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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침뜸 이야기
정진명
학민사 20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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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민간요법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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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머리
1. 동양의학의 기초 상식
2. 경락의 세통로와 이름
3. 인체와 시간
4. 기혈과 사기
5. 진단과 치료
6. 침놓기
7. 치료의 실제
8. 경락과 혈
9. 경락 혈도

혈자리 색인

저자 소개 1

196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중고등 국어교사로 40여년 재직하였다. 1987년 계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 충북작가회의 회원, 시문관 동인. [새로운 감성과 지성] 편집위원. 카페 머털도사의 즐거운 교실 시문관(http://cafe.daum.net/dosanym/YC9W)이 있으며, 일찍이 활쏘기, 전통의학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쏘기 분야 최초로 국궁 안내서 등을 쓴 바 있으며, 인류가 풀어야 할 숙원인 건강에 대해 누구나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침뜸학에 관한 책과 동양의학 안내서 여러 권을 펴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 생활 속에 깃든 철학의
196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중고등 국어교사로 40여년 재직하였다. 1987년 계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 충북작가회의 회원, 시문관 동인. [새로운 감성과 지성] 편집위원. 카페 머털도사의 즐거운 교실 시문관(http://cafe.daum.net/dosanym/YC9W)이 있으며, 일찍이 활쏘기, 전통의학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쏘기 분야 최초로 국궁 안내서 등을 쓴 바 있으며, 인류가 풀어야 할 숙원인 건강에 대해 누구나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침뜸학에 관한 책과 동양의학 안내서 여러 권을 펴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 생활 속에 깃든 철학의 문제들, 시 창작/감상 방법, 그리고 시집 등을 펴냈다. 현재는 역사언어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 ·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 활 이야기』, 『한국의 활쏘기(개정증보판)』, 『활쏘기의 지름길』, 『이야기 활 풍속사』, 『활쏘기의 나침반』, 『우리 침뜸 이야기』, 『우리 침뜸의 원리와 응용』, 『우주변화와 한의학』, 『황제내경 소문』, 『고려침경 영추』, 『한국의 붓_우리 붓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우리 철학이야기』, 『좋은 시의 비밀』, 『우리 시 이야기』 등과 시집으로 『활에게 길을 묻다』, 『정신의 뼈』, 『노자의 지팡이』, 『용설』, 『회인에서 속리를 보다』, 『과녁을 잊다 』『완전한 사랑』,『줄넘기와 비행접시』,『단양도설』, 『주말의 사랑』, 시론집,『시를 보는 새로운 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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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72g | 153*224*30mm
ISBN13
9788971931882

출판사 리뷰

한의학이란 말은 중국의 한나라 때 그 뼈대를 완성했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 그러므로 한의학의 종주국은 중국이 맞다. 그러나 침뜸의 종주국도 중국인가? 그렇지 않다. 침뜸의 종주국은 고려다. 침뜸을 완성한 나라는 고려다. 그 증거가 확실히 있다. 동양의학의 바이블은 황제내경이다. 이 책은 『소문』과 『영추』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소문은 춘추전국시대의 황제학파에서 의학을 총정리한 책이다. 그러나 침술에 관해 정리한 영추라는 책은 중국측에서 은폐하고 싶겠지만, 고려에서 송나라에 진상한 것이다. 중국은 이 사실을 은폐하고 마치 자기들에 전래되어온 것인 양 황제내경에 편입시킨 것이다. 고려 침술의 전통은 조선시대에 이르면 허임의 『침구경험방』과 사암도인의 사암오행침으로 이어진다. 이 둘은 침술의 복잡한 체계를 음양오행의 이론으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사람의 병을 다스리는 침술의 본보기로 자리 잡았다. 우리에게는 이와 같이 훌륭한 전통이 있다.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침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우리 침뜸 이야기』는 이러한 훌륭한 전통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려는 책이다. 침에 관한 책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실제로 한의사들이 침을 놓고 있기 때문에 연구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동양 삼국에서 공통으로 연구된 분야이기 때문에 훌륭한 명의들이 낸 책이 많아서 그것을 번역한 것도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서적들은 모두 전문가들이 참고하려고 만든 책들이다. 우리 전통사회에서 침술은 아주 낯익은 것이었고, 누구나 응급처치법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었다. 동네마다 침을 놓는 사람들이 있어서 응급환자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침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를 썼다. 앞부분에서는 침의 종주국이 고려이고 우리나라의 침술은 옛날부터 중국을 능가할 만한 실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침은 우리에게 아주 낯익은 것임을 밝혀서 누구나 시술할 수 있는 쉽고 좋은 의술임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침술 부분에 들어가면 동양의학의 토대를 이루는 음양오행설을, 아주 쉬운 예를 들어가며 책을 처음 읽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그리고 뒷부분에서는 경락도와 함께 일생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방과 몇 가지 중요한 처방을 소개했다.

이 책을 쓴 정진명은 한의사가 아니다. 침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다. 뜻밖에도 그는 중학교 국어선생님이다. 그런데도 평범한 교사가 침에 관한 책을 쓴 것은, 뒤집어 말하면 침술이라는 것이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보통 사람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술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침술의 그러한 성격을 아주 잘 설명한다. 내용도 쉽게 풀이했고, 그래서 누구나 이 책만으로도 쉽게 침술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침이야말로 가장 대중화할 수 있는 치료법임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어렵게 보이던 침술의 원리가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런 점이 이 책의 미덕이자 성과이다. 사람에게 위험은 언제 닥칠지 모른다. 위급상황에서 가장 빨리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침이고, 또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침이다. 이런 간단한 응급처치를 못해서 큰일을 당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본다. 아이들이 급체를 당해 실신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인들이 급작스럽게 혼절하여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는 경우도 그러하며, 유명 권투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서 끝내 목숨을 잃게 된 사례도 본다. 이런 것들은 모두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그런 것이다. 이 상태에서 119로 연락하여 응급실로 실려 가면 큰일을 당하게 된다. 응급실로 실려 가는 20-30분 동안 심장과 폐가 작동하지 않으면 뇌가 치명상을 입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손발의 끝을 따서 피를 한 방울 내면 간단히 회복된다. 이 방법은 약도 아니고 물리치료도 아니다. 침만이 신통한 효력을 낸다. 침으로 따면 즉시 의식이 회복된다. 일단 따고서 응급실로 가면 가는 동안에 대부분 깨어난다. 뒤처리는 응급실에서 하면 된다. 침 하나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침에는 이와 같은 슬기가 담겨 있다. 그것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면서 어려운 학문이 된 것이다. 따라서 제도권에서는 더욱 깊은 연구를 하여 병구완의 방법을 세워야겠지만, 일반인들은 그들대로 배운 만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침술이다. 침은 하루만 배워도 쓸 수 있다. 이틀을 배우면 이틀 배운 만큼 쓸 수 있는 것이 침이다. 또 전문가는 전문가대로 아주 깊이 있게 연구해서 쓸 수 있다. 그러니 침은 대중화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중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침의 일반 원리와 방법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이 필요한데, 이 책은 그러한 원칙과 목적에 충실하게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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