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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의 섬
김상인 그림 김옥수
와이즈아이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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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 자신의 상처와 상대방의 상처까지 이해하며 사는 것이 ‘사랑’입니다.
제1장 : 엄마가 남긴 쪽지
제2장 : 엄마가 있는 찰스턴으로
제3장 : 기타가 생각나게 하는 것
제4장 : 크리스마스 선물
제5장 : 다시 찾은 찰스턴
제6장 : 섬
제7장 : 해결방법을 찾아야 해
제8장 : 엄마에게 온 편지
제9장 : 디시 틸러맨을 만나다
제10장 : 디시의 돛단배를 타다
제11장 : 감보 할머니의 변호사
제12장 : 안녕, 엄마

저자 소개 2

그림김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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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져 어린이 책에 대한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나라 별별마을』, 『어느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 『제인 구달 이야기』, 『관찰왕』, 『히말라야 청소부』,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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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롭게 번역해서 한국사회의 문화토양을 굳건히 다지는 걸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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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시아 보이트 (Cynthia Voigt)
선생님은 20권 이상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디시가 부르는 노래』로 1983년 뉴베리상을, 그 후속 작품 『제프의 섬』으로 1984년에 뉴베리 명예상을, 그리고 청소년을 위해 훌륭한 작품을 쓴 공로를 인정받아 마가렛 에드워드상을 받았습니다. 작가이자 교사로 미국 메인주 디어아일에서 살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98g | 154*228*20mm
ISBN13
9788983781932

책 속으로

우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다양한 고통을 겪게 됩니다.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고통은 깊은 상처가 되어 평생 우리를 쫓아다니며 다양한 방식으로 괴롭힙니다. 자신의 상처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대의 고통과 상처까지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 그래서 이해의 지평을 넓히며 머릿속 사랑이 아니라 현실에서 꽃을 피우는 사랑, 바로 이것이 ‘살아가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교수님 입에서 마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 혼자 생각했다. 네가 그렇게 변한 건 아마 멜로디 때문일 거라고. 멜로디랑 무슨 관계가 있는 게 분명하다고. 내가 경험한 바에 근거할 때, 멜로디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밝혔고 너도 그걸 깨달은 게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제프는 꼭 움켜쥔 자신의 주먹을 쳐다보았다. 복부까지 옥죄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빠르게.
“제가 다녀온 곳을 알려드릴게요. 마지막 날, 모래사장에 갔어요. 마지막 날 하루 종일. 사람이 없는 섬, 바다에 있는 섬. 보트가 있었어요. 돈을 주고 산 거예요. 그렇게 멀리 탐험한 건 처음이에요. 그곳에서 밤을 보냈어요. 그곳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곳에는 오직 저 혼자만 있었어요. 그곳에서 낮과 밤을 보내고 그 다음 날 오전까지 있었어요. 그때에 찾아낸 성게가 있어요. 2층에요. 교수님한테 보여 드릴 수도 있어요.”
제프는 자신의 주먹을 쳐다보았다.

“사랑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곰곰이 생각해 봐, 제프. 우리 인간은 사랑을 할 수밖에 없어. 하지만 중요한 건 사랑으로 무엇을 하느냐는 거야. 우리는 사랑으로 무엇을 하는가. 그리고 사랑은 우리를 어떻게 만드는가.”
제프는 교수님이 하는 말을 알아들었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제프가 일곱 살 때 엄마는 집을 떠난다. 제프는 한 번도 아버지라고 부른 적 없는 아버지, 무뚝뚝한 교수님과 함께 남겨졌다. 하지만 제프는 여전히 엄마를 사랑한다. 그러던 중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하던 엄마의 말이 거짓임을 깨닫고 상처를 받는다. 우연히 찾아간 아무도 살지 않는 섬에서 마음의 평화를 느낀 제프는 마음속에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게한다. 제프의 상처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섬에서 제프를 나오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관련 자료

▶수상 내역 및 해외 서평
뉴베리 명예상 수상(1983년)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국제독서협회 교사 추천도서
국제독서협회 청소년 추천도서
북리스트 편집자 추천도서

출판사 리뷰

1983년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자연과 친구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의 사랑를 알게 되는 제프의 성장 이야기
『제프의 섬(원제:A Solitary Blue)』은 온전하지 못한 가정의 사춘기 소년이 진정한 자신의 내면과 가족애, 사물의 본질을 깨닫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 1983년 뉴베리 명예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뉴베리 본상 수상작인 『디시가 부르는 노래(원제:Dicey's Song)』의 후속작으로 신시아 보이트의 틸러맨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이다. 틸러맨 시리즈는 다양한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진실을 알아가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틸러맨 시리즈는 틸러맨 형제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제프의 섬』은 디시 틸러맨의 선배 제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것이 눈에 띄는데 이 점 때문에 미국에서는 성인들도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고 있다.
『제프의 섬』은 자립심이 부족하고 가족 해체 등 인간 삶의 기본적인 필요조건이 여의치 않은 현대의 아이들에게 자신을 세우고 세상을 헤쳐 나갈 힘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도 『제프의 섬』을 읽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추천평

솔직하고 세련되게 속을 다 드러낸 소설 - USA 투데이
아름답게 풀어간 글 - 뉴욕 타임스 북리뷰
아름다운 구성, 감탄이 절로 나오는 훌륭한 소설 - 아동 도서 센터 회보
가슴 깊숙한 곳으로 울려 퍼지는 감동-작가 최고의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 북리스트, 최고의 작품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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