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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제2판
원제
The Prophet
베스트
명상/치유 에세이 top100 8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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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배가 오다
2. 사랑에 대하여
3. 결혼에 대하여
4. 아이들에 대하여
5. 베풂에 대하여
6. 먹고 마심에 대하여
7. 일에 대하여
8.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9. 집에 대하여
10. 옷에 대하여
11. 사고 팖에 대하여
12. 죄와 벌에 대하여
13. 법에 대하여
14. 자유에 대하여
15.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16. 고통에 대하여
17. 자기 인식에 대하여
18. 가르침에 대하여
19. 우정에 대하여
20. 대화에 대하여
21. 시간에 대하여
22. 선과 악에 대하여
23. 기도에 대하여
24. 쾌락에 대하여
25. 미에 대하여
26. 종교에 대하여
27. 죽음에 대하여
28. 고별
29. 지브란의 생애와 작품 세계

저자 소개 1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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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lil Gibran

시인이자 철학자이자 화가였던 칼릴 지브란은 수많은 예언자들을 배출한 땅 레바논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5세가 되던 해, 다시 고향을 돌아와 대학까지 학업을 마치고, 1902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에서 예술을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 공부를 하며 뉴욕, 보스턴에서 여러 번의 전시회를 가졌다. 작품 활동 초기에 그는 주로 아랍어로 된 글을 썼다. 아랍어 작품으로는『반항하는 영혼』(1908), 단편 『부러진 날개』(1912) 등이 있다. 그가 아랍어로 쓴 작품들은, 그를 아랍어를 사용하는
시인이자 철학자이자 화가였던 칼릴 지브란은 수많은 예언자들을 배출한 땅 레바논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5세가 되던 해, 다시 고향을 돌아와 대학까지 학업을 마치고, 1902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에서 예술을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 공부를 하며 뉴욕, 보스턴에서 여러 번의 전시회를 가졌다. 작품 활동 초기에 그는 주로 아랍어로 된 글을 썼다.

아랍어 작품으로는『반항하는 영혼』(1908), 단편 『부러진 날개』(1912) 등이 있다. 그가 아랍어로 쓴 작품들은, 그를 아랍어를 사용하는 세계에서 당대의 문학적인 천재이자 영웅으로 추앙 받게 했다. 하지만 그의 명성과 영향력은 아랍어 세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의 시는 20개 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조각가 로댕이 시인이자 화가였던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과 비교하기도 했던 그의 그림은 세계의 여러 대도시들에서 전시되었다. 그는 생애의 마지막 20년을 미국에서 살면서 영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예언자』는 1923년 40세의 칼릴 지브란이 쓴 대표작이다. 아랍어가 아닌 영어로 쓰였으며, 발표 당시에는 비평적으로 냉담한 평가를 받았지만 1957년 미국에서 100만 부, 1965년에는 250만 부, 1998년에는 900만 부가 팔리는 등 대중적으로는 널리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에 대한 그의 태도가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삶의 본질을 다룸으로써 지금까지도 읽는 이에게 인생에 대한 통찰과 따뜻함을 안겨준다.

『예언자』를 비롯해서 영어로 쓴 다른 여러 시집들 그리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그림들은 수많은 미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깊은 영감을 고무시켰다. 『예언자』는 20세기에 영어로 출간된 책 중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으며, 사람들은 이 책을 ‘20세기의 성서’라고까지 불렀다. 그의 저서에는 『눈물과 미소(A Tear and Smile)』, 『부러진 날개(Broken Wings)』, 『광인(The Madman』, 『선구자(The Forerunner)』, 『사람의 아들 예수(Jusus the Son of Man)』 등이 있다.

칼릴 지브란은 1931년 4월 10일 결핵과 간경화 증세의 악화로 인해 48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죽기 전 고향 레바논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고, 1932년 그의 시신은 레바논에 있는 마르 사르키스 수도원에 옮겨져 현재는 레바논에 안치되어 있다. 죽기 전에 그는 레바논에 묻히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 소원은 1932년에 메리 하스켈과 그의 언니 마리아나가 레바논에 있는 마르 사르키스 수도원을 구입하여 그 곳에 지브란을 묻고, 지브란 박물관을 세우면서 이루어졌다.

칼릴 지브란의 다른 상품

역자 : 강은교
서울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사상계》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하여1975년 제2회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동아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허무집》《빈자일기》《소리집》《풀잎》 등의 시집과 《추억제》《도시의 아이들》《시인수첩》《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등의 산문집이 있다.
번역서로는 칼릴 지브란의 《영혼의 거울》, 핀의 《안나 이야기》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54g | 153*224*20mm
ISBN13
9788931003994

책 속으로

노동이란 보이게 된 사랑.
그대들 만일 사랑으로 일할 수 없고 다만 혐오로써 일할 수밖에 없다면,
차라리 그대들은 일을 버리고 신전 앞에 앉아
기쁨으로 일하는 이들에게 구걸이나 하는 게 나으리라. - 44쪽

그대들 친구와 헤어질 때에도 슬퍼하지 마라.
왜냐하면 그대들 친구에게서 가장 사랑하는 점,
그것은 그가 없을 때 더욱 선명히 드러날 것이기에.
마치 산을 오르는 이에게 산은 벌판에서 더욱 선명히 보이듯이. - 93쪽

미란 거룩한 제 얼굴을 덮고 있는 베일을 걷어 버린 삶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대들은 삶이면서 또한 베일.
미는 홀로 거울 속을 응시하고 있는 영원이다.
하지만 그대들은 영원이면서 또한 거울인 것을. - 120쪽

그대들 나날의 삶이야말로 그대들의 사원이며 종교인 것.
그곳으로 갈 때마다 그대들 그대들의 전부를 가지고 가라.
……
그대들 만약 신을 알고자 한다면, 수수께끼의 풀이자가 되려 하지 마라.
차라리 그대들의 주위를 둘러 보라. 그러면 그대들은 그분이 그대들의 아이들과 놀고 계심을 보리라.
- 123쪽

---본문

출판사 리뷰

강은교 시인의 아름다운 우리말 번역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설로 만나는 《예언자》

사랑은 그대를 두드려 벌거벗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를 체로 쳐 쓸데없는 모든 껍질들을 털어버리게 하는 것

사랑에 관해 읊은 이 구절처럼, 칼릴 지브란은 《예언자》를 통해 꽁꽁 닫힌 현대인의 마음 문을 연다.
한국의 대표 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역자 강은교는 이런 영혼을 두드리는 성찰의 글들을 깊은 이해와 사색을 통해 감칠맛 나는 우리글로 풀어내고 있다.
강은교 시인은 신성한 잠언집과도 같은 이 책을, 저자가 20세기 무시무시한 문명의 한가운데인 뉴욕의 작은 방 전기 스탠드 밑에서 썼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마치 오래전 예언자의 말과도 같이 지혜에 가득 찬 놀랍고도 생경한 구절들을 말이다. 인간을 사랑하고, 그를 통해 신을 찾으려 했으며, 확고한 삶의 의의를 찾으려 한 구도자의 목소리가 뉴욕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전혀 쓸모없는 노랫가락을 읊고 있는 듯 보이지만 거기엔 ‘무언인가’가 있음을 간파한 강은교 시인은 그것이 바로 우리가 잃어버린 ‘영혼’이라고 생각했다. 칼릴 지브란은 현대문명 속에서 잊힌 우리 영혼의 성장을 이끄는 20세기 예언자인 셈이다.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의 영혼이 성숙해 갈수록 이 책의 진가는 빛이 날 것이다.
_메리 해스켈(칼릴 지브란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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