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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역류의 계절 갈등의 풍토 전통 음악 100년의 물줄기 동서 음악의 상생적 융합 2. 극장을 중심으로 본 20세기 우리 음악 해방 이전: '협률사에서 '부민관'까지 해방이후~1970년대: '국립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1980~현재 : '문화회관'에서 '예악당'까지 3. 궁중 음악과 정악의 전승 이왕직아악부의 변천: 조선 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 정악의 전승과 발전 4. 민속 음악의 전승과 새로운 도전 민속 음악의 전승을 위한 노력 기생들의 전통 음악 전승 대한국악원과 민속악 판소리의 전승 현대 판소리사의 주요 명인·명창들 신작 판소리의 전개 산조의 전승 경기 잡가와 민요의 전승 5. 국악 창작의 전개 창작 음악 시대 구분에 의한 접근 창작 분야의 주요 작곡가와 대표 작품 6. 국악의 연구와 국제 교류 국악학의 성립과 성과 국제 교류 및 남북 음악 교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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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악에서 민요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악 100년의 가락
우리 전통 음악은 격변의 한 세기를 흘러왔다. 일제 강점기에는 전통을 말살하려는 악의에 눌려 고사할 뻔 했고, 이후에는 기세등등한 서양 음악에 빌려 제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20세기 내내 전통 음악은 사회 상황의 변화에 따라 내적 갈등 속 길항을 거듭했는데, 전반기에는 민속악과 정악 간의 간극이 있었고, 후반기에는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 간의 갈등이 컸다. 그러나 말엽부터는 문화적 정체성을 되찾고자 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국악 교육도 체계화되고 새로운 창작 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는 등 국악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져 왔다.
이 책은 우리 국악을 주제별로 나누고 각 주제를 시대에 따라 서술하여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이질적인 외래 음악에 밀려 제자리를 찾고자 애써온 우리 국악의 시대별 변천사를 다양한 도판 자료와 함께 제시하고 20세기 한국음악사 연표를 실어 우리 국악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개략적인 서술 내용은 다음과 같다. 'I. 개관' 에서는 지난 한 세기 우리 전통 음악의 특정 및 갈등, 변화 양상 등을 개괄하여 서술하였다. 'Ⅱ. 극장을 중심으로 본 20세기 우리 음악' 에서는 실내 공연장의 등장으로 판도가 바뀐 전통 공연 예술에 대하여 언급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의 협률사, 원각사, 광무대, 단성사, 동양극장, 부민관에서부터 광복 이후의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문예회관, 예악당 등 현대 공연장에 이르기까지 꼭 들어맞는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였다. 'Ⅲ. 궁중 음악과 정악의 전승' 에서는 조선 왕조의 몰락으로 위기를 맞게 된 궁중 음악과 이왕직아악부의 활동, 정악의 전승과 발전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Ⅳ. 민속 음악의 전승과 새로운 도전' 에서는 기생들에 의한 전통 음악 전승과 민속악, 판소리, 잡가, 민요 등 장르별 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각 분야의 주요 명인·명창을 소개하였다. 'V. 국악 창작의 전개' 에서는 각 시대별로 창작 음악을 구분하고 창작 분야의 주요 작곡가와 대표 작품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Ⅵ. 국악의 연구와 국제 교류'에서는 국악학의 정립과 성과, 국제 교류 및 남북 음악 교류에 대해 상세히 고찰하고 우리 음악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