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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사람들
책머리에 서론 1장 신화와 전설: 숨겨진 진실? 서론 1에덴 동산 2성서의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3모세와 출애굽 : 신화인가, 사실인가? 4사라진 도시들 : 소돔과 고모라 5아틀란티스 : 사실인가, 허구인가? 6트로이 전쟁 7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8이아손과 아르고 원정대 9이스라엘의 사라진 10지파 10언약궤를 찾아서 11베들레헴의 별 12아서 왕과 성배 13토리노의 수의 14마야 신화 : 세상은 2012년에 끝날까? 15아스틀란과 아스텍족의 신화 16꿈의 시대의 기억 2장 석기시대의 미스터리 서론 17인간의 기원에 얽힌 수수께끼 18언어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19네안데르탈인은 어떻게 되었을까? 20구석기 동굴벽화의 수수께끼 21최초의 오스트레일리아인은 누구였을까? 22최초의 아메리카인과 케너윅 인간 23무엇이 대형 동물들을 멸종시켰을까? 24농경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5암벽예술의 미스터리 26거석들의 의미 27대모신 숭배는 있었을까? 28얼음인간 : 양치기일까, 무당일까? 29스톤헨지는 어떻게 세웠을까? 30인도유럽어족은 어디에서 왔을까? 3장 고대의 문명들 서론 31고대 이집트인은 아프리카 흑인이었을까? 32피라미드와 오벨리스크는 어떻게 세웠을까? 33스핑크스의 수수께끼 34푼트는 어디였을까? 35투탕카멘은 살해되었을까? 36타림 미라 : 그들은 누구일까? 37올멕족은 아프리카인이었을까? 38카르타고인들은 왜 어린이를 제물로 바쳤을까? 39고대의 신탁 : 예언인가, 사기인가? 40켈트족은 누구였을까? 41늪지의 시신들 : 살해되었을까, 제물이었을까? 42사라진 로마 군단 43미트라교의 미스터리 44마야의 잃어버린 도시 : Q 유적을 찾아서 45나스카 지상화의 미스터리 46티와나쿠는 누가 건설했을까? 47잉카인들은 왜 어린이를 제물로 바쳤을까? 48폴리네시아인들은 어떻게 고향을 찾았을까? 49이스터 섬의 석상들 4장 무덤과 사라진 보물 서론 5055호 무덤의 수수께끼 51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잃어버린 무덤 52중국 시황제의 무덤 53사해의 숨겨진 보물 54그리스도의 무덤 5장 고대의 미해독 문자 서론 55문자의 기원 56원시 엘람 문자 57인더스 문자 58선형 A문자와 파이스토스 원반 59알파벳의 기원 60에트루리아의 알파벳 61메로에 문자 62사포텍 문자와 지협 문자 63룬 문자와 픽트 문자석 64롱고롱고 6장 문명의 몰락 서론 65테라의 폭발과 미노스 문명의 몰락 66로마의 멸망 67엘니뇨와 모체 문명의 붕괴 68마야 문명은 왜 붕괴했을까? 69아나사지 문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70외계에서 온 재앙? 참고문헌 도판의 출처 찾아보기 |
Brian M. Fa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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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와 오벨리스크는 어떻게 세웠을까? 시대 : 기원전 2551년~기원후 100년경 위치 : 이집트 이미 헤로도토스의 시대에도 이집트인들이 피라미드와 오벨리스크를 건축한 방법에 관해서는 상당한 논쟁이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집트의 관련 기록은 거의 없으므로 실험 고고학으로 여러 이론을 검증할 수밖에 없다. 석재를 캐고 다듬고 운반하는 과정에 관해서도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미스터리는 피라미드와 오벨리스크를 세운 방법에 관한 의문일 것이다. 어떻게 피라미드를 정확히 배열했을까? 이집트에 관한 현대 고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플린더스 페트리는 1880~1882년에 기자 고원을 상세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곳은 기원전 2000년대 제4왕조의 지배자들인 쿠푸, 카프레, 멘카우레의 피라미드가 있는 유적이었다. 조사 결과 그 일대는 격자 모양으로 구덩이들을 파고 물을 채운 다음 주변의 ‘돌섬들’을 원하는 만큼 낮추는 방식으로 세심하게 다듬어졌음이 드러났다. 한 세기 뒤에 미국의 이집트학자인 마크 레너는 기자 피라미드들 주변의 암반에 뚫린 구멍과 구덩이들을 지도로 작성하고 상세히 연구했다. 그 결과 바닥을 고른 흔적은 전 지역이 아니라 피라미드의 가장 낮은 부분이 놓이게 될 가장자리의 좁은 지대에만 국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자의 피라미드들은 각각 안에 암반을 심처럼 품고 있다(피라미드 내부에는 많은 돌출 부분이 있다). 이 자연석의 심 때문에 피라미드 건설자들은 정사각형 모양을 측정하는 데 애를 먹었을 것이다. 전해지는 도구들로 미루어 이집트의 건축가, 측량사, 건설자들은 메르케트와 바이라는 두 가지 특수한 도구를 사용한 듯하다. 이 도구들로 그들은 직선을 긋고 각도를 잴 수 있었으며, 건축물의 각 면과 모서리를 천문학적 배열에 맞출 수 있었다. 영국의 이집트학자인 I. E. S. 에드워즈는 특정한 별이 뜨고 지는 동쪽과 서쪽의 지점을 측정한 뒤 두 곳이 이루는 각도를 이등분함으로써 정북 방향을 찾았으리라고 주장했다. 더 최근에 케이트 스펜스는 대피라미드의 건축가들이 북극 주변을 회전하는 두 개의 별(작은곰자리의 b와 큰곰자리의 z)을 관측했으리라는 설득력 있는 이론을 제기했다. 그 별들은 쿠푸의 피라미드가 건설된 기원전 2467년 무렵에 완벽한 일직선을 이루었을 것이다. 이 가설은 초기와 후기 피라미드들의 방위가 정북 방향에서 약간 이탈한 부정확성을 보인다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피라미드는 어떻게 건설되었을까? 사카라와 기자 같은 유적지에 남아 있는 증거(특히 미완성 피라미드)는 석재를 피라미드에 최종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적어도 다섯 가지 방식의 경사로가 이용되었음을 말해준다.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직선형 경사로(사카라의 세켐케트에 있는 제3왕조의 피라미드)였지만, 이 직선형 경사로의 진입로는 상당히 넓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좁은 계단으로 피라미드의 한 면을 오르도록 된 계단식 경사로는 더 가파른 각도에 설치되었을 것이다. 이 경사로의 흔적은 신키, 메이둠, 기자, 아부구로브, 리슈트에서 발견되었다. 나선형 경사로(제19왕조의 파피루스 아나스타시 I에 설명된 것)의 주요 난점은 그것을 무엇으로 지탱할 것이냐는 문제와, 피라미드의 대부분을 포괄하려면 모서리에서부터 정밀한 계산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문제였다. 역방향 경사로, 즉 지그재그형으로 피라미드를 올라가는 방식은 계단식 피라미드를 쌓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을 텐데, 실망스럽게도 사카라, 신키, 메이둠에서 그런 방식을 사용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내부 경사로의 흔적은 아부시르의 사후레, 니우세레, 네페리르카레와 사카라의 페피 2세 피라미드에서 발견되었지만, 내부를 채운 다음에는 어차피 외부 경사로가 필요했을 것이다. 피라미드의 심이 계단형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피라미드의 면을 따라 한 계단씩 올라가는 작은 경사로들을 설치하여 사용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런 방법이 바깥 부분의 공사에 응용되었다면 필경 나중에 치워졌을 것이다. 또한 피라미드에서 계곡 신전까지 뻗은 둑길이 원래는 부두에서 건설 현장까지 이어지는 진입로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그 부두는 운하를 통해 나일 강과 연결된다). 경사로의 종류에 관한 문제 이외에 돌들을 어떤 방법으로 들어올렸는지도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이집트인들은 들어올리고 떠받치는 방식이나 기중기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나무나 구리로 된 지레를 이용하여 돌을 들어올렸으리라고 추측된다. 오벨리스크의 비밀은 무엇인가? 고대 이집트 문명의 가장 독특한 상징 가운데 하나는 오벨리스크다. 오벨리스크는 바늘처럼 위로 갈수록 얇아지는 모양에다 꼭대기는 소형 피라미드 형상(피라미디온 또는 벤벤 스톤이라고 한다)으로 조각되어 있다. 최초의 오벨리스크는 고왕국 시대(기원전 2575~2134년)에 헬리오폴리스의 태양신 신전에 세워졌을 것이다. 신왕국 시대(기원전 1550~1070년)까지 화강암이나 규암의 한 덩어리로 된 석조물은 카르나크와 룩소르 같은 신전 앞에 대개 쌍으로 세워졌다. 아스완 북쪽의 채석장에는 신왕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미완성 화강암 오벨리스크가 지금도 남아 있다. 이것은 길이 41.75미터에 무게 약 1150톤으로, 채석 과정에서 뒷단계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포기되지 않았더라면 사상 최대의 오벨리스크가 되었을 것이다. 아스완 오벨리스크를 처음으로 조사했던 레지널드 엥겔바흐가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이 현무암 망치로 0.5미터 너비의 돌을 5밀리미터 깎아내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오벨리스크는 대개 매우 크고 무거우므로 마지막 단계─오벨리스크를 똑바로 일으켜세우는 일─는 이집트인들의 가장 야심차고 위험한 기술적 발전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 관한 이집트학자들과 토목기사들의 견해는 매우 다양하다. 정확한 정보는 없다. 다만 지레와 더불어 기단 아래에 돌들을 넣어 받쳤다가 조금씩 제거하는 방식이 사용되었고, 마지막으로 오벨리스크의 각도를 수직으로 고정시킬 때는 밧줄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비교적 작은 오벨리스크를 세울 때나 가능하다. 대형 오벨리스크는 가파른 경사면의 인공 둑 위로 조금씩 미끄러뜨리면서 세워야 한다. 하지만 그러려면 거대한 돌덩이를 완전히 통제하면서 받침 쪽으로 내려뜨려야 하는데, 돌의 무게 때문에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받침에는 회전 홈이 깎여 있어 오벨리스크를 수직으로 세우기 전에 똑바로 일으킬 때 유용했다. 엥겔바흐는 오벨리스크를 깔때기 모양의 모래 구덩이 속으로 미끄러뜨렸으리라고 추측한다. 그런 다음 모래를 조심스럽게 제거하면서 오벨리스크를 조금씩 일으켜세우는 것이다. 이 이론은 앞에서 말한 제19왕조의 파피루스 아나스타시 I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었다. 어느 필경사의 제자가 작성한 답안지로 보이는 파피루스 아나스타시 I의 문서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붉은 산에서 가져온 건축물 아래의 모래를 채운 창고를 비웁니다. …… 강둑에서 가져온 모래를 100개의 방에 채웁니다.” 오벨리스크의 실험 1999년 고고학자와 토목기사로 구성된 팀은 방금 캐낸 25톤짜리 오벨리스크를 가지고 두 가지 방식을 실험했다. 첫째, 오벨리스크를 단번에 세우는 방법은 아스완에서 진행되었다. 우선 밧줄과 나무 들보들로 틀(A형 틀)을 만들어 오벨리스크를 둑의 가장자리까지 조금씩 낮추었다. 큰 통나무를 축으로 삼았고, 화강암 덩어리가 평형추 역할을 했다. 이 방법은 결국 실패했는데, 그 이유는 오벨리스크가 흔들리면서 통나무 축이 서서히 움직이는 바람에 둑에 위험스럽게 접근했기 때문이다. 엥겔바흐가 제기한 모래 구덩이 이론은 매사추세츠 보스턴 인근에서 실험되었는데, 결과는 성공이었다. 실험에서는 둑의 전면에 모래를 채운 콘크리트 통을 설치했다. 일단 오벨리스크를 둑의 가장자리까지 기울인 다음 모래를 조금씩 빼내 오벨리스크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서서히 수직 방향으로 서도록 했다. 오벨리스크를 운반하고 세우는 일은 많은 사람의 힘이 필요했다. 런던, 파리, 뉴욕 등지에 많은 오벨리스크 복제품을 세워놓은 19세기와 20세기에도 여전히 어려운 일이었다. --- pp.15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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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현대 과학의 지혜를 이용하여
미스터리로 가득한 과거 문명의 비밀을 풀어낸다! 구약시대의 대홍수, 아서 왕과 성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잃어버린 무덤, 고대의 미해독 문자들, 아틀란티스의 전설 등 인류의 과거에 얽힌 미스터리는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고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그것을 풀기 위해 발견의 속도를 늦추지 않지만, 그중 일부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에덴 동산은 실제로 있었을까?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의 전설은 사실에 입각한 것일까? 이스라엘의 사라진 10지파는 어떻게 되었을까? 언어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동굴벽화와 유럽 거석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집트인은 아프리카 흑인이었을까? 투탕카멘은 어떻게 죽었을까? 로마의 사라진 군단들은 어떻게 됐을까? 잉카인들은 왜 어린이를 제물로 바쳤을까? 나스카 지상화를 그린 목적은 무엇일까? 미노스, 마야, 페루의 고대 문명들이 붕괴한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가 찾는 신화와 전설 속의 인물, 장소, 사건들은 지금은 사라졌거나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허구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그 뿌리가 워낙 깊어 강력한 상징이나 굳건한 신념이 되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한 신비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미스터리를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복잡하고 난해한 미스터리들을 하나씩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더욱 넓은 인식의 지평을 제공해줄 것이다. 고대 미스터리에서 최신 미스터리까지 이 책은 에덴 동산의 위치에서부터 인류 역사를 바꾼 자연 재해에 이르기까지 70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살펴본다. 각종 신화와 전설 속에 숨겨진 진실, 석기시대의 미스터리, 고대 이집트?그리스?로마?마야?잉카?안데스 제국의 문명들, 미지의 무덤과 사라진 보물들, 고대의 미해독 문자 등은 논쟁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미스터리다. 우리의 먼 조상은 어디서 생겨났고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했는지, 번영을 누리던 막강한 고대 제국들이 어떻게 갑자기 붕괴하고 멸망했는지 밝히기 위해 우리는 오랫동안 노력해왔고, 그 답을 찾는 여정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500만 년 전 인류가 남긴 흔적은 물론이고 1991년에 발견된 얼음 인간, 21세기 들어 불어닥친 재앙의 원인이 된 일기 변화 등 가장 최근에 밝혀진 사실까지 수록함으로써 고대와 현대의 미스터리들이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해볼 수 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28명과 함께 떠나는 매력적인 미스터리 여행 필진으로 참여한 인류학, 고고학, 역사학, 종교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28명은 무엇보다 엄정한 시각을 견지함으로써 과거에 연관된 논쟁을 차분히 바라보는 균형 있는 관점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필자는 과거의 미스터리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줄 수 없다는 점을 솔직히 시인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신선한 과학적 정직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온 동굴 벽화, 문자 점토판, 석상, 과학 기술로 재현해낸 당시의 모습, 발굴 현장, 미스터리의 발자취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도 등 무려 431장에 이르는 도판이 실려 있어 끊임없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미스터리들에 대해 인식의 지평을 넓혀줄 것이다. 영국 Thames & Hudson사의 70가지 시리즈 연속 출간 70가지 시리즈는 영국 Thames & Hudson사의 대표적인 인문서 시리즈로, 역사의아침에서는 『고대 세계의 70가지 미스터리』에 이어 경이로운 자연, 위대한 사상과 예술작품, 인류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친 물건 등을 통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는 『중국의 70가지 경이』와 탐험되지 않은 곳을 가장 먼저 탐험하고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누구보다 먼저 출발한 위대한 탐험여행가들의 낭만적이고 스릴 가득한 이야기를 담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70가지 여행』을 연속해서 출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