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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모순투성이 세계 경제
모순의 논리 대립하며 공존하는 세계 경제 '자유무역'협정과 자유무역 '협정' 모순투성이 세계 경제 이해하기 제1장 변화하는 세계 경제 1.자본주의.세계를 뒤흔들다 2.세계 경제를 하나로 묶은 자본주의 3.오늘날 세계 경제의 특징 제2장 세계 무역의 진실과 오해 1.자유 무역과 보호 무역의 변증법 2.세계 무역의 현실 3.세계 무역의 정치경제학 제3장 초국적기업의 세계적 자본 축적 1.초국적기업이란 어떤 기업인가 2.전 세계에 구축된 초국적기업의 생산 네트워크 3.초국적기업을 둘러싼 경제들 제4장 세계 경제를 누비고 다니는 금융 자본 1.금융 세계로 초대 2.세계를 누비는 금융 자본 3.금융 세계화의 위기 제5장 세계 경제의 거버넌스 1.세계무역기구,자유 무역의 첨병? 2.세계 금융 시스템의 확립 3.세계화에 저항하라-대안 세계화 운동 나가는 말 -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 더 읽어볼 만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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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 모순투성이 지구 경제 이야기
자유 무역이라는 가면 아래 은폐된 세계 무역의 불공정한 정치경제학을 읽는다 미국과 한국이 자유무역협정을 위해 협상을 진행한다고 하자,미국은 한국 시장을 최대한 개방하고 미국 시장을 최소한 개방하고자 할 것이다. 한국은 당연히 미국과 반대의 입장을 취할 것이다. 결국 협상과정에서 상반된 두 입장이 협정문에 반영되고,이 협정문에는 자유 무역의 논리와 보호 무역의 논리가 동시에 존재하게 된다. 그런데 이 두 논리의 공존을 무시하고 자유 무역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만 이야기한다면 자유무역 협정의 본질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측면,즉 자국의 이익 극대화라는 원칙을 놓치게 된다. 자유무역협정과정에서는 자유 무역의 논리와 보호 무역의 논리가 공존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자국의 이해를 극대화 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실제 협상 과정을 살펴보면 자유 무역만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밝혀줄 등불인 양 받아들여지고 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하는 사람은 무조건 쇄국론자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세계 경제의 모순적인 현상을 대하는 한국 사회의 태도는 편향된 이해와 고정관념으로 점철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고정관념이 세계화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이기 때문에 순용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을 더욱 강화하면서,오늘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이후 세대의 매리까지도 너무 쉽게 결정짓는 과오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렇듯 세계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모순과 이를 둘러싼 주장들의 진실과 허구에 주목함으로써 세계 경제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관점을 제시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