총체 예술’을 지향했으며, 특히 과학 기술의 진보로 등장한 사진, 영화와 같은 매체들이 인간의 경험과 감각의 지평을 넓혀 주는 예술의 새로운 수단으로 기능한다고 보고, 이들 매체의 미학적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선보였다.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한 예술적 성취에 대한 논의가 분분한 지금, 그의 멀티미디어적 예술관과 작품 세계는 디지털 시대의 예술과 디자인의 행로를 전망하는 데 매우 유용한 참고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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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dialogue 시리즈’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기업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은 서울에서 ‘디자인 올림피아드’가 열립니다. 세상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안타깝게도 기대를 충족시키는 디자인과 디자이너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32년 전 월간 <디자인> 발간을 시작으로 디자인을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노력했던 디자인하우스가 2008년 봄, 그 동안의 역량과 인프라를 모아 디자인 역사에 길이 남을 스승 같은 디자이너들의 성공 노하우를 ‘대화 시리즈’ 단행본에 담았습니다. <대화dialogue>는 20세기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들의 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조망하는 시리즈입니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현장의 디자이너들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대화>는 그래픽, 제품, 건축 등 디자인 분야의 거장들뿐 아니라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접 분야의 인물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모두 11권의 책에 새 옷을 입힌 대화는 앞으로 더 많은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대화 dialogue 시리즈’는… 최초의 디자이너 작가론 시리즈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디자인한 집에서 살며 그들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그들이 디자인한 도구를 사용하며 그들이 디자인한 글자와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정작 그들의 이름은 알지 못합니다. <대화>는 유명을 달리한 그들을 홀연히 불러내, 그들의 이름을 찾아 주고, 생전의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이미 우리 삶의 환경이 된 디자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디자인, 더 나아가 우리 삶의 모습을 예측합니다. 디자이너의 작품 세계와 삶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이러한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최초의 일입니다. 인간 드라마가 있습니다 <대화>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작가론이 아니라, 각 디자이너들의 시련과 성공, 열정과 좌절 등 그들 삶의 굴곡과 인간적 면모까지 보여 주는 전방위적인 인물론입니다. 디자인 전 분야는 물론이고 인접 분야까지 망라합니다 그래픽, 제품, 인테리어, 타이포그래피, 영상 등 디자인의 손길은 우리 생활 전 분야에 닿아 있습니다. 각 분야의 디자이너들뿐 아니라 건축, 미술, 사진 등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친 시각 예술 관련 종사자, 예술 이론가, 미디어 이론가들까지 다룸으로써 디자인 담론의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독자층에 호소합니다. 쉽고 재미있는 가상 대화 형식입니다 해당 인물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통찰, 순발력과 상상력으로 무장한 학계, 현장의 우수한 필진들이, 가상 인터뷰의 형식을 빌려 이미 고인이 된 디자이너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와 대화를 나누듯 친숙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고 공감이 갑니다. 한 권의 작품집입니다 총천연색 도판을 풍부하게 수록해 디자이너는 물론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디자인해가는 일반 독자의 소장품으로도 손색이 없게끔 만들었습니다. 부담 없는 문고본 판형입니다 대개의 디자인, 예술 관련 서적들은 엄숙한 판형과 높은 가격으로 우리를 질리게 합니다. <대화>는 지니고 다니기 편안한 포켓 사이즈의 판형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입하여 언제 어디든지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지식의 대중화라는 출판 본연의 정신에 부합하는 시리즈입니다. 튼실한 가이드북입니다 해당 인물과의 가상의 인터뷰에 이어지는 ‘작가 탐색’은 국내에서 한 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 심도 깊고 진지한 본격적인 디자이너 작가론입니다. 또한 책 말미에는 참고문헌과 도판 목록, 연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전문가, 전공자, 학생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튼실한 가이드 역할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