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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 자서
1판 자서 발문 - 최영철/우리가 가야할 그리움의 끝 제1부 새벽 무등을 오르며 상소를 읽으며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비 일몰 이후 (...) 제2부 근황 취재수첩 7 취재수첩 8 연변-서울역 지하도 이제는 만나고 싶다 (...) 제3부 빨래 저녁 미륵산 거이 겨울나무 누란으로 (...) 제4부 열일곱 살의 바다 열일곱 살의 바다 열일곱 살의 바다 소금에 대한 명상 풀림을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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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을 폐기처분하지 않고서는 다시 시를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았다. 하여 길게는 10년이 넘는 편차를 무시하고 한 권의 시집 속에 담았다. 나에게는 두 번째가 되는 이 시집으로 하여 오랫동안 쓸쓸할 것이다.
어느새 가을이 깊었다. 말하지 않고서도 세상과 인간의그 모든 것들을 노래할 수는 없을까. --- 자서(自序)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