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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돌이는 평생 한 주인 섬기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용감한 진돗개입니다.
어느 날, 주인 민우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는데, 이민 가기 며칠 전 민우 외삼촌이 와서 진돌이를 용인으로 데려가지요. 그날 밤, 진돌이는 어둠을 헤치고 서울 민우네로 되돌아옵니다. 마침내 진돌이도 민우네를 따라 이민을 갑니다. 가족들의 이민 생활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영어가 시원찮은 민우 아버지의 사업은 잘 되지 않고, 민우 어머니도 식당에 나가 설거지를 하지요. 한편 진돌이도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영어를 못 알아들어 미국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이고, 닭을 잘 지키지 못해 주인에게 야단을 맞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이민 생활에 적응해 나가던 진돌이는 닭들을 괴롭히는 미국 셰퍼드와 일전을 벌입니다. 진돌이는 한국 개의 명예를 지키며 당당하게 승리하지만, 주인은 치료비로 지붕 갈 돈을 쓰고 맙니다. 얼마 뒤 허리케인 때문에 많은 비가 내려 천장에서 비가 새자 진돌이는 몹시 미안해합니다. 그때 허리케인의 중심이 지나면서 정원 나무가 쓰러져 민우 어머니를 덮치는데, 진돌이가 바람같이 날아서 구합니다. 진돌이는 사경을 헤매지만 가족들의 따뜻한 간호를 받으며 살아납니다. 이제 진정한 가족이 된 진돌이는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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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간 진돗개가 펼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창작 동화
미국 이민자인 작가는 이민 생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개도 이민을 가면 사람처럼 문화 충격을 겪지 않을까 하는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 동화를 썼습니다. 주인공 ‘진돌이’는 평생 한 주인 섬기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우리나라의 특산종 진돗개입니다. 주인 민우네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지요. 미국 이민 생활은 힘겹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진돌이는 가족과 함께 힘차게 극복해 나갑니다. 진돌이가 이민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창작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 줍니다. 어린이들은 창작 동화를 읽으면서 드넓은 상상의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며 미래에 때한 꿈을 가꾸지요. 또한 다른 매체에서는 얻을 수 없는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논술 능력을 스스로 기릅니다. 무엇보다도 이 동화는 한 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빠른 스토리 전개와 흥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민 간 진돌이』와 큰나의 ‘1090 창작동화’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