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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부 제1장 유메, 『모시도라』를 읽다 제2장 유메,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을 읽다 제3장 유메, 야구부 민영화에 착수하다 제4장 유메, 야구부 인사 업무에 착수하다 제5장 유메, 작게 시작하다 제2부 제6장 유메, 밖으로 나가 보고 묻고 듣다 제7장 유메,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나다 제8장 유메, 이노베이션의 기회에 집중하다 제9장 유메, ‘있을 곳’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다 에필로그 후기 |
Natsumi Iwasaki,いわさき なつみ,岩崎 夏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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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렇게 사람들에게 절로 의욕이 솟는 ‘역할’을 찾아주고 ‘있을 곳’을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매니지먼트인 거야.” --- p.24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변화다. 이노베이션은 의식적이고 조직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일이다. --- p.52 “거꾸로 우리 야구부는 매니저가 주역이 되는 거예요. 매니저들이 매니지먼트를 배우기 위한 조직을 만드는 거죠.” --- p.72 사람이 ‘자신이 있을 곳이 있다’라고 느낄 수 있으려면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 중요했다. --- p.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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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등학교에 다니는 유메는 친구인 마미의 권유로 야구부 매니저가 되기로 결심한다. 유메와 마미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서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을 읽으면서, 경쟁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야구부를 만들기로 한다. 야구부 매니저와 선수들은 드러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힘을 합쳐 이노베이션을 일으켜나가는데……. 모시도라(もしドラ)∥만약’이란 뜻의 일본어 모시(もし)와 드러커의 일본식 발음 중 첫 두 글자 도라(ドラ)를 합쳐 만든 조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매니지먼트 편』을 가리킨다. 모시이노(もしイノ)∥‘만약’이란 뜻의 일본어 모시(もし)와 이노베이션의 첫 두 글자 이노(イノ)를 합쳐 만든 조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 편』을 가리킨다. 변화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이다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이론을 다룬 1편에 이어 6년 만에 나온 속편인 이 책은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이라는 더욱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룬다. 아사가와 고교 야구부 매니저들은 피터 드러커의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을 참고해, 오랫동안 휴부 상태였던 야구부를 재건하고 꿈의 무대인 고시엔 대회에 진출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운다. 물론 상황은 녹록지 않다. 25년간이나 활동하지 않았던 야구부라서 그라운드는 잡초가 무성한 채로 방치되어 있다. 부원으로 소속된 야구 선수는 아직 한 명도 없고, 반면에 매니저만 다섯 명이나 모였다. 게다가 다섯 명의 매니저 가운데 야구에 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문화와 전통, 실력조차 없는 야구부가 고시엔 대회에 진출할 확률은 제로에 가까웠다. 그런데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엉뚱한 그들의 목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노베이션의 기회와 연결된다. 아사가와 고교 야구부 매니저들은 “기업가는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더 훌륭히 하기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는 데서 가치를 찾아낸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정의에 착안한다. 전통이 없는 야구부란 어떻게 보면 남들이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신사업에 뛰어드는 벤처기업과도 같았다. 드러커의 이론에서 힌트를 얻은 매니저들은 고교 야구계 최초로 선수가 아니라 매니저가 주역이 된 야구부, 야구를 하기 위한 조직이 아니라 매니지먼트를 배우기 위한 조직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란 질서를 파괴하고 해체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경제학자 슘페터에 따르면 기업가의 책무는 ‘창조적 파괴’다. 그 말 그대로, 아사가와 고교 야구부 매니저들의 당돌한 반란은 고교야구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데서 시작된 셈이다. 드러커의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아사가와 고교 야구부 매니저들은 이후 새로운 이노베이션에 끊임없이 도전해나간다. 불확실한 경쟁 사회를 헤쳐나가는 현대인의 필독서 이 책은 피터 드러커의 저작인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의 내용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아사가와 고등학교 야구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의 문구를 적소에 인용하며, 어려운 부분은 등장인물이 직접 나서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드러커 해설서 겸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사실 드러커의 아이디어는 현실 사회 곳곳에 적용 가능하다. 심지어 기업이나 경영과 무관해 보이는 곳에도 수많은 이노베이션의 기회가 널려 있다. 극심한 경쟁 사회인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반드시 이노베이션이라는 문제와 마주해야 한다. 단지 그 기회를 인지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 편』은 일선 경영자와 기업가는 물론, 지금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든 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