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국문화예술 총서를 발간하며
우리 옷 100년, 쓰개에서 배꼽티까지 1. 우리 나라 의생활의 변천사 1. 기원과 특징 2. 의복구조 3. 변천과정 2. 갈등과 순응의 시대 1. 서양복 수용 2. 의제 개혁 3. 여성복 개량 4. 민간 의생활의 서양화 3. 일제 강점기(1910~1945) 1. 의복 개량 운동 2. 이중 구조 : 1910~1920년대의 의생활 3. 유행과 패션 : 1930년대의 의생활 4. 전시 체제 : 일제 강점기 말의 의생활 5. 피륙 4. 구호 물자 만능 시대(1945~1960) 1. 구호 물자와 밀수품의 범람 2. 양복 - 마카오 신사 시대 3. 양장 - 혼돈의 시대 4. 한국 전쟁과 패션의 국제화 5. 염색과 피륙 5. 패션 춘추 전국 시대(1961~1980) 1. 양복- 신사복 패션 연출 2. 양장 - 복잡 다양한 시대 3. 개량 한복과 한복의 퇴조 4. 기성복과 청바지 열풍 5. 신소재와 세탁 6. 영 패션 시대(1981~1990) 1. 패션의 경향 2. 환경 문제와 의생활 7. 탈 유행 시대(1991~2000) 1. 개성의 연출 2. 새로운 현상 3. 한복 4. 미래의 패션 8. 우리 옷의 비전 1. 우리 옷 길잡이 2.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 맺는말 부록 1. 서울 옷 전(纏) 자리 2. 우리 옷과 관련된 속담 |
|
파마. 고데 전성기
1950년대 중반에는 다양한 파마가 소개되었다. 전기 파마. 콜드 웨이브(cold wave permanent), 우치마키, 소대마키라는 말이 유행하였는데 이 명칭은 그 형태를 일본어나 영어로 나타낸 것이다. 전기파마는 최초에 숯불을 피워 쇠틀에 넣어 파마를 하던 불 파마 방식을 전기로 바꾼 것이다. 콜드 웨이브란 머리카락을 불 파마를 했을때처럼 곱슬거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굽실거리게 한 형태이다. 우치마키와 소데마키는 머리카락 끝을 안으로 말거나 밖으로 말린 형태를 말하는데 일단 파마를 한 후에 고데기로 다시 만져서 모양을 내므로 돈이 많이 들었으나 매우 유행하였다. 파라솔, 검은 장갑 1954년 여름 '거리를 떠가는 파라솔'이라는 기사에 보이듯 거리를 다니는 여성은 모두 파라솔을 받쳐 들고 다닐 만큼 대유행이었다. 파라솔은 햇볕을 가리는 실용성보다도 들지 않고 다니면 유행에 낙오자가 된 것 같은 정도로 확산 되었다. 파라솔을 든 여인의 옷차람은 천태만상으로 한복이나 양장을 불문하였다. 이 파라솔은 대부분 일제였으며, 1960년에는 미제도 많이 들어오고 국산이 등장했다. 이때 값은 일제가 12,000환, 미제가 18,000환인데 그것들보다 국산품이 잘 나갔다. 값은 5,000~6,000환이었으며 분홍색 무늬와 체크 무늬 양산이 인기였다. 장갑은 1950년대 중반부터 유행하였다. 영화 「검은 장갑」(1963)의 주제가에서 나온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이라는 노래'검은 장갑'(손석우 작사.작곡)이 여성에게 매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검은 장갑이 크게 유행하였다. --- pp.236~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