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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을 위한 서정시
허혜정
문학세계사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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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세계 시인선

책소개

목차

제1부 / 죄수들이 극장을 짓는 것을 보았다
미인도를 닮은 시
미니어처
스란치마
가마
재방송
세월
나무는 젊은 여자
토요일
더빙된 목소리
주유소
교환
나, 더미
거대한 에스컬레이터
죄수들이 극장을 짓는 것을 보았다
변두리의 동물원
벙어리의 대화
푸른 밤
남자의 초상
그의 집
열람실의 여자
겨울 정류장
아버지의 선물
밤의 고속도로

제2부 / 만약 나의 삶이 나쁜 스토리라면
사이코 드라마
주간신문
적들을 위한 서정시
유다의 만찬
테이프 자르는 이들
끊어진 교각
영웅
대젓가락
라이벌
거울
한 여자의 남자
립스틱, 중심을 지우는 중심
환궁
미망인으로 살기
만약 나의 삶이 나쁜 스토리라면
상자 속으로 가다
증인에 대해 말하다
망가진 계산대
회복실
무슬림 타운
뇌물과 유서
네 행을 쏴라

□ 시인의 말
삶이라는 말보다 더 살아갈 수 있다면

저자 소개1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싸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7년 <한국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시로, 1995년 <현대시>에 평론으로 등단하였다. 199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바 있으며, 계간 <시와 사상> <서정시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비 속에도 나비가 오나』, 학술서 『혁신과 근원의 자리』 『현대시론』1,2권 『멀티미디어 시대의 시창작』 『에로틱 아우라』 『처용가와 현대의 문화산업』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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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51쪽 | 218g | 135*208*20mm
ISBN13
9788970754352

출판사 리뷰

허혜정 시인(한국싸이버대 교수, 문학평론가)의 시집 『적들을 위한 서정시』는 1991년 『비 속에도 나비가 오나』 이후, 무려 18년 만에 간행되는 두 번째 시집이다. 허혜정 시인은 대학 재학 중(21세)인 1987년 「귀무덤」 등의 작품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 1990년대 이후 우리 시단을 주도해온 대표적인 여성시인이지만(유성호, 「오늘의 시문학, 그 담론적 지형도」) 199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당선 이후에는 시 창작 활동과 함께 현장비평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허혜정 시집『적들을 위한 서정시』에는 시인이 90년대 문예지에 발표해온 시부터 최근에 쓴 시 중에서 뽑은 45편의 시가 묶여 있다. 시집의 제목인 “적들을 위한 서정시”라는 말에서도 암시되듯이, 그의 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서정적 감성의 영역으로 여기지 않는 위험과 스릴, ‘나쁜 스토리’로 조직되는 사회의 음모, 강렬하고 날카로운 위트를 담아내고 있다. 허혜정 시인의 시는 강한 스타일과 박력, 깊은 흡인력을 간직하고 있어 그간 한 편 한 편이 발표될 때마다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아왔지만,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이면서 그간 선명하게 흐름이 짚어지지 않았던 시대적 통찰력과 날카로운 언어감각 등이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적들을 위한 서정시』는 모든 정치적 수사와 탈현대의 전복적인 기류를 관통해온 그의 세대답게 참혹한 재치와 위트로 시대라는 텍스트를 재점검하고, 그 속에 배치된 자아의 의미를 탐색해가고 있다. 괴이하도록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일상, 삶이라는 거친 스토리를 장악해나가는 화자의 행보처럼 그의 시집에는 각 시편들이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전개시켜가듯 서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1부를 구성하고 있는 「교환」 「나, 더미」 「거대한 에스컬레이터」 「벙어리의 대화」 「남자의 초상」 「아버지의 선물」 「밤의 고속도로」 등의 시편들에는 시인의 분노, 슬픔, 고독과 공허에 대한 해부, 일상적 삶에 대한 감각이 빛을 발하고 있다. 「미망인으로 살기」 「네 행을 쏴라」 등 장시가 많이 뒤섞인 2부 <만약 나의 삶이 나쁜 스토리라면>에는, 날카로운 시대적 통찰력이 빛나는 시편들로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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