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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치버 단편선집

책소개

목차

많이 배운 미국 여성
변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몬트랄도
대양
마리토 인 치타
사랑의 기하학
헤엄치는 사람
사과들의 세상
또 다른 이야기
퍼시
네번째 경보
샘 파는 기술자 아르테미스
세가지 이야기
캐벗 가의 보석들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존 치버 연보

저자 소개 2

John Cheever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1912년 매사추세츠 주 퀸시에서 태어났다. 열일곱 살 때 세이어 아카데미에서 제적당한 경험을 소재로 한 단편 「추방」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다양한 잡지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및 대학 방문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교외에 사는 저소득층과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첫 작품집 『어떤 사람들이 사는 법』을 필두로 『기괴한 라디오』, 『여단장과 골프 과부』 등 여러 작품집을 출간했다. 후기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장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첫 장편 『왑샷 가 연대기』로 전미 도서상을 받았고, 속편 『왑샷 가 스캔들』로 대중적 인기를 구가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1912년 매사추세츠 주 퀸시에서 태어났다. 열일곱 살 때 세이어 아카데미에서 제적당한 경험을 소재로 한 단편 「추방」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다양한 잡지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및 대학 방문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교외에 사는 저소득층과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첫 작품집 『어떤 사람들이 사는 법』을 필두로 『기괴한 라디오』, 『여단장과 골프 과부』 등 여러 작품집을 출간했다. 후기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장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첫 장편 『왑샷 가 연대기』로 전미 도서상을 받았고, 속편 『왑샷 가 스캔들』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며 윌리엄 딘 하우얼스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대인의 소리 없는 절망과 복잡한 삶의 양상을 그려낸 『불릿파크』, 『팔코너』, 『얼마나 천국 같은가』 등의 뛰어난 장편을 발표하였다. 많은 작품에서 겉으로는 안온한 일상을 구가하는 뉴욕 시 교외 지역 중상류층의 타락과 분노, 허물어져가는 삶에 대한 공포를 가감 없이 그렸던 존 치버는 특히 『팔코너』에서 마약중독자이자 형제를 살해해 교도소에 수감된 대학 교수와 그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인간 존재의 해방과 구원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타임스 선정 영문학 100대 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1978년 『존 치버 단편선집』으로 퓰리처상과 전미 비평가협회상, 전미 도서상을 받았고, 1982년 4월 암으로 사망하기 6주 전 미국 예술아카데미로부터 문학부문 국민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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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중고교와 서울대 불어교육학과를 나왔다. 영문 잡지사 편집기자, 출판사 편집장, 주간을 거쳐 1983년 이후로는 번역을 업으로 삼았다. 150여 권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문학작품들을 번역했고 편저로는 기초 프랑스어와 기초 프랑스어 회화가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셀프』(얀 마텔),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모레』(앨런 폴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바스콘셀로스), 『랜트』(척 팔라뉘크), 『동방박사』(미셸 투르니에), 『25시의 증언』(비르질 게오르규), 『작은 것들의 신』(아룬다티 로이), 『백년보다 간
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중고교와 서울대 불어교육학과를 나왔다. 영문 잡지사 편집기자, 출판사 편집장, 주간을 거쳐 1983년 이후로는 번역을 업으로 삼았다. 150여 권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문학작품들을 번역했고 편저로는 기초 프랑스어와 기초 프랑스어 회화가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셀프』(얀 마텔),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모레』(앨런 폴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바스콘셀로스), 『랜트』(척 팔라뉘크), 『동방박사』(미셸 투르니에), 『25시의 증언』(비르질 게오르규), 『작은 것들의 신』(아룬다티 로이), 『백년보다 간 하루』(친기즈 아이트마토프), 『러브스토리』(에릭 시걸),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다섯 번째 산』(파울로 코엘료), 『바다의 선물』(앤 모로우 린드버그), 『색채심리』(파버 비렌), 『독일인의 사랑』(막스 뮐러), 『불릿파크』(존 치버), 『존 치버 단편전집』, 『버드 송』(세바스천 포크스), 『뉴욕 삼부작』, 『달의 궁전』, 『공중곡예사』, 『환상의 책』, 『거대한 괴물』,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고독의 발명』, 『우연의 음악』(이상 폴오스터) 등이 있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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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94쪽 | 568g | 136*197*30mm
ISBN13
9788954606394

줄거리

「사랑의 기하학」_유클리드 기하학으로도 풀 수 없는 불가해한 삶, 그 속에 감춰진 사랑의 그림자를 찾아서……
자신의 문제, 또는 주변의 일들을 분석과 추론하는 습관을 가진 찰리는 어느 날 ‘유클리드 드라이클리닝 및 염색’이라는 광고문구가 쓰인 조그만 트럭을 보고 유클리드라는 거창한 이름에 끌려 새로운 형태의 추론을 하기 시작한다. 그는 대자를 하나 꺼내들고서 자신의 삶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선 그는 아내 마틸다와 그녀와 관련된 것을 나타내는 선을 하나 그린다. 그 삼각형의 밑변은 그의 두 아이들이 될 것이고 그 자신은 세번째 변이다. 그런데 마틸다의 선에 있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자기의 각을 두 아이들의 각과 다르게 하겠다고 위협할―는 그녀가 최근 들어 상상의 애인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유클리드 기하학을 통해 아내의 상황을 추론하고 자신의 고통을 분석한다. 그 분석의 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출판사 리뷰

“이것은 존 치버의 소설이다.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사랑과 일탈과 기대와 상실에 대한 61편의 소설! 퓰리처상 수상 작가 존 치버의 참된 대표작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을 주도하며 영미문학사에 뚜렷한 획을 그은 작가 존 치버의 단편 61편을 묶은 『존 치버 단편선집』(전4권)이 출간되었다. 일찍이 ‘교외의 체호프’로 불리며 웃음을 자아내는 패러디와 체온이 느껴지는 리얼리즘으로 우리 삶의 아이러니한 진실을 그려낸 존 치버는 열일곱 살 때 문단에 데뷔한 이후 뛰어난 단편들을 발표하여 레이먼드 카버와 함께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작가다. 형식이나 내용면에서 진일보한 장편소설들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존 치버 단편선집』으로 퓰리처상과 전미 도서상, 전미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문학동네가 기획한 〈존 치버 전집〉의 첫 권으로 출간된 장편 『불릿파크』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존 치버 단편선집』은 ‘존 치버의 참된 대표작’(소설가 안정효)으로서 ‘단편소설의 전범’, ‘미국 현대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존 치버 단편의 명품 컬렉션이다. 61편의 각각에 우리네 삶을 매혹적으로 엿볼 수 있게 하는 사랑과 일탈과 기대와 상실에 대한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존 치버는 이 소설집의 배경이 된 1950년대와 1960년대 당시의 등장인물들에게 눈부신 빛을 부여하며 그들의 사랑과 두려움, 향수와 아름다움에 대한 애착을 손에 잡힐 듯 그려낸다. 이제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과 사람들을 다룬 이 풍요롭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단편집을 읽는 것은 존 치버가 표현했듯 “잊혀지고 사라져버린 세상을 일별하는” 것과도 같다.

모노톤의 일상을 잡아채는 크로키화가로서의 소설가, 존 치버
존 치버의 단편들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특징 중의 하나는 우리 사회에서 외딴섬처럼 개체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양상에 대한 순발력 있는 접근과 날카로운 포착이다. 이러한 특징은 『존 치버 단편선집』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하나의 독법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그의 소설 속 인물들을 우리 주변의 이웃들로 치환시켜 읽어보는 것이다. 존 치버는 일상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에 대한 지독한 관찰을 통해 삶의 본질, 즉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 기대와 좌절로 버무려진 인생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그는 결코 판단하거나 결정하지 않는다. 그는 신이 아니라 이야기 속의 한구석에서 잠깐 모습을 나타내어 가끔은 소설 속 주인공의 대사를 읊조려보기도 하고(「참담한 작별」), 가끔은 자신이 창조해낸 인물들을 위로하기도 한다(「가난한 자들에게 슬픈 날, 크리스마스」).
존 치버의 작품들은 매우 보편적이어서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인간성과 헛된 기대와 무모한 욕망들을 드러내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그 바탕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연민이 자리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극히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어조로 그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나가고, 그러는 동안 가족과 친구들, 연인들 사이에서 흔히 생겨나는 문제점들을 짚음으로써 우리도 같은 일을 겪고 있다는 느낌과 인간의 본성을 통찰력 있게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존 치버의 이야기들은 매우 현혹적이다. 그는 평범한 사건들을 소재로 택해서 거기에다 유머와 지혜, 심지어 비극까지도 주입시킨다. 겉보기에는 폭력이나 박탈은 거의 없이 모두가 다 평온하고 순탄하지만 삶의 운명적인 전환이 신랄함과 동정을 절묘하게 배합한 방법으로 끼어든다. 이야기가 시작될 때는 세상이 환하고 단순해 보이다가도 끝에 가서는 그 세상이 더없이 암울하고 복잡해질 수도 있다. 또 때로는 참담한 비극으로 치달을 것 같다가도 전편에 배어 있는 유머 감각과 가벼운 역설로 누그러지기도 한다. 그의 이야기들에는 몇 차례의 기상천외한 반전과 놀라운 결말 등 뛰어난 단편소설의 모든 특징과 진수들이 다 들어 있다.

‘20세기의 기억’을 새긴 61편의 대벽화!
또 한 해가 가고 있다. 나날이 숨 막힐 듯 목을 죄어오는 현실은 우리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일상에 매몰된 우리의 정신을 피로케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내부의 균열을 숨긴 채 여전히 견고함과 무사함을 가장하고 있다. 비록 시끄럽고 혼란스럽고 위태롭기 이를 데 없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지만 세상은 그런 대로 일정한 따라 궤도를 굴러가고 있는 듯이 보인다. 생은 지리멸렬해졌고 그럼에도 결정적인 파국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그 묘한 균형감이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한 우리의 삶을 묘파한 작가, 미국 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단편소설 작가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존 치버는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장려한 벽화, 그처럼 웅변적이고 능수능란하게 현대의 고전으로 옮겨 쓴 그 자신의 상상력과 전쟁과 폭력, 경제대공황 등으로 얼룩진 이 세기를 인간다움으로 ‘살아낸’ 사람들에 대한 증언을 들려준다. 그의 진정한 주제는 평온한 사람의 이면에 숨어 있는 암울함인데, 그것은 그가 성애와 간통, 알코올중독과 부모에게서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 자신이 주위의 잘난 친구들에 비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열등하다는 느낌 등으로 고통을 받았기 때문이고, 그는 움츠릴 줄 모르는 용감함으로 그런 갈등들을 탐구한다. 20세기 미국 작가의 전형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려온 존 치버는 잊을 수 없는 사람들과 장소들과 사물들을 창조해냈다. 그의 단편들은 지금까지 영미문학사에 등장한 가장 훌륭한 본보기들 중 하나이며 존 치버만큼 미국 단편문학의 지평을 넓힌 작가는 이제껏 아무도 없다.
〈존 치버 전집〉의 세 번째 책은 『타임스』 선정 ‘영미문학 100대 소설’에 랭크된 장편소설 『팔코너Falconer』로, 2009년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추천평

존 치버의 단편선집이 출간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그의 글은‘낭만적인 사랑의 충동처럼’나를 더 깊이, 정신의 더 깊은 곳으로 끌어들인다. 짧지만 수줍은 듯한 우아함, 치밀하며 서정적인 그의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면 안전하고 튼튼한 방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비록 아침이면 모두가 떠나간다 할지라도. 단편소설의 모든 정수가 나는 그의 글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 조경란(소설가)

이것은 존 치버의 소설이다.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 정이현(소설가)

현대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 - 타임

치버는 잊을 수 없는 주인공들, 장소들, 사건들을 창조해왔다. - 시카고 선타임스

존 치버의 단편들은 이른바 거장의 스토리텔링이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장소, 어떤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한마디로 치버의 단편들은 최고다. - 워싱턴 포스트

심원하고 참신하다. 지금까지 미국인이 써온 가장 위대한 소설 중 하나는 존 치버의 것이다. - 보스턴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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