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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육 재배하의 변이
2. 자연 상태하의 변이 3. 생존 경쟁 4. 자연 도태 또는 최적자 생존 5. 변이의 법칙 6. 학설의 난점 7. 자연 도태설에 관한 여러 견해 |
Charles Robert Dar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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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재배하에서는 흔히 여러 가지 특이성이 한쪽 성에 나타나 그것이 성에 고착되어 유전되는 까닭에 분명히 자연 상태에서도 이와 똑같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때때로 실제로 이런 경우가 생기는 것과 같이 양성이 그 다른 생활 습관에 관련하여 자연 도태에 의해 변화되고, 또한 흔히 일어나는 일인 한쪽 성이 다른 쪽 성에 관련하여 변회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것이 이른바 내가 말하는 자웅 도태인데, 이것에 관해 몇 가지 말하고자 한다. 이 도태는 다른 생물 또는 외면적 조건과 관련된 생존 경쟁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 성, 즉 대개 수컷 개체 사이에 다른 쪽 성을 소유하려고 하는 경쟁에 의존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패배한 경쟁가가 죽어 버리는 것이 안고 그 패배자가 자손을 조금밖에 남기지 못하거나 또는 전혀 남기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웅도태는 자연 도태만큼 엄격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강한 수컷, 즉 자연계에서의 그 지위가 가장 적합한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많은 수의 자손을 남긴다. 그러나 승리가 일반적인 체력에 기인하지 않고 수컷만이 지니는 어떤 특수한 무기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뿔이 없는 수사슴과 며느리발톱에 없는 수탉은 자손을 남길 기회가 그다지 흔하지 않을 것이다. 자웅 도태는 반드시 승리자에게 번식을 허용함으로써 불굴의 용기, 며느리발톱의 길이, 며느리발톱이 있는 발을 공격하는 나개의 굳셈을 발달시키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가장 우수한 수탉을 주의 깊게 도태함으로써 계통이 개량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잔인한 투계가들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pp. 146~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