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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거 생활의 변천
2. 집지킴이의 세계 3. 풍수지리의 세계 4. 생업의 세계 |
金光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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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것은 아파트이다. 대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농촌도 마찬가지이다. 더구나 농촌에서조차 고층 아파트 짓기에 열을 올린다. 우리는 머지 않아 모두 마당도 없는 닭장 속에 갇히고 말는지 모른다.
--- p.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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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다'는 하루 영업이나 사업의 개시를, '문을 닫다'는 장사를 마쳤거나 폐업한 상태를 이른다. 어떤 일의 마지막 고비는 '관문'이고, '등용문'을 거치면 크게 출세하여 영달을 누린다.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은 '입문', 성과 본이 같은 사이는 '문중', 한 친족의 지체는 '가문' 또는 '명문'이다. 스승도 문에 빗대어 제자를 '문하생'이라 일컫는다.
'열린 문'은 반김을 뜻하고, '닫힌 문'은 추방, 불운, 단절을 나타낸다. '옥문'이나 '하문' 은 여성의 성기를 가리킨다. '좁은 문'은 천국에 들어가는 어려움을 '열두 대문'은 큰 집을 뜻한다. 문은 어떤 곳의 출입구인 까닭에 마을 어귀도 문으로 여겼다. 남사당의 풍물패는 자기 재주를 펴 보이려고, 입구에서 '문굿'을 친다. 문은 시작을 뜻한다. 경상도와 강원도의 오구굿에서, 첫머리에 문을 열어 신을 맞이하는 '문굿'을 펼치는 것이 그것이다. ---p.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