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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2』
첫 번째 이야기: 완벽한 알리바이를 원하십니까?7 두 번째 이야기: 살인할 때는 모자를 잊지 마시길67 세 번째 이야기: 살의 넘치는 파티에 잘 오셨습니다125 네 번째 이야기: 성스러운 밤의 밀실은 어떠십니까?183 다섯 번째 이야기: 머리카락은 살인범의 생명입니다241 여섯 번째 이야기: 완전한 밀실 따윈 없습니다301 옮긴이의 말362 |
Tokuya Higashikawa ,ひがしがわ とくや,東川 篤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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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이니까 십 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세워줘!’
그러나 기도와는 반대로, 사람들에게 주목받던 그 재규어는 “끼이익!” 하고 요란한 브레이크 소리를 내면서 레이코의 오십 센티미터 옆에 정확히 멈춰섰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뒤집어쓰게 된 레이코는 사람들 앞에서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말았다. 운전석에서 천천히 나타난 사람은 하얀 양복 차림의 젊은 남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눈에 그 광경이 어떻게 보였을까. 부잣집 도련님? 아니면 야쿠자의 젊은 간부? 설마 경찰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그 ‘설마’ 쪽이다.--- p.11 “잠깐 기다려! 누가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고 했어? 이번 사건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야. 미궁에 빠지는 건 나중 얘기야.” “미궁에 들어간 다음에 이야기하는 것이나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이나 결국 똑같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그건 그럴지도…… 하지만 싫어! 절대 안 할 거야! 이유는 알겠지!” 레이코는 고개를 픽 돌리듯이 소파에서 몸을 비틀었다. 가게야마는 은색 안경을 살짝 밀어 올리며 말했다. “혹시 아가씨는 제가 아가씨의 이야기를 듣고서 또 늘 그렇듯이 ‘멍청이’라는 둥, ‘눈은 폼으로 달고 다니느냐’라는 둥, ‘레벨이 낮다’라는 둥, ‘빠져 있으라’라는 둥, 마음대로 무례한 발언을 연발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 p.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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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누계 380만 부 판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유머 미스터리 시리즈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재출간 일본에서 『해리 포터』 신작보다 많이 팔렸고(2011년 오리콘 차트 집계),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2011년), 연극(2012년), 영화(2013년)로도 만들어져 ‘수수께끼 열풍’을 불러일으킨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시리즈가 아르테에서 새롭게 발매된다. 제멋대로인 재벌 2세 형사가 퇴근 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수사 중인 사건의 이모저모를 털어놓으면, 그 이야기에서 실마리를 얻은 까칠한 집사는 ‘아가씨’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단숨에 사건을 해결한다.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만화를 연상시키는 개성 강한 캐릭터,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대화,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기발한 트릭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드라마, 만화, 연극, 영화 역시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이 시리즈는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입담과 유머를, 일반 독자들에게는 ‘재미있는 본격 미스터리’의 참맛을 알려준다. 해외 리뷰 * 유머러스한 본격 미스터리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의 진가가 발휘된 작품으로, 특히 개성 있는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다. 추리도 유머도 수준이 높다. 지나치게 복잡한 트릭과 반전에 집착하는 마니아용 소설이 주류를 이루는 본격 추리소설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수수께끼 풀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 미스터리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트릭의 문턱을 낮추고 독자에게 단서를 공평히 제시하고 있다. _『아사히 신문』 * 만화체의 문장과 캐릭터를 사용해, 독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_『다빈치 뉴스』 * 매력적인 독설 캐릭터와 본격 트릭의 절묘한 조합. 만화나 영화에는 익숙하지만 소설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_『닛케이 BP』 * 안락의자 탐정의 매력과 자연스러운 복선, 무리 없이 해결되는 진상과 깔끔한 결말 등, 저자의 안정적인 글쓰기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_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