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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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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포근함으로 외로운 아이의 마음을 위로한다!
오늘도 아이의 엄마 아빠는 직장에 갑니다. 늘 그렇듯 혼자 남겨진 아이는 텔레비전을 보고, 엄마놀이를 하다가 장난감도 가지고 놉니다. 혼자 노는 것이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여전히 외롭고 심심합니다. 그러다 발견한 가족 앨범 속 사진에서 할머니와 행복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이는 옷을 입고, 머리도 단정히 한 다음 용돈 가방을 챙겨 할머니 댁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버스에서 깜빡 잠이 들었고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낯선 동네였습니다. 길을 잃고 엉엉 울고 있는 아이 곁에 신비한 사슴이 나타나고, 둘은 함께 숲 속 깊이 들어갑니다. 마치 토끼 구멍으로 들어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말이지요. 그렇게 아이는 혼자가 아닌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사슴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신비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구름 위를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진 곳이었고 엄마도 보고 싶었지요. 사슴은 아이의 이런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아이는 다시 가족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은이는 글 없이 그림으로만 한 아이의 외로움, 기다림, 기대, 사랑, 기쁨을 모두 아우르는 뛰어난 구성과 연출로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책을 탄생시켰습니다. 혼자 견뎌야 하는 외로운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극대화된 이 아름다운 그림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고 조용하게 위로해 줍니다. 일터에 나간 부모를 그리워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걱정되는 부모들을 위한 그림책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맞벌이하는 부모, 그런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설정이지만 이 책은 중국에서 한 자녀 정책 시기에 자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한 자녀 정책이란 중국이 1978년부터 35년간 실시했던 산아 제한 정책으로 한 가정에 자녀를 한 명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히다시피 작가는 그 시절에 자란 세대이며, 책의 주인공이 겪는 일은 작가가 어릴 때 실제로 경험했던 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맞벌이를 하는 부모가 많았고 혼자 남겨진 아이들은 외로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마치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말이지요. 일터에 나간 엄마와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들,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걱정되는 부모님들의 모습은 나라나 시대와 상관없이 같은 모습입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중국에서 자란 작가가 그린 자전적인 내용의 이 그림책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에서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 해외 서평 몽환적인 글 없는 그림책. 신비스럽고 섬세한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 - 뉴욕 타임스 뛰어난 그림 실력, 속도감 있는 전개, 시선을 사로잡는 상상력의 힘이 단연 돋보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엄청난 감동에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다. 글은 없지만 이야기는 굉장히 탄탄하고 감정 표현은 탁월하다. - 북리스트 리더 검정, 갈색, 회색으로 표현된 그림은 오래된 흑백 사진에 생명을 불어넣은 느낌이다. -워싱턴 포스트 깊이 있는 감정 표현, 시간을 초월한 감동이란 바로 이 책을 표현하는 말. -커커스 리뷰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는 『눈사람 아저씨』처럼 조용하고, 감동적이고, 즐겁고, 달곰쌉쌀한 감정을 한 번에 보여 주는 책. -북리스트 눈여겨볼 신인 작가, 놀라움, 슬픔, 상상력이 가득한 오래도록 사랑받을 책. -USA 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