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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양장
비룡소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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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고향
민들레
점 하나
성이 그림
소나기
엽서
저녁 눈
강아지풀

저자 소개 2

朴龍來

1925년 충청남도 강경에서 태어나 강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은행에 입사했다. 1946년 정훈, 박희선과 함께 『동백』지를 창간했으며, 1947년 조선은행을 사직하고 시쓰기에 전념했다. 1955년 『현대문학』 6월호에 「가을의 노래」, 1956년 1월호와 4월호에 「황토길」과 「땅」이 박두진 시인에 의해 추천되어 시단에 나왔다. 1969년 첫 시집 『싸락눈』을 간행하고 이듬해 제1회 현대시학작품상을 수상했으며, 1975년 두번째 시집 『강아지풀』, 1979년 세번째 시집 『백발의 꽃대궁』을 펴냈다. 1980년 11월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사후에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1925년 충청남도 강경에서 태어나 강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은행에 입사했다. 1946년 정훈, 박희선과 함께 『동백』지를 창간했으며, 1947년 조선은행을 사직하고 시쓰기에 전념했다. 1955년 『현대문학』 6월호에 「가을의 노래」, 1956년 1월호와 4월호에 「황토길」과 「땅」이 박두진 시인에 의해 추천되어 시단에 나왔다. 1969년 첫 시집 『싸락눈』을 간행하고 이듬해 제1회 현대시학작품상을 수상했으며, 1975년 두번째 시집 『강아지풀』, 1979년 세번째 시집 『백발의 꽃대궁』을 펴냈다. 1980년 11월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사후에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서정시의 가락에 섬세한 언어로 세공한 독자적인 형식을 입힌 그의 시는 전후 한국 현대시사에 중요한 자취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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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勝鎬

춘천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우화집 『마지막 눈사람』, 시집 『대설주의보』 『세속도시의 즐거움』 『눈사람 자살 사건』 『방부제가 썩는 나라』 『북극 얼굴이 녹을 때』 등을 썼습니다. 오늘의 작가상, 김수영 문학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받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한글그림 동시집 『물땡땡이들의 수업』, 색색깔깔 동시집 『피카소 물고기』와 『말놀이 동시집』 『최승호 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무늬 도둑』 등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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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정경심
1975년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엉뚱이 뚱이』『내 동생이 태어났어요』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3쪽 | 412g | 218*258*15mm
ISBN13
9788949140568

책 속으로


초등학교 일학년
성이 그림을 보면
사람들은 모두
땅에 누워 있다.

해님을 바라
나무도
뉘어 있다.

하늘 나는 새,
하늘 나는 새도
땅에 나르고.

--- p.14

추천평


우리는 평생 말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말을 배웁니다. 낱말을 익히고, 말하기를 배우고, 쓰는 법, 읽는 법, 듣는 법을 배웁니다. 이는 우리의 뜻을 얼른 드러내기 위해서지요. 그러나, 시는 뜻을 짧은 말 속에 깊이 감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 시는 어렵다고들 말합니다.

우리는 일상의 말속에서 미묘한 맛을 느낄수 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글에는 맛이 있습니다. 훌륭한 시인은 뛰어난 언어의 감각으로 시를 만듭니다. 또한 시를 통해 섬세한 감수성을 전해줍니다.

시에는 리듬이 있습니다. 많은 시를 외워 낭송하다 보면 시가 지닌 음악성에 귀가 열리게 되기도 합니다.

시는 때로 언어들로 그린 그림 같습니다. 마치 화가의 인상깊은 그림처럼 마음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시의 언어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언어입니다.

시는 당연한 말이나 뻔한 생각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엉뚱할수록 재미가 있는 시는 자연스러운 말놀이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시는 여백이란 것이 있습니다. 시의 언어는 여백을 존중합니다. 마치 종달새가 지저귀면서 제 노래가 드넓게 울려 퍼지는 하늘을 존중하듯이 말입니다.
--- 최승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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