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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라, 은종
우리는 하나 늑대가 맞는 이유 외 아버지의 유산 외 친구야 친구야 봉이 김선달 이야기 아주 특별한 음악회 파랑새 나팔아, 소리 좀 내봐라 외 토트의 마법 책 이율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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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말에 밤의 여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라면 절대로 파랑새를 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병이 나게 하기 위해서라면 모르지만요.
잠시 후,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밤의 여왕을 찾아왔습니다. "파랑새 한 마리만 주실 수 있나요?" "파랑새 따위는 없다! 당장 돌아가거라!" 밤의 여왕은 무섭게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직접 찾아보자." 한참 가다보니 작은 궁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이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 p.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