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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인상을 위한 우리들의 파업
크레용하우스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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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설거지 안 할래요
이건 원칙의 문제야
우리는 파업 감시 중
엄마도 파업이야
엄마는 하인이 아니야
용돈 인상 파업 끝!

저자 소개 1

Yann Mens

1958년 프랑스에서 다섯 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다. 현재 '크르와' 신문사의 기자이며, 지은 책으로는 「내 방이야!」「대통령 아저씨와 저녁을!」등이 있다.
그림 : 김미희
어릴 때 용돈을 받으면 바로 친구들과 떡볶이를 사 먹고, 재미있게 노는 데 써 버렸다. 며칠 지나지 않아 주머니가 텅텅 비어서 잠깐 기운이 빠지긴 했지만, 돈이 없어도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아주 많이 알고 있어서 곧 괜찮아졌다. 지금은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그림을 그릴까 생각하면서 잡지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역자 : 김영신
설거지를 좋아한다. 설거지를 끝내고 난 뒤, 반짝이는 그릇을 보며 기쁨을 느낀다. 그런데 용돈까지 더해진다면…… 생각만 해도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옮긴 책으로는 「척척 아저씨와 총총이」「화가 난 고양이」「내가 왜 벌을 받아?」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5쪽 | 226g | 148*210*15mm
ISBN13
9788955471564

책 속으로

“레이첼, 오늘은 네가 설거지할 차례야.”
“싫어요! 설거지 안 할래요!”
“레이첼, 엄마 피곤하다.
너무 피곤해서 화낼 기운도 없어.
어서 일어나서 설거지해라. 엄마 부탁이다.”
“싫어요! 난 지금부터 파업할 거예요.”
“뭐? 파업?”
엄마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열두 살인 레이첼 누나는 평소 뉴스를 좋아한다. 저녁을 먹을 때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해 준다. 그런 누나가 오늘 저녁에는 뽀로통해 있더니 느닷없이 파업 선언을 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깜짝 놀랐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쾌한 파업 이야기
레이첼은 자기가 반에서 제일 용돈을 적게 받는다며 용돈을 올려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생 폴에게도 설거지를 시키라면서 평소 돌아가면서 하던 설거지를 안 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둘째인 제이미도 얼른 동참을 하지요. 아이들은 누가 몰래 설거지를 하지 못하도록 싱크대 앞을 사수하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하면 엄마가 자기들의 말을 들어줄 줄 알았던 거예요. 하지만 엄마는 역시 한 수 위입니다. 엄마도 아이들의 빨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럴 수는 없다고 조곤조곤 따지는 아이들에게 그럼 기본적인 빨래만 해 주겠다고, 엄마는 너희들이 해 달라고 다 해 주는 하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여덟 살이 되기 전까지 너희들에게 설거지를 안 시켰으니까 폴에게도 시키지 않겠다고 원칙을 강조합니다. 아빠는 중간에서 말을 전하며 협상이 타결되도록 힘을 쓰지요.
폴의 식구들이 파업을 해결하는 과정은 유쾌합니다. 엄마의 지혜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고, 이에 대응하는 아이들의 논리에도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는 통찰이 있습니다.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은 아주 깔끔하고 세련됩니다.
『용돈 인상을 위한 우리들의 파업』을 통해 한 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소소한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들여다보세요. 함박웃음과 함께 흐뭇한 미소가 얼굴에 피어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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