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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문학연구의 장
─ 현대시의 주요 쟁점과 세계 인식을 중심으로 근대 초기시에 나타난 자연 인식의 세 가지 양상 ― 1930년대 이상, 서정주, 백석의 시를 중심으로 모더니즘 글쓰기 주체의 시각중심주의 ─ 1930년대 이상의 시와 산문을 중심으로 ‘먼 나라/전원’의 상상의 지리학 ─ 신석정의 초기시에 형상화된 ‘자연’의 의미와 미학적 특성 근대문명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생태의식의 출현 ― 1990년대 김용택, 김영래, 이문재를 중심으로 ‘기독교’의 시적 의미와 텍스트화 양상 ─ 1980년대 김정환, 박남철의 시를 중심으로 제2부 문학연구와 문학교육의 소통 다문화시대의 문화교육과 국어/문학교육 ― 연동방안으로서 문학비평교육을 중심으로 문학비평 방법론의 적용·변주를 통한 문학교육 ― 작가비평·주제비평·복수의 비평적 관점을 적용한 문학교육에 대한 상상 논술교육의 토대로서 문학비평교육의 필요성과 방안 생태시의 교육 목표와 범주 설정 ─ 문학 교과서 수록작품 선정을 위한 시론(試論) 현실비판적 해체시의 교육 방법론과 기대효과 ― 황지우의 시를 중심으로 제3부 문학교육의 자산, 문학비평의 실제 서정주, 한국 현대시의 신화 ─ 서정주의 시세계 고독의 존재론과 공존의 기술 ─ 조병화의 시세계 ‘그 여자’의 오래된 말들 ─ 강은교의 시세계 식탁, 세계화되는 ‘몸’의 현장 ─ 이문재의 시세계 박완서의 소설을 읽는 고통스러운 행복 ─ 박완서 소설집, 『환각의 나비』 삶의 추상성과 구체성의 마법 ─ 김채원 소설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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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연구와 문학교육의 소통』은 ‘문학’이라는 뿌리에서 파생된 문학연구, 문학비평, 문학교육의 세 영역이 서로 유기적으로 소통하지 못하는 현 상황을 지적하고, 서로 생생한 소통과 발전을 바라며 그 대안을 제시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과거의 작가와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주로 상아탑 속에서 엄격한 기율에 의해 전개되는 문학연구. 당대의 문학작품들이 산출되는 문단에서 현장비평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시의성과 동시대성을 지닌 최근 작품을 텍스트로 삼는 문학비평. 초등?중등?고등?대학 교육과정에서 공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문학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학습자가 중심이 되는 문학교육. 이 세 영역은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기존의 내용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과들을 부지런히 반영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수행되지 않는다면, 문학연구 현장과 문학교육 현장의 괴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시의성과 동시대성을 특징으로 하는 문학비평과 문학연구의 성과가 반영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경과되는 문학교육의 괴리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저자는 문학연구, 문학비평, 문학교육 등의 다양한 영역이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발전하는 민주적인 연구와 실천의 경지를 지향하며, 이 소통의 시도로 문학연구, 문학교육학 연구, 문학사 연구 등을 가로지르고 통합한다. 1장 〈문학연구의 장〉은 한국 현대시의 ‘자연(/생태) 인식’을 주제로 한 시사적 성격의 연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근대 초기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전통 서정과 모더니즘을 아울러 현대시를 추동해 온 근대적 사유와 감각의 특징을 규명한다. 이 장에는 ‘기독교’의 시적 의미와 미학적 형상화의 특징에 대한 탐색도 곁들여 놓았다. 현대시를 새로운 관점에서 고찰하고 재해석하고자 한 최근 문학연구의 한 동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장 〈문학연구와 문학교육의 소통〉에서는 문학연구와 문학비평, 문학교육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들에 집중한 논의가 전개된다. 논술교육의 토대로서 문학비평교육의 필요성, 다문화시대의 문학교육의 방향과 방법론 등을 그 구체적인 의제로 채택한다. 최근 문학교육의 전제와 실태를 점검하고, 문학연구의 성과를 반영해 문학교육의 갱신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면서, 문학연구가 교육에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논의하고 있다. 3장 〈문학교육의 자산, 문학비평의 실제〉에는 서정주에서 이문재에 이르는 작가에 대한 6편의 비평문이 실려 있다. 문학사적 정리 과정과 연구 작업을 거치지 않고, 현장비평과 문학교육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