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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 2
고대편
M.일린 저 / 동완 역
신원문화사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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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철학과 과학의 길
거인의 출발
변경의 싸움
승릴와 패배
기로에 선 거인

2. 세계 정복의 길
학자의 나아갈 길
정복자와 피정복자
투쟁과 멸망

3. 일린에 대하여

저자 소개

역자 : 동완
만주대, 고려대, 외국어대학 대학원 교수 역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솔제니친의 『암병동』, 푸슈킨의 『대위의 딸』등 다수를 번역했다.
저자 : 미하일 일린 (1895~1953)
본명 일리야 야코플레비치 마르샤크(Il' ya Yakovlevich Marshak). 러시아의 돈 강 연안 보로네슈의 가난한 발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복잡하고 난해한 기술 세계의 전문적인 주제와 과학적인 제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숱한 저서를 남겼는데, 그것은 모두 사회 역사의 명저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독자에게 과학 지식을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감정에 호소해서 그 창조력을 일깨울 만한 과학적 읽을거리의 예술적 양식을 구사하여 과학이 사람들에게 친숙해지도록 했다. 즉 '과학의 아름다움에 눈뜨도록' 한 것이 그의 가장 큰 공적이라 할 수 있다.

저서로는 제1차 5개년 계획에 관한 『위대한 계획의 이야기』, 아내인 세갈과의 공저 『인간의 역사(원제:인간은 어떻게 해서 거인이 되었는가)』가 대표작이다. 1927년에 『빛의 역사』를 비롯하여 『자연의 정복』『산들과 인간』『등불의 역사』『책의 역사(원제:책상 위의 태양)』『원자로의 여행』『시계의 역사』『행성의 개조』등 많은 자연 과학 저서를 남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4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910533

책 속으로

플라톤의 이야기 속에는 동서양의 고대 신앙이 많이 섞여 있다. 이 이야기는 귀족이자 노예 제도의 옹호자이며 왕족의 후예인 플라톤이 만들었지만, 노예나 가난한 사람에게는 더없는 위로가 되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지상에서는 아무런 자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천상의 세계에서 구하려 했다.

플라톤은 민주 정치를 그만두고 소수파가 지배하는 정치로 복귀하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이 가르침은 언제나 소수파가 다수파를 지배하는 체제를 지지하는 자들에 의해서 이용되었다.

과학과 종교가 같았던 시대가 있었으며, 이어서 과학이 종교에서 떨어져 자유롭게 발달한 시대가 생겨났다. 그런데 플라톤은 또 한 번 이 두 개를 결합하여 과학에다 종교의 옷을 입혔다.

소피스트들은 이렇게 말했다.

"진리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리란 다만 사람들의 의견에 불과하다. 인간의 얼굴이 각기 다르듯이 무수한 진리가 존재한다."

이에 대하여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진리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그러나 그들은 진리가 있다고 말하면서 진리를 환상의 세계, 항구 불변의 이데아의 세계와 바꾸어 버렸다.

--- p.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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