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애거서 크리스티
완성된 초상
한수영
끌림 2008.08.21.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 판권 출간일자 : 2008/10/20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머리말

1. 밀러 가문
2. 유년 시절
3. 이야기에 대한 애정
4. 기발한 상상력
5. 위험의 매력
6. 끔찍한 꿈
7. 건맨은 누구인가?
8. 글쓰기, 음악 그리고 연극
9. 아치
10. 몬티와 제1차 세계대전
11. 조제실과 첫 번째 책
12. 독!
13. 아치와의 결혼 생활
14. 더 많은 이야깃거리
15. 로잘린드
16. 작가로서의 성공, 그리고 서서히 나타나는 문제들
17. 미완의 초상과 애거서의 내면
18. 애거서, 사라지다
19. 깊어지는 미스터리
20. 애거서, 발견되다
21. 애거서, 자신의 이야기
22. 스타일즈에서 헤로게이트까지의 동선 재구성
23. 애거서, 변하다
24. 미스터리, 해결되다?
25. 이혼
26. 회복
27. 영감과 노력
28. 전원생활
29. 정원 가꾸기와 꽃
30. 극장과 예술 작품
31. 동요, 시 그리고 문학
32. 기차에 매료되다
33. 신비
34. 영국인다움
35. 중동, 맥스, 새로운 인생
36. 중동 미스터리
37. 신앙, 선과 악
38. 노년 시절

에필로그
참고 문헌

저자 소개 1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맥쿼리대학교에서 통번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애프터쇼크》 《돈이란 무엇인가》 《팀장의 동기 부여》 《브랜드 상식》 《꿈이 이끄는 삶》 《이것이 비즈니스다》《시크릿 실천법》 《성격을 읽는 기술》 등이 있다.

한수영의 다른 상품

저자 : 앤드류 노먼 (Andrew Norman)
옥스퍼드의 세인트 에드먼드 홀St. Edmund Hall 대학에서 동물생리학을 전공한 뒤 래드클리프 병원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1983년까지 의사로 활동했고 현재는 작가뾔 정평이 나 있다. 스펠마운트에서 출판된 『아돌프 히틀러: 최후의 분석』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전기를 집필했으며 현재는 영국 잉글랜드 도싯Dorset 주의 풀Poole에서 아내 레이첼과 함께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18069

책 속으로

1926년 12월 10일, 〈데일리 메일〉 특파원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썼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친구는 최근 애거서가 우울해했고, 종종 “서닝데일을 떠나지 않으면 여기에서 죽을 것만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데일리 메일〉에는 사라진 아내의 운명을 두고 아치가 밝힌 견해에 관한 기사도 함께 실렸다.
「아내가 사라지겠다는 암시를 한 적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얼마 전 언니에게는 이런 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나는 원한다면 사라질 수 있고, 뭐든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녀가 의도적으로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녀의 실종에는 세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도적인 실종, 기억상실, 자살. 물론, 저는 첫 번째라고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 애거서가 보인 신경과민 증상을 보면 기억상실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자살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자살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 그리고 만약 자살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분명 독약을 택했을 겁니다. 물론 자살을 하게 되면 독약을 먹겠다고 직접 말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대부분 소설에서 독살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을 보면 독약을 택할 것이 확실합니다.
이런 종류의 죽음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지만, 애거서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애거서의 소설 속 독살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애거서가 독약을 먹고 죽기로 결심했다면, 분명히 그렇게 했을 겁니다. 아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살에 관해서는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죽고자 할 때, 굳이 자동차를 타고 멀리 간 뒤 코트를 벗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걸어가서 자살을 하겠습니까?」
--- 19. 깊어지는 미스터리 中

“무도장에 나타난 크리스티 부인을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느꼈어요. 의상과 행동이 남달랐을 뿐만 아니라 약간 의기소침해 보였어요. 그리고 제가 뉴랜즈 코너 근처에서 살았었기에 이번 사건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일요일 사교 모임에서 그녀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의 일부분을 불렀어요. 그때 그녀가 크리스티 부인과 상당히 닮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리고 주 중에 크리스티 부인에 대한 사진을 구해서 살펴보았죠. 토요일에 다시 그녀를 만났을 때 크리스티 부인과 닮았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어요. 당시 저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그녀 역시 노래를 부르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죠.
--- 20. 애거서, 발견되다 中

“모든 것이 뒤죽박죽 혼란스러웠어요. 배고픔도 못 느끼고 먹는 양도 점점 줄었어요. 그리고 가끔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려서 양손으로 머리를 쥐어 감싸고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내야만 했어요. 끔찍한 외로움이 엄습해왔고 그렇게 아팠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그 전에는 정말 건강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불행과 걱정, 과로가 육체적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21. 애거서, 자신의 이야기 中

출판사 리뷰

추리소설의 여왕이자 주인공,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인생과 작품을 둘러싼 지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퍼즐


추리소설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는 과연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기에 그토록 많은 ‘살인 사건’의 영감을 얻었을까? 1926년의 그 유명한 실종 사건은 정말 사람들의 말대로 바람둥이 남편을 혼내주기 위한, 혹은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작극이었을까? 그녀의 인생을 둘러싼 의혹은 자신이 남기고 간 어떤 추리소설보다도 더 흥미롭다.
작가로서는 크게 성공했으나 정서적으로 안정된 인생을 살지 못했던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린 시절부터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렸다. 꿈속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건맨’이라는 존재로 인해 그녀는 밤마다 극도의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편 아치가 이혼을 요구했을 때 역시 그녀는 ‘건맨’을 떠올렸다. 이런 일들로 애거서의 마음은 더욱 혼란스러워졌고 급기야 평정을 잃어버렸다. 기억을 잃은 그녀는 자신을 남편의 정부情婦와 동일시했다.
종적을 감춘 뒤 헤로게이트의 한 호텔에서 익명으로 지내는 동안 애거서가 보여준 행동은 그녀가 죽은 지 30년이 지난 오늘에야 과학의 힘을 빌려 완전히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앤드류 노먼은 이 책을 통해 애거서의 과거를 샅샅이 파헤치고, 1926년 그녀를 사라지게 만든 절망적인 불안감이 어디서 비롯되었으며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그녀의 전 생애를 속속들이 조명하며 세밀하고 완벽하게 밝혀냈다.

“크리스티 부인은 고의든 우연이든 간에 자신의 기발한 소설을 능가하는 미스터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_본문 중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는 누구인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과 단편선집은 모두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3억 권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이는 성경의 바로 뒤를 잇는 대단한 기록이다. 그녀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유명하며 명탐정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렇다면 전설적인 에르큘 포와르와 미스 마플을 만들어낸 애거서 크리스티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나는 애거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애거서가 만들어낸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포와르 역을 수많은 드라마에서 완벽하게 소화해낸 데이비드 서쳇의 말이다. 언론을 피하고 인터뷰도 거의 하지 않으며 평생 조용히 은둔 생활을 했던 그녀였으니 어쩌면 당연한 소리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애거서가 태어나고 자라는 시점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린 시절 애거서를 둘러싼 환경과 분위기는 그녀의 작품과 이후 그녀가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그녀의 대표적인 자전 소설 《미완의 초상》을 기본 축으로 전개되는데, 그녀의 작품 속 캐릭터들 하나하나에 당시 그녀의 주위 사람의 얼굴이 깃들어 있음을 알아가는 과정은 굉장히 흥미로운 발견이 아닐 수 없다.

희대의 작가 애거서 실종 사건, 우연인가 고의인가?

1926년 12월 3일,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거서 크리스티가 돌연히 사라졌다. 그리고 다음 날 애거서의 집으로부터 22.5km 떨어진 거리에서 그녀의 자동차가 발견되었다. 그녀가 남겨놓은 흔적을 두고 대대적인 수사가 벌어진 11일간, 영국 전역은 숨을 죽인 채 그녀의 묘연한 행방에 주목했다.
그 기간 동안 혹자는 그녀의 작품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의 광고를 위한 고의적 잠적이라고 주장했고, 혹자는 후속작에 대한 부담감을 견디다 못한 자살이라고 했으며, 혹자는 바람둥이 남편 아치의 의도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오늘날에 와서도 그녀의 실종 사건에 대하여 ‘의도된 잠적’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이러한 해석에 대해 이 책의 저자 앤드류 노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의 언론이나 그녀를 진찰한 의료진이 애거서의 상태를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한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했으므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그녀가 ‘부정한 동기’로 그런 짓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용서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애거서는 왜 추운 겨울날 털 코트와 차를 버려두고 사라졌을까? 사라진 시간 동안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앤드류 노먼은 애거서의 자전 소설 《미완의 초상》과 정신분석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80여 년 전 애거서 크리스티의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파헤치고 들어가 그녀를 둘러싼 미궁의 사건들을 해부했다.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남편으로부터, 시종일관 꿈속에 나타나 공포심을 유발하는 ‘건맨’으로부터 시달리며 폭풍처럼 살다 간 그녀는 왕성한 창작력과 타고난 호기심으로 인류 역사상 길이 남을 작품을 썼음에도 행복한 생을 보내지는 못했다. 앤드류 노먼의 목소리를 따라 그녀를 둘러싼 베일을 한 꺼풀씩 벗겨나가다 보면 화려한 작품 뒤에 감춰진 연약하고 섬세한 애거서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긴 세월에 걸쳐 적잖은 오해를 받아온 애거서 크리스티, 편견의 가면을 벗고 그녀와 대면할 준비가 되었는가?

리뷰/한줄평15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