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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30대 여자,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 1. 30대 여자, 돈의 날개를 달고 비상하라 -남자 동료에게 치이고, 여자 후배에게 치이고 -돈, 돈, 돈…돈이 당신의 경쟁력이다 -품격은 필수! 하지만 통 큰 씀씀이가 문제 2. 30대 여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4가지 교양 -당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라 -여행의 달인이 되라 -책 읽는 여자는 아름답다 -돈의 여왕이 되자 2부 지금 돈과 사랑하고 있습니까 1. 앙큼하고 달콤하게 돈과 연애하라 -똑똑한 그녀의 천재적 은행 쇼핑 -깐깐한 여자가 대접 받는다 -새는 돈부터 꽁꽁 잡아라 -여자라서 좋은 때도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무장하라 2. 30대 여자, 재무 설계에 인생이 달렸다 -여자 나이 서른, 진짜 잔치는 이제부터다 -백마 탄 왕자님, 어떻게 기다릴 것인가 -꼭 알아야 할 재무 상태 법칙들 -내 투자 성향부터 파악하자 -30대 여자가 투자할 때 가져야 할 자세 3. 신문 경제면으로 공부하는 재테크 상식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두뇌 게임, 환율 -코스피지수 vs 코스피200지수 vs 코스닥지수 -금융권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적립식펀드의 마술 3부 30대 여자의 달콤한 실전 재테크 메뉴판 1. 애피타이저: 금융상품에 맛들이기 -CMA냐, 고금리 월급통장이냐 -단기 예비자금, 어디에 넣어둘까 -나를 위한 신용카드를 찾자 2. 스프: 본격적 투자 자금을 위한 워밍업 -날씬하게 세금을 다이어트하라 -연말정산 알뜰살뜰 챙기기 -알쏭달쏭 ELW, ELS, ELD 3. 메인요리 1: 30대 여자 투자의 핵심, 펀드 -펀드, 알고 듭시다 -뷔페 식단 같은 각양각색 펀드의 세계 -펀드는 애인처럼 관리하라 4. 메인요리 2: 재테크는 남자보다 든든하다 -내 집 마련 한 걸음부터 -내 노후는 내가 챙긴다 -보험, 공부합시다 5. 디저트: 당신의 우아한 삶을 위하여 -반짝이는 금(金)에 투자하는 법 -향기로운 삶의 도전! 미술품 투자 부록 30대 골드미스를 위한 재테크 처방전 1. 30대 골드미스 사례 1 : ‘폼생폼사’ 화려한 백조 2. 30대 골드미스 사례 2 : 결혼을 앞둔 알파걸 3. 30대 예비 골드미스가 5000만 원 모으려면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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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무려 1주일이 꼬박 걸렸다.
집안 구석구석 산재한 내 물건들을 정리 정돈하는 데 말이다.
책, 옷, 핸드백, 구두, 액세서리, 화장품 등…. 30대 중반의 나를 둘러싼 이 물건들은 너무 가짓수가 많아 도대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다.
수고로운 정리 작업 중 느낀 것은 이 물건들이 그간의 내 소비의 적나라한 역사라는 사실이다. 대책 없이 집인을 가득 메운 물건들을 보고 있자니 우울해졌다.
알라딘 요술램프의 거인 요정 지니가 나타나 ‘지금까지 당신이 갖고 있는 물건을 후하게 값을 쳐 내가 몽땅 사들이겠소’라는 제안을 해줬으면 정말 눈물 날 만큼 고맙겠다. 그러면 아주 심플하게, 정말로 질 좋은 물건만 딱 몇 개 새로 구입할 수 있으니까.
나는 물론 안다. 이 물건들은 내가 살아온 흔적인 동시에 지금의 나를 이뤄온 추억의 분신이라는 걸. 하지만 좀더 똑똑하게 지갑을 열었더라면 버리기에도 애매한 애물단지 잡동사니 물건들 대신 이만큼을 사들인 액수에 해당하는 통장 잔고를 두둑하게 품고 있으리라.
나와 이 책을 읽는 당신은 30대 커리어우먼이다. 20대부터 사회생활을 했는데도 돈을 만족스럽게 모으지 못했다면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수입에 비해 지출이 지나치게 많았거나, 돈을 제대로 불리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지출은 습관을 따르는 무서운 속성이 있다. 출근길이나 점심식사 후에 찾는 커피전문점의 커피(솔직히 커피마니아 입장에서 자판기 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있다는 게 문제다), 백화점 바겐세일 때 ‘싸게 건졌다’로 흐뭇해하지만 되돌아보면 없어도 그만이었던 옷과 장신구, 친구들과 근사한 식당에서 어울리는 저녁식사 비용…. 만약 술과 담배까지 즐긴다면 당신 지갑에서 소리 없이 흘러나가는 돈의 규모는 훨씬 커진다.
사실 생각해보면 ‘과거의 나’는 지출에 대해 언제나 그럴싸한 나만의 이유가 있었다. 지름신이 강림하사 값비싼 물건이라도 사게 되면 내 과오를 인정하기 싫어 가계부를 덮어버렸다. 여성잡지 송년호에서 부록으로 끼워주는 두꺼운 가계부며 질감 좋은 가죽 다이어리며 여러 형태로 가계부 쓰기를 시도해봤지만 늘 작심삼일이었다. --- pp.14~15
*금융상품에 맛 들이기 -CMA냐, 고금리 월급통장이냐 자, 이제 본격적으로 투자에 들어가야 할 차례다. 그런데 문제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하다는 데 있다.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돈이 들어오는 월급통장부터 정비하는 게 일반적 순서다. (중략) ..하지만 대개의 바쁜 직장인에게 월급통장을 바꾸는 일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다. 익숙한 걸 버리고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그것이 온통 숫자투성이인 금융 분야라서 더욱 그렇다. 주식 직접투자를 해본 적이 없어 증권사 문턱이 생경한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나 역시 각종 신용카드와 백화점 카드의 결제 계좌를 모조리 월급통장으로 설정했지 때문에 기존 월급통장을 CMA로 바꿀 엄두를 못 냈던 게 사실이다. 나 2008년 3월 집 근처 삼성증권을 찾아가 CMA 계좌를 설정했다. 금융상품 가입에 굼뜬 편인 내가 CMA계좌를 만들게 된 직접적 계기는 두 달여간 꽤 많은 돈이 금리가 거의 없는 월급통장에 미련하게 예치돼 수익을 거의 못 냈기 때문이다. (중략) 난 CMA계좌는 만들었으나 급여이체는 신청하지 않았다. CMA를 월급통장으로 지정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내 경우엔 기존 월급통장이 개설된 주거래 은행에서 각종 수수료를 면제 받는 데다 마이너스 대출통장까지 사용하고 있는 혜택이 쏠쏠했기 때문이다. CMA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수준의 수익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우리 30대 여자들이 월급 통장에 100만 원 이상의 잔고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지 한 번 생각해보자. 이런저런 이유로 월급통장 잔고 금액이 크지 않다면 기존 주거래 은행의 각종 혜택이 CMA의 고금리 혜택보다 더 클 수도 있다. 고로 남들이 CMA, CMA 한다고 무작정 따라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금융거래 패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CMA의 강적이 나타났다, 고금리 월급통장 2007년 말부터 ‘고금리 월급통장’이란 새로운 퓨전 금융상품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다. 월급통장(보통예금계좌)에 은행이 정한 기준액을 초과하는 금액이 있으면 그 초과금액만큼 자동으로 금리가 높은 CMA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등 고금리 계좌로 이체되는 상품이다. --- pp.137~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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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모든 30대 커리어우먼이여, 화려하게 꿈꾸고 당당하게 가져라!
현재 30대 중반인 저자의 시행착오를 통한 다양한 경험들이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 동경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할 뿐만 아니라, 재테크 지식들과 적절히 어우러져 30대이기에 더욱더 자기계발과 커리어관리, 미래를 위한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읽다 보면, 어느 샌가 경제와 재테크에 대한 진지한 안목뿐만 아니라 30대 여자로서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한층 더 넓고 깊어진 눈을 갖게 된다. 또한 독자들은 책의 말미에 제공되는 현 PB들이 직접 제안하는 실전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머니 앤 더 시티≫는 30대 여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경제 마인드와 경제 지식, 그리고 실제 재테크에 적용시킬 수 있는 실전전략 등을 배울 수 있는 ‘재테크 교과서’인 동시에 30대 커리어우먼으로서 인생의 중반에서 삶을 돌아보고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그릴 수 있게 해주는 ‘30대 인생 지침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30대 여자들의 MONEY에 관한 고민들 20대 때보다 월급은 올랐는데 다 어디로 나가는지....내 나이쯤 되면 어느 정도 모아놨어야 하는데....그래도 30대 품위가 있지 아무 싸구려나 입고 다닐 순 없잖아....저 여자가 든 저 가방 50만 원짜리인지 5만 원짜리인지 한 눈에 알겠는 걸....돈 모은다고 구질하게 하고 다닐 수도 없고....스타벅스 한 잔이 주는 나만의 여유를 즐기면 안 되는 거야?....다른 여자들은 얼마나 모았을까....혹시 평생 혼자 살수도 있잖아....돈 많은 남자 하나 잘 물면 되는 거 아냐라고 말하는 여자들, 못났다....그런데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그 애, 사실 조금 부럽긴 해....그런데 숫자는 좀 머리 아파....재테크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거 아니야?....재테크하려면 좋아하는 것도 다 끊어야 된다는데....재충전이 필요할 때, 여행도 안 돼?....미래를 위해 꼭 현재를 그런 식으로 희생해야 해?....돈 모으기가 뭐 말처럼 쉽나....‘돈돈돈’ 안 하고 내 스타일대로 즐기며 살면 안 되나....진짜 남들 다 하나....난 뭐부터 해? **30대 여자가 재테크의 매력에 푹 빠져야 하는 이유 요즘 한국 사회에는 ‘골드 미스’(Gold Miss)란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30대 고소득 미혼녀를 일컫는 골드 미스. 예전엔 구닥다리 어감의 ‘노처녀’로 뭉뚱그려 분류되던 30대 미혼녀들. 어느덧 사회는 ‘미스’란 말 앞에 금은보화를 붙여 이들을 분류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철저히 30대 여자를 위한 책이다. 그중에서도 골드 미스를 목표로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치열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당당한 30대 커리어우먼, 그러나 아직은 재테크를 어려워만 하는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30대 여성은 20대 신입사원처럼 회사 선배들에게 마냥 얻어먹기에는 이미 조직에서 당신의 지위가 어느 정도 높아졌을 것이다. 게다가 애인보다 적금통장이 더 좋다며 무조건 안 쓰면서 돈을 모으기엔 체면이 구긴다. 저자는 30대 여자들에게 여왕처럼 돈을 ‘부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20대처럼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쫓을 게 아니라, 돈의 흐름을 꿰찰 수 있는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엔 30대 커리어우먼들이 자신의 월급으로 감당할 수 있는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도 많아졌다. 마음만 먹으면 소액으로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투자처가 구석구석 도처에 깔려 있다. 그동안 목돈을 만들기 힘들어 눈앞의 푼돈을 그냥 흘려버리지 않았는지. ‘이미 늦은 것 아닌가’라며 망설이는 30대 여자들에게 저자는 재테크는 지금부터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외친다. 인정하자, 30대의 품격은 어쩔 수 없이 돈이 만든다. 고로 30대인 우리는 돈에 대해 그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묻는다. 주중에 직장에서 밤늦게까지 일하고도 필수 자기계발 한다며 주말에 영어 학원은 쫒아 다니면서 왜 재테크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않는 건지…. 30대는 어쩌면 인생의 가장 화려한 황금기일지 모른다. 고로 대학 입학시험을 치를 때보다 더 열성적인 자세로 재테크를 공부해 커리어에 날개를 달아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적나라한 답을 찾아 인생에서 승부를 걸려고 할 때 불려놓은 돈이 없다면 아무리 겉모습을 화려하게 치장하고 있다 한들 그게 바로 처량하고 초라한 신세 아닐까? 세상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나를 외치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은 지혜, 재무설계 당신의 지갑 속은 얼마나 정돈되어 있는가? 당신은 자신만의 소비의 기준이 있는가? 당신은 자신만의 인생 계획서를 가슴 속에 품고 있는가? 당신은 자신만의 재무계획이 있는가? 당신의 대답은? 저자는 재테크에 관한 기술적 지식을 쌓기 전에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찾을 것을 당부한다. 저자도 20대와 30대 초반을 화려한 소비와 함께 지나왔다. 기준 없는 지출에 대한 대가는 물론 뻥 뚫린 통장잔고와 허무함. ‘조잡한 물건 백 개보다 정말 질 좋은 물건 한 개가 훨씬 낫다’는 교훈을 눈물로써 깨달은 저자는 20대 때와는 다른 세련됨, 우아함,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30대 커리어우먼들에게 자신만의 분명한 ‘소비 기준’을 확립하고 똑똑하고 야무진 ‘쇼핑의 여왕’이 되라고 당부한다. 아무리 각종 금융상품을 활용해 돈을 모으고 굴려도 평소 씀씀이가 헤프면 돈은 잘 안 모아지지 않던가! 현실성 없이, 계획도 없이 막연히 돈을 벌겠다는 바람으로는 결코 돈을 모을 수 없고,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할 수도 없다. 언제까지 얼마의 돈을 어떤 용도로 모으겠다는 목표가 확실히 서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재무 설계다. 어떤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내겠다는 지엽적인 의미의 재테크가 아니라, 자산과 부채, 소득과 지출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당신이 원하는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개인의 생애에 걸쳐 일어나는 다양한 재무 목표를 미리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자금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기나긴 여정인 것이다. 저자는 재무 설계가 단순한 자금계획이 아닌 인생 설계의 밑그림이라는 주장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 또 강조한다. 우리의 소중한 돈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결정하고, 커리어를 디자인하는 근간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뚜렷한 재무 목표가 있으면 돈에 대해 쓸데없이 관대해지지 않고, 돈에 대해 하나둘씩 관심이 쏠려 자연스럽게 재테크를 공부하고, 더 나아가 즐기게 된다. 30대 여자들이여, 경제적 자유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꿈꾼다면 이제 큰 그림으로 보라! 그리고 저자가 친절하고 유쾌하게 알려주는 재테크 지식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하나씩 실행에 옮겨보도록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