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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친절한 국어 문법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EPUB
김남미
나무의철학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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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문법은 이야기다

준비 단계 언어란 무엇인가
Chapter 1. 언어의 특성
1. 자의성과 추상성
2. 사회성과 역사성
3. 분절성
4. 개방성
Chapter 2. 언어의 기능
1. 표현적 기능과 친교적 기능
2. 명령적 기능과 정보 전달 기능

1단계 음운론 : 소리를 알면 규칙이 보인다
Chapter 1. 음운론
1. 자음과 모음의 구분
2. 자음
3. 모음
4. 운소 : 짧은 소리와 긴 소리
Chapter 2. 음운 현상
1. 음절의 끝소리 현상
써먹는 문법 _ 어떤 자음이 떨어질까요?
2. 두음 법칙
3. 동화
써먹는 문법 _ 유음화에도 예외는 있어!
써먹는 문법 _ 모음 조화가 사라져 간다
써먹는 문법 _ 구개음화 규칙의 특성
4. 축약
5. 탈락
6. 첨가
써먹는 문법 _ 학여울, 등용문
7. 이화 - 강화 - 된소리되기
써먹는 문법 _ 이유 없는 된소리는 싫어!

2단계 형태론 : 문법의 핵심은 단어
Chapter 1. 단어
써먹는 문법 _ 띄어쓰기의 원리를 알아보자!
Chapter 2. 형태소
Chapter 3. 품사
1. 체언 : 명사, 대명사, 수사
써먹는 문법 _ 띄어쓰기, 의존 명사 때문에 헷갈려!
2. 용언 : 동사, 형용사
써먹는 문법 _ 알맞는(?) 답을 골라라
3. 수식언 : 관형사, 부사
4. 관계언 : 조사
5. 독립언 : 감탄사
Chapter 4. 단어의 구조
1. 단일어
2. 복합어
써먹는 문법 _ 지붕, 먹이, 놀이, 목거리, 목걸이
써먹는 문법 _ 몇 월 몇 일?

3단계 통사론 : 문장으로 완성되는 문법
Chapter 1. 문장의 구성
1. 문장
2. 문장 성분과 품사
3. 서술어의 자릿수
4. 어미의 종류
Chapter 2. 문법 범주
1. 시제와 상, 서법
2. 부정
써먹는 문법 _ ‘못쓰다’와 ‘못 쓰다’, ‘못하다’와 ‘못 하다’
3. 사동과 피동
4. 높임법의 의미와 종류
Chapter 3. 문장의 확대
1. 문장의 종류
써먹는 문법 _ 사람들은 나에게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2. 문장을 이루는 구성단위
써먹는 문법 _ 가능한 빨리 잊어라

저자 소개1

전 언어 구조의 논리에 깊이 매료된 서강대 글쓰기 센터 연구교수. 현 청춘의 열정과 창의성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홍익대 교수. 언어가 갖는 무한 동력과 내재적 원리를 탐구하고 대중과 공유하려는 연구자이자 교육자. 저서로는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3』,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친절한 국어 문법』, 『자주 틀리는 초등 받아쓰기&띄어쓰기』, 『더 맞춤법』, 『초등 국어 맞춤법 사전』, 『하루 딱 한 장으로 맞춤법 천재 되기』, 『생각이 글이 되기까지』,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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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27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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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6.1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3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71쪽 ?
ISBN13
9791158510510
KC인증

책 속으로

지구를 한번 떠올려 보세요. 여러분이 떠올린 지구의 모습은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진 푸른 별인가요, 아니면 위선과 경선이 그어진 지구본인가요? 당신은 그 지구 위의 어디 즈음에 서 계신가요? 압구정동이든 신촌이든 여러분이 서 계신 동의 이름은 여러분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명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그 위치와 위치 사이에 어떤 선이나 경계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명백합니다. 어떤 경계도 갖지 않은 푸른 별인 지구는 위선과 경선으로 구획되고, 그렇게 구획된 어느 지점에 여러분이 계신 것입니다.
언어 역시 실제로는 연결되어 있는 사물을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특성을 나누어진 성질이라 하여 글자 그대로 언어의 '분절성'이라 한답니다. 인간이 언어를 통해 세계를 분절해 온 것이 아주 오래되었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나누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5년 12월 31일과 2016년 1월 1일 사이에 아무런 경계도 없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그런데도 이 두 지점 사이의 시간은 우리들에게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나누어진 각각의 대상은 서로 차별성을 갖게 되기 때문이지요. 어느 해이든 1월 1일이라는 시간의 분절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간의 의미로 다가오기에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새로운 다짐을 준비하게 되잖아요. 이것은 인간이 분절해 놓은 것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국어의 거센소리되기는 대표적인 축약이랍니다. 이름부터 관찰해 볼까요? 거센소리되기는 거센소리가 아닌 것이 거센소리가 된다는 의미이겠네요. 그렇다면 국어에 거센소리가 무엇이 있었나부터 생각해 보세요. 'ㅊ, ㅋ, ㅌ, ㅍ, ㅎ'이군요. 원래 'ㅊ, ㅋ, ㅌ, ㅍ, ㅎ'이 아닌 소리가 이들 소리로 바뀌려면 어떤 일이 생겨야 할까요? 여기서 'ㅎ'을 주목하세요. 'ㄱ'과 'ㅎ'이 합쳐지면 어떤 소리가 나나요? 'ㅋ'입니다. 'ㅎ'은 예사소리에 합쳐져서 거센소리를 만든답니다. 즉, 거센소리되기 현상은 'ㄱ+ㅎ/ㄷ+ㅎ/ㅂ+ㅎ/ㅈ+ㅎ'들이 합쳐지는 현상이에요.

간단한 질문을 하나 하지요. '꽃밭'은 하나의 단어인가요, 두 개의 단어인가요? 앞에서 국어의 띄어쓰기는 단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하였지요. 그러니 하나의 단어로 생각하신다면 '꽃밭'으로 쓰셔야 하고 두 개의 단어로 생각하신다면 '꽃 밭'으로 써야 할 거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이 단어를 '꽃밭'으로 쓰는 데 아주 익숙해 있으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왜 이 단어를 붙여 쓰고 계시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꽃밭'이라는 단어가 '꽃'이나 '밭'이라는 단어와는 다른 것을 지시하는 새로운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즉 '꽃'이나 '밭'을 모두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꽃이 많이 피어 있는 곳'이라는 개념을 지시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꽃밭'이 하나의 단어로 취급되는 것이지요.

'돌다리'는 '돌'입니까, '다리'입니까? 정말 어색한 질문이지요? 하지만 둘 중의 하나를 답해야만 한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다리가 맞습니다. 왜냐고요? 돌다리는 돌로 된 다리죠. 그러니 다리라는 큰 개념에 포함되는 단어랍니다. '부삽'은요? 마찬가지로 삽의 종류 중 하나이겠지요. '눈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돌다리이든 부삽이든 눈물이든 두 개의 어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의미상으로는 둘 중의 하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하나가 다른 말을 꾸미고 있다는 뜻이지요. 이런 합성어를 '유속 합성어'라 합니다. 유속이라는 말 속에 '속한다'라는 의미가 보이시지요. 그러면 '높낮이'는 '높이'입니까, '낮이'입니까? 이 경우에는 높은 것과 낮은 것을 동시에 가리킨다는 것 아시겠지요? 이렇게 두 개의 어근이 동등한 자격으로 결합된 단어를 '병렬 합성어'라 한답니다.

전성 어미란 이름부터 파헤쳐 보기로 하지요. 전성이란 단어는 무슨 의미일까요? '전'이라는 글자로 끝나는 두 음절의 한자어를 생각해 보세요. '반전(反轉), 회전(回轉)'과 같은 한자어를 떠올릴 수 있으시지요. 물론 '전'으로 시작하는 단어로도 가능합니다. '전이(轉移), 전환(轉換)'과 같은 단어에 쓰인 '전'이 '전성'의 '전'과 동일한 한자입니다. 어떤 뜻인가요?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여기서 '전성'이란 '품사 전성'이라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품사의 주요 기능을 다른 기능으로 바꾸어 주는 어미가 전성 어미거든요.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전성 어미가 품사의 기능만 바꾼다는 것입니다. 어미가 붙었다고 단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단어를 달라지게 하는 형식 형태소는 무엇이었나요? 네, 접사입니다. 접사는 단어 자체를 바꾸는 것이고 전성 어미는 기능만 달라지게 하는 거예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가장 필요한 핵심만 골라 담은 ‘국어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어휘와 어법을 구사하는 일은 단순히 말을 잘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지난 2010년 출간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이고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면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친절한 국어 문법》의 개정판이다. 기본적인 국어 문법 체계는 물론이고 다양한 용례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국어 문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은 지난 6년간 변화된 국어 문법 체계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좀 더 현실감 있는 언어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인간은 누구나 언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가는 우리가 어떤 인격을 가졌는가를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수단이 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준말과 은어, 비어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을 사용하는 일은 비단 말과 글을 잘 사용한다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을 드높이는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당신이 알아야 할 국문법은 이 한 권이면 끝”
전 국민이 애독하는 국어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시리즈’의 저자 김남미 교수와 함께하는
국어 문법 완전 정복하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국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국어를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말보다 글을 통한 의사소통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준말과 비속어, 은어들이 재미라는 탈을 쓰고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시리즈》를 통해 전 국민의 국어 멘토로 떠오른 김남미 교수는 이런 시대일수록 정확하고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고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 어떤 능력보다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난 2010년 출간된《친절한 국어 문법》의 개정판으로 국어 문법의 핵심적인 내용을 단계별로 정리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국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출간 당시 실용적인 국문법 책을 갈망하던 독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이고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면서 효용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우리는 당연한 것일수록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이 값비싼 약이 아니라 하루 30분의 운동이듯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우리말을 신중하게 다듬어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할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탄탄한 그릇이 올바른 생각을 담는다”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언어생활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국어 문법책 탄생!

영어를 한 번이라도 공부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문법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언어의 근간이 문법인 만큼 문법을 제대로 아는 것은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필수 조건이 된다. 정확하고 올바른 문법을 통해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결국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문법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등한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2010년 발간된 이 책이 갖는 효용성이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지난 20여 년간 국어 문법과 글쓰기 연구에 매진해 온 김남미 교수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국어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사례를 들어 이 책 한 권에 녹여 냈다. 풍부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생생하고 살아 있는 문법 이야기들은 국어 문법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우리말 사용에 대해 고민해 온 독자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사고하고 판단하며 행동을 결정한다. 즉 언어를 정확하게 구사한다는 것은 정확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사고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에서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면, 누구보다 옳은 판단을 내리고 살아가고 싶다면 한번쯤 꼭 읽어야 할 보물 같은 책이다.

추천평

학문적 연구는 쉬운 말로 풀어내어 대중과 공유할 때 의미가 커진다. 이 책은 학문적 성과를 살아 있는 언어로 풀어내어 상아탑 안에 묻혀 있는 연구 성과를 대중들에게 전하는 멋진 일을 실현하였다. 모처럼 그런 시도를 보여 준 책을 만남이 기쁘다.
엄태수 / 서경대 국문과 교수

이 책은 생생하다. 무료한 시간을 참아 내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지함, 유머와 위트가 모두 들어 있다. 문법을 쉽게, 하지만 진지하게 풀어낸 필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이정훈 / 서강대 국문과 교수

무릇 말과 글은 다듬을수록 분명하고 아름다워진다. 이 책 또한 그렇다. 국어 문법에 대한 저자의 변치 않는 열정이 또 하나의 결과물로 재탄생한 것이 기쁘다. 언어 하나하나의 함축을 찾아내듯 문법 하나하나의 숨은 의미를 찾아 활자로 빚어낸 저자의 노력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엄성원 / 문학평론가

모든 학생들을 '행복한 문법'의 세상에 빠뜨리려는 애정 어린 선생의 목소리와 열정이 배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교육 현장의 시스템을 고민하는 내게 연구하고픈 강의 하나로 다가든다.
정보 / 정보학원 원장

이 책에서 우리는 국어 문법을 가르치는 한 선생을 만난다. 교육 현장에서 제기된 문법 문제들의 정연한 풀이집을 보는 느낌이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친절하고 쉽지만 원리에 다가드는 교수법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을 만나고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들에게 참 반가운 책이다.
장창중 / 청원여고 국어 교사

리뷰/한줄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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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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