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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의 0~3세 두뇌 맞춤 육아법
천근아
위즈덤하우스 2016.08.16.
베스트
가정 살림 top2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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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 1. 뇌를 알면 아이가 보입니다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이럴까요?
아이의 기질, 뇌부터 이해해야 한다
아이는 기질과 양육의 총합이다
프로 엄마가 되기 위한 필수 덕목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밑바탕
아이는 부모 하기 나름일까요?
뇌 과학에서 말하는 참다운 부모 역할
아이의 평생 행복을 좌우하는 두뇌 육아
뇌, 작지만 강한 사령탑
똑똑한 두뇌의 기반을 다지는 생후 3년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학습자
뇌도 훈련이 필요하다
머리가 좋다는 것
아이의 마음이 편해야 두뇌도 발달한다
환경은 타고난 유전자도 바꿀 수 있다
뇌는 ‘적기 교육’이 필요하다
내 아이를 결정하는 3년, 그 첫걸음
일관성 있게, 빠르게, 민감하게 반응하라!
뇌 기능을 발달시키는 시기
아기가 뭘 안다고?
어린 시절 경험이 아이의 능력을 결정한다
갓난아기를 위협하는 산후 우울증
놀고, 놀고, 또 놀아주세요
우리 아이를 인재로 만드는 놀이
엄마는 최고의 언어 선생님

Part 2. 지금도 아이는 자라고 있습니다

0~5개월 | 감각이 눈을 뜹니다 + 발달 특징
0~1개월 - 반사 행동을 보여요
1~2개월 - 외부 자극에 반응해요
2~3개월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해요
3 ~4개월 - 서서히 밤낮을 구분해요
4 ~5개월 - 목을 완전히 가눠요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언어가 쑥쑥 - 끊임없이 말 걸기 | 목에 힘이 생겨요 - 엎드려 얼굴 들기 | 내 몸을 알아요 - 잡았다 놓았다 쥐었다 폈다 | 정서와 사회성이 자라요 - 눈 맞추고 얼러주기 | 운동 신경과 시각을 자극해요 - 이쪽저쪽 뒤집기+ 두뇌 맞춤 육아 Q&A
자꾸 안아줘 버릇하면 손 탈까 걱정돼요 | 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 산후 우울증 어쩌죠?

5~9개월 - 스스로 움직이며 탐험을 시작합니다 + 발달 특징
5~6개월 - 힘을 조금씩 쓸 수 있어요
6~7개월 - 신기한 것이 많아져요
7~8개월 - 낯가림이 심해져요
8~9개월 - 탐색 활동이 활발해요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기억력을 높여요 - 엄마 없다 까꿍 놀이 | 내 몸을 내 맘대로 - 하나둘 하나둘 기저귀 체조 | 전정기관을 자극해요 - 신나는 이불 그네 | 스스로 조절해요 - 빨대로 홀짝 놀이 | 협응력을 높여요 - 하나 둘 셋 콩알 집기+ 두뇌 맞춤 육아 Q&A
낯가림이 너무 심해요 | 책은 언제부터 보여줄까요? | 7개월 된 아기가 소리에 너무 예민해요

9~12개월 - 재미있는 게 너무 많아요 + 발달 특징
9~10개월 - 분리 불안이 시작됩니다
10~12개월 -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어요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협응이 척척 - 영차 영차 기어요 | 전전두엽이 활성화됩니다 | 숟가락으로 먹어요 | 언어가 팍팍 늘어요 - 엄마 말로 바꿔주기 | 작업기억력이 쑥쑥 - 장난감 찾기 놀이
+ 두뇌 맞춤 육아 Q&A
직장 때문에 아이를 세 살까지 도맡아 키울 수 없어요 | 클래식을 들려주면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나요? | 아이가 밤에 잠을 안 자려고 해요

12~18개월 - 새로운 세상을 발견합니다 + 발달 특징
12~15개월 - 단어를 말하기 시작해요
15~18개월 - 자유롭게 걸어요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잘 걸을 수 있어요 - 선 따라 걷기 | 균형감이 자라요 - 그네 또는 미끄럼틀 타기 | 손에 힘이 생겨요 - 신나는 종이 찢기 |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어요 - 상상 놀이 | 감각을 깨워요 - 물놀이 | 상호작용하며 배워요 - 너 한 번 나 한 번, 교대놀이 + 두뇌 맞춤 육아 Q&A
아이가 진득하게 놀지를 못해요 | 배변 훈련은 언제부터 시켜야 하나요? | 또래보다 말이 느린 것 같아요 | 아이에게 텔레비전을 보여줘도 되나요? | 공갈 젖꼭지는 언제까지 물려도 될까요? 월령별 체크리스트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요?

18~24개월 - 자율성이 커지고 말문이 트여요 + 발달 특징

다양한 정서와 자아 개념이 생겨요 | 미운 두 살 똥고집, 따뜻한 훈육으로 보듬어주세요 | 상황에 따라 훈육 방법은 조금씩 달라져야 합니다 | 기저귀 떼기, 서두르지 않아야 성공해요 |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아이가 말도 빨리 배워요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나도 엄마처럼 할 수 있어요 - 인형 놀이 | 춤추며 신체 어휘를 배워요 - 머리 어깨 무릎 | 장난감계의 스테디셀러 - 블록 놀이 | 그림책보다 더 재밌어요 - 가족 앨범 구경 | 전신을 움직이며 수세기를 배워요 - 물병 볼링 | 안에 뭐가 들었을까 맞혀봐요 - 가방 뒤지기 | 주거니 받거니 놀아요 - 마주 앉아 공 굴리기 + 두뇌 맞춤 육아 Q&A
아들이 자꾸만 성기를 만지작거려요 | 담요에 심하게 집착해요 | 엄마를 자꾸 깨물어요

24~31개월 - 평생 가는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요 + 발달 특징

운동 능력과 언어 능력이 쑥쑥 발달해요 | 아이의 평생 건강과 두뇌 발달, 좋은 식습관에 달려 있습니다 | 두뇌 보약은 책이 아니라 잠입니다 | 스마트폰은 아이 뇌를 망치는 주범입니다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더 정교한 상상 놀이를 해요 - 소꿉놀이 | 손으로 조물조물, 창의력은 쑥쑥 - 점토 놀이 | 간단하면서도 재미있어요 - 집게로 물건 집기 | 쌩쌩 기운이 넘치는 아이에게 좋아요 - 앞구르기 | 지금 생각하는 게 뭐게? - 설명 듣고 알아맞히기 | 비교하고 분류하며 집중력까지 키워요 - 짝 찾기 놀이 + 두뇌 맞춤 육아 Q&A

또래와 놀 때 양보를 안 하려고 해요 | 똑같은 그림책을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해요 | ‘닌텐도 위’ 같은 게임은 운동 효과가 있어 아이에게 좋지 않나요?

31~36개월 - 자기조절력이 생겨요 + 발달 특징

인지 능력이 발달해요 |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자기조절력에 주목하세요 | 아들과 딸은 다르게 키워야 합니다 | 보육기관에 보내기 전에 애착과 기질부터 점검하세요 +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집중력을 키우고 규칙을 익혀요 - 빨대 목걸이 만들기 |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요 바구니에 공 던지기 | 소근육 발달과 언어 능력 향상에 좋아요 - 손뼉치기 | 분류 개념을 익히고 청소도 해요 - 장난감 치우기 | 즐겁게 기억력을 키워요 - 카드 기억하기 | 미각 발달과 언어 능력 향상에 좋아요 - 맛 알아맞히기 | 깔깔 웃으면서 고유수용성 감각을 키워요 - 이불 김밥 말기 + 두뇌 맞춤 육아 Q&A

아들에게 폭력적인 장난감을 사주어도 될까요? | 젓가락질은 언제부터 가르칠까요? | 큰애가 자꾸만 동생을 괴롭혀요

저자 소개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진료 대기 기간만 5년에 이를 정도로 국내 최고의 소아 청소년 발달장애 분야의 명의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ADHD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30여 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부속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자폐연구센터 방문교수를 지냈고 뉴욕대학교 소아뇌과학 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진료 대기 기간만 5년에 이를 정도로 국내 최고의 소아 청소년 발달장애 분야의 명의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ADHD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30여 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부속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자폐연구센터 방문교수를 지냈고 뉴욕대학교 소아뇌과학 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다. 현재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한국자폐학회 이사, 한국 자폐사랑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23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세브란스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는 언제나 옳다》, 《아이 마음을 다 안다는 착각》 등이 있으며 최근 《자폐스펙트럼장애》, 《천근아의 느린 아이 부모 수업》을 출간했다. EBS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EBS부모〉 고정 패널을 비롯해 KBS 〈건강하게 삽시다〉,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중앙일보〉에 3년간 칼럼을 연재했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는 국내 최고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두 아들을 키워낸 엄마로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두뇌 발달 정보를 깊이 있게 담아낸 책이다. 30여 년간 진료실 안팎으로 축적된 임상 경험과 뇌과학 연구의 진전을 바탕으로, 영유아 기의 뇌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통찰이 입체적으로 담겨 있다. 시기별로 필요한 자극과 반응, 아이의 기질에 따른 맞춤 형 접근을 통해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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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638g | 162*224*20mm
ISBN13
9791186117576

책 속으로

뇌를 이해하지 못한 채 심리를 논할 수 없고 아이의 발달과 행동 또한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해 뇌의 발달과 변화가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이해하면 자녀, 나아가 인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아이 뇌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해하면 아이로 인해 분노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태교를 제대로 못한 탓일까?’, ‘아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서 그럴까?’ 하는 괜한 죄책감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어디로 이끌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결국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두뇌 맞춤 육아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흔히 말하는 아이의 기질 역시 뇌의 작용입니다. --- p.18

자녀의 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나면 아이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내 아이가 ‘까다로운 기질’을 가졌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면 아이를 대하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아이의 잘못도 부모의 잘못도 아니니까요. 자녀를 대할 때 부모로서 가장 피해야 하는 ‘감정적 대응’, 화나 분노 폭발도 자연히 멀리할 수 있겠지요.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 아이의 두뇌 발달에 맞는 맞춤형 양육이 가능해집니다. 폭신하고 흡수력 좋은 쿠션이자 스펀지가 되어주는 것이야말로 ‘프로 엄마’가 되기 위한 필수 덕목입니다. --- pp.22-23

특히 뇌는 시기별로 발달하는 부위가 다른 만큼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또는 ‘민감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상호작용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지요. 뇌는 안에서 바깥쪽으로 발달해갑니다. 수면, 식욕, 성욕 등 본능을 관장하는 영역과,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두뇌 안쪽의 공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져야 감정, 충동 조절, 계획, 실행을 담당하는 전두엽, 특히 전전두엽이 튼튼하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기초 공사가 잘 되지 않으면 당연히 부실 공사가 될 수밖에 없겠지요. --- pp.29-30

흔히 말하는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즉 전전두엽이 좋아도 감정을 주관하는 뇌(변연계 등)가 안정적으로 받쳐주지 않으면 두뇌는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빗대 설명해볼까요. 중앙정부의 지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지방정부의 역량이 떨어진다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겠지요. 꼭 기억하세요. 정서적 안정이 모든 뇌 발달의 근간을 이룹니다. 그리고 정서 안정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따라 좌우됩니다. --- p.41

생후 18~24개월 아이의 절제력은 눈앞에 사탕을 두고 딱 20초를 참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변연계는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데 전두엽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셈이니, 감정에 쉽게 휩싸이고 떼를 부릴 수밖에요. 훈육은 바로 이 사실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두 살배기는 엄마를 괴롭히기 위해 생떼를 부리는 게 아닙니다. 그저 상위 뇌가 미성숙하고, 하위 뇌와 상위 뇌를 연결하는 회로가 덜 여물었기 때문입니다. 훈육의 목표는 전두엽이 변연계에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뇌 속에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훈육을 받은 아이는 자기 감정을 잘 조절하고 절제력을 발휘하며 남을 배려하고 자존감이 높은 성숙한 인격으로 자랄 수 있지요. --- p.163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전두엽, 특히 전전두엽이 담당합니다. 전전두엽은 뇌 여기저기서 보내는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하여 판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아가 추론과 추상화, 일을 순서대로 처리하도록 계획을 짜고 우리 몸의 각 부분에 지시를 내리는 역할까지 하지요. 이런 전전두엽이 관장하는 가장 고차원적 기능이 바로 ‘자기 절제’입니다. 다른 말로 ‘자기통제력’, ‘만족 지연 능력’이라고도 하지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자기 행동과 감정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머리가 좋다는 건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고, 이는 전전두엽이 원활하게 잘 기능하여 만족 지연 능력이 탁월해야 가능하다고요.

--- p.236

출판사 리뷰

아이의 뇌에는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가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천근아 교수가 제안하는 두뇌 맞춤 육아법


출생 이후 3년 동안 아이의 뇌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왕성히 성장한다. 이 시기 아이의 뇌에서는 부모와의 경험을 통해 수백만 개의 회로를 만들고 연결하면서 여러 체계들을 확립해나간다.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지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는 신경 회로가 형성되고, 자극이 부적절하거나 부족하면 지능 발달이 늦어지고 뇌세포가 파괴되며 학습 장애나 행동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뇌는 시기별로 발달하는 부위가 다른 만큼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시기가 있다. 그러므로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상호작용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필요한 경험은 유별나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옹알이에 화답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등 일상적인 돌봄을 기초로 한 두뇌 맞춤 육아로도 머리와 마음이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어린 시절 어떤 보살핌을 받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짓는 것이다.

놀이만 한 자극은 없다! 뇌 발달에 최적화된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아이의 발달과 학습의 상당 부분은 유아기에 받는 자극과 강화에 기초한다. 특히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0~3세에는 기분 좋은 자극을 풍부하게 받아야 발달에 시동을 걸고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때 뇌 발달에 필수적인 외부 자극은 놀이를 통해 가장 많이 전달된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놀이는 두뇌와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연료이자 학습 도구이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가 기분 좋은 경험을 많이 할수록 뇌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많이 전해지고, 아이의 머릿속이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하는 것이 좋을까. 모빌을 바라보고 손가락을 빠는 등의 행동이 모두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좀 커서는 엄마와 눈을 맞추고, 옹알이를 하고, 기어 다니고, 걸어 다니며 만져보는 모든 행동이 놀이가 된다. 손으로 잡고, 입으로 빠는 등 오감을 통한 자극이 모두 두뇌에 전달되고, 이런 감각 경험을 통해 아이의 머릿속에는 새로운 구조들이 잡혀가며 뇌가 발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극은 엄마와의 상호작용이므로 아이에게 끊임없이 반응하며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놀이가 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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