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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
사랑과 배신의 진화심리학
21세기북스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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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호기심에 답하는 책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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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_ 왜 우리는 결혼을 할까?

1장 구애 : 인간의 사랑놀이
몸짓으로 하는 말 | 성교를 갈구하는 눈길 | 보편적인 구애의 신호 | 준비 대화 | 박자 맞추기 | 구애의 신호 | 식사 데이트

2장 그대에게 반하다 : 왜 그인가? 왜 그녀인가?
사랑에 빠져서 | 냄새의 유혹 | 사랑의 지도 | 그대를 쫓아 | 첫눈에 반하다 | 사랑의 화학작용 | 연애 중독자 | 큐피드의 두 번째 화살

3장 남녀의 결합 : 일부일처제는 자연스러운 제도인가?
왜 두 개의 성이 생겨났을까? | 우리 조상들이 간과했던 생식 방법들 | 자연의 페이튼 플레이스 | 하렘의 설치 | 일부일처제의 영장류 인간 | 집단생활 | 예정된 사랑

4장 왜 간통을 하는가? : 바람의 본질
간통의 여러 관점 | “간음하지 말지어다” | 미국의 불륜 | 왜 간통을 할까? | 과연 어느 쪽이 바람을 더 많이 피울까? | 가장 오래된 직업 | 조심스런 결론 | 완전한 사랑

5장 이혼의 청사진 : 결혼 4년째 탈출 욕구
이별 | 돈이면 이혼도 오케이 | 속박의 끈 | 결혼 4년째 탈출 욕구 | 이 통계자료엔 또 다른 문제점이 있다 |
이혼은 젊은이들의 것 | 관계의 예정된 쇠퇴

6장 고매한 미개인이 밀림 속을 내달리던 때 : 선조들의 밀림 생활
밀림의 사랑 | 대양의 격동 | 고릴라의 전술 | 원시 유랑 집단 | 침팬지의 시대 | 은밀한 데이트 | 고매한 미개인

7장 에덴동산에서 나와 : 일부일처제의 기원
혹독한 시련 | 고기 약탈자들 | 부권 | 일부일처제와 처자유기에 관한 이론 | 특별한 우정 | 혼합된 생식 전략 | 흉포한 자연

8장 에로스 : 성적 감정의 발생
사랑은 원초적인 것 | 동성애 | 헤어지기는 어려워 | 새로운 얼굴

9장 사이렌의 유혹 : 성적 신체 구조의 진화
정자들의 전쟁 | 유방은 왜 커졌을까? | 다중 오르가즘 | 그녀가 해 줄까, 안 해 줄까 | 조용한 배란

10장 남자와 여자는 왜 다른가? : 성적 두뇌의 발달
말재주 | 수학적 격차 | 여자의 직감 | 사내들이란 똑같아 | 올두바이 협곡 | 뼈에 담긴 수수께끼 | 친밀감의 본질 | 올두바이에 살았던 이들은 누구였을까

11장 여성과 남성, 그리고 권력 : 성 정치학의 특성
남자들의 세상 | 남녀의 세력 관계 | 침팬지들의 정치 활동 | 인맥 만들기 | 태곳적 올두바이 협곡의 남녀 관계

12장 한 걸음 더 인간을 향해 : 친척과 십대의 발생
너무 미숙하게 태어나는 인간 | 형제애 | 아프리카 밖으로

13장 최초의 풍요로운 사회 :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양심의 개화
네안데르탈인 깎아내리기 | 동굴 예술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 | 금단의 열매 | 근친상간 | 의무의 발생 | 양심의 개화

14장 변덕스러운 욕정 : 태곳적 털북숭이 조상의 로맨스
칼라하리 사막의 성생활 | 밀림 속의 사람 | 인류 성생활의 청사진

15장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성에 따른 이중적 잣대의 발생
유럽의 새로운 변화 | 네 남편을 공경하라 | 모권 | 빅맨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16장 미래의 성 : 과거의 성
현대의 이혼 추이 | 선사시대가 말해 주는 것 | 동거 | 과거의 계승 | 새로운 가족 형태 | 사업가의 증가 | 과거로의 회귀

감사의 말
역자 후기_ 남녀가 만나서 사랑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이유

부록_이혼에 관한 도표

저자 소개 2

헬렌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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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Fisher

1945년 출생. 현재 럿거스 대학의 인류학과 연구교수로 있다.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는 피셔 박사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관한 세계가 인정하는 권위자로, 사랑과 관련된 연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1985년에는 미국 인류학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제1의 성』, 『성의 계약』,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코리아헤럴드 번역센터, 잉글리시고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 보험·재무 설계사들이 모인 MDRT 협회에서 한국 위원들의 국제적 소통을 지원하는 동시에 프리랜서로 번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가까이에 있다』『5년 후, 당신은』『당신을 초대합니다』『채리티: 워터』『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나의 제주 돌집』 등 자기계발, 경제경영, 실용, 문화, 철학, 심리, 아동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40여 권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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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744g | 153*224*30mm
ISBN13
9788950917173

책 속으로

‘동작의 일치성’은 남녀 간의 만남에서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흥미로운 양상이다. 잠재적 연인들이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되면, 그들은 몸의 위치를 바꾸거나 서로를 똑바로 마주 볼 수 있는 자세를 취한다. 상대방을 향한 이러한 회전은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시작될 수도, 대화를 나눈 지 몇 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될 수도 있다. (…) 남자가 잔을 들 때 여자도 동시에 자기 잔을 드는 식이다. 그러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다르게 행동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행동을 하는 빈도는 점점 더 높아진다. --- p.27

오늘날에도 그리스를 비롯한 발칸반도 등지에서는, 일부 남성들이 축제일 동안 겨드랑이 밑에 손수건을 끼고 다니다가 춤을 청할 때 여성들에게 이 향기로운 징표를 내민다. 그리고 그들은 좋은 결과를 확신한다. 실제로, 땀은 세계 곳곳에서 사랑의 묘약의 한 재료로 쓰이고 있다. 셰익스피어 시대에 어떤 여성은 깎은 사과를 자기 겨드랑이에 끼고서 사과에 자신의 체취가 흠뻑 물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 ‘사랑의 열매’를 연인에게 주어 그 향취를 만끽하도록 했다. --- p.46

첫눈에 반하는 사람. 만나자마자 다른 사람을 한순간에 사랑할 수 있는 이런 인간의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일까? 나는 그렇다고 본다. 사실 첫눈에 반하는 능력은 동물들 사이에서 종족의 존속을 위해 필수적인 기능이다. (…) 아마도 첫눈에 반하는 것은 단지 교미 과정을 앞당기도록 진화된 많은 동물들에게서 나타나는 선천적인 습성일 것이다. 그 다음에 우리 인간 조성들 사이에게서 동물적인 끌림이었던 것이 첫눈에 매혹되는 인간적인 감각으로 발전한 것이다. --- pp.58~59

리보위츠는 사랑이 열정이 끝나는 원인 또한 뇌의 생리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뇌가 낭만적인 행복감이 고조된 상태를 영원히 지속할 수 없다는 이론을 세웠다. 신경종말이 뇌의 천연 성분들에 이숙해지거나 PEA또는 암페타민과 유사한 다른 천연 성분들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뇌가 이런 약물들의 맹공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수도 있다. --- p.67

오나이더 공동체의 성적 실험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음, 노이즈가 아무리 강압적인 규제를 펼쳤어도 남성과 여성이 서로 사랑에 빠지고 은밀하게 짝을 이루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남녀 사이의 끌림이 노이즈의 율령보다 더 강력했던 것이다. 실제로, 서양의 집단 결혼 실험은 어느 것도 몇 년 이상을 지속하지 못했다. --- p.87

여분의 재화와 용역은 간통을 한 여성 선조들에게 더 편안한 보금자리와 잉여 식량 및 부수입을 제공해 더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해 주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다른 여성들에 비해 그녀의 자녀가 생존에 유리했을 것이다. 둘째로, 간통은 여성 선조들에게 일종의 보험과 같은 역할을 했을 것이다. 남편이 죽거나 집을 나가면, 아버지 역할을 할 다른 후보자들을 영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pp.112~113

요컨대, 결혼한 지 4년 정도 지났을 때 사람들은 가장 이혼을 많이 하며, 생식 능력이 가장 왕성한 20대 부부들 사이에서 이혼의 위험이 제일 높다. 대다수의 이혼이 자녀가 하나나 둘 있는 부부에게서 발생하며, 이혼은 부부는 아직 젊을 때 다시 재혼을 한다. 그리고 결혼 햇수가 길어질수록,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녀를 많이 낳을수록 부부가 헤어질 확률은 줄어든다. --- p.142

유구한 세월 동안 우리는 태곳적부터의 각본―뽐내며 걷기, 멋 부리기, 시시덕거리기, 구애하기, 현혹하기, 서로에게 매료되기―을 재연해 왔다. 그런 다음에는 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자녀를 낳고, 다시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 후 결혼 생활을 정리한 다음에는 어느새 다시 희망에 취해 새로운 구애를 시작한다. 영원한 낙관주의자임에 분명한 인간이라는 동물은 생식이 가능한 시기에는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다가,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서 정착하게 되는 듯하다. --- p.145

과거부터 여성들이 습득해 온 모든 성적 책략 중, 언제든지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능력만큼 학자들을 매혹시키는 것―그리고 남녀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기억하겠지만, 거의 모든 생물 종의 암수는 항상 교미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물론 예외는 있다. 그러나 인간 여성들은 그 예외 중에서도 가장 극단에 속한다. 여성들은 월경주기와 상관없이 성교를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한다. --- p.234

또 우리의 일부 성적 취향도 먼 과거에서 온 것인지 모른다. 어떤 남성은 훔쳐보기를 좋아하고, 어떤 남성은 포르노물 보기를 좋아한다. (…) 사실 남성의 성적 환상은 모든 종류의 시각적 자극에 의해 환기될 수 있다. 이런 취향들은 부분적으로 보다 공간적인 그들의 두뇌에 조종을 받은 것인지 모른다. 반면에, 여성들은 은근한 언어적 포르노라 할 수 있는 연애소설과 멜로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이런 취향 역시 언어에 대한 여성들의 감수성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 p.261

인간이라는 동물의 또 다른 징표이자 우리 친족인 유인원과의 분명한 차이점인 십대의 발생을 환영할지어다. 침팬지의 유년기는 수렵채집 사회의 사람들과 매우 유사한 4년이다. (…) 반면 우리 인간은 6세까지도 첫 어금니가 나지 않는다. (…) 사실상 인간은 약 20세까지도 신체적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더욱 두드러진 차이는, 인간 부모는 십대 자녀들에게 계속해서 음식과 거처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 pp.296~207

지난 수천 년 간 농경 생활을 했던 대부분 여성들에게는 오로지 세 가지 선택권만 주어졌다. 그것은 교육 받지 않고 종속적인 아내가 되거나, 수도원에 틀어박히는 수녀가 되거나, 고급 매춘부나 창녀 혹은 첩이 되는 것이었다. (…) 그러나 지금은 대다수의 여성들이 밖에 나가 일을 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이동성이 증대되었으며, 양성의 평등이 실현되고 있다. 이러한 면들에서, 우리는 원시적인 인류의 정신과 합일하는 사랑과 결혼의 전통으로 회귀하고 있다 하겠다.

--- p.403

출판사 리뷰

진화심리학,
남녀의 몸과 마음, 사랑과 결혼, 배신을 해부하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히트한 이후로 수많은 연애 실용서들이 ‘이럴 땐 이렇게’ 식의 연애지침을 쏟아냈다. 하지만 정작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밝히지는 않아 공허감을 느끼는 독자들이 많았다. 이런 독자들에게 세계적인 사랑 전문가 헬렌 피셔 박사의 『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는 아주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은 남녀 관계의 모든 것의 이유가 매우 진진하고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렇다고 읽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다. 피셔 박사가 그 이유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가고 있어 마치 한 권의 소설을 읽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사랑의 모든 것을 담았다. 남녀가 만나 서로를 유혹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부터 사랑의 감정이 우리 두뇌에서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키는지, 상대의 배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지, 이혼율이 높아지는 진화심리학적 근원은 무엇인지까지 우리가 평소 궁금해 하던 남녀 관계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말 속이 펑 하고 뚫리는 느낌이 들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은 진화론, 뇌과학, 유전학, 고고학, 인류학, 동물학, 생물학에 뿌리를 둔 진화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남자와 여자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의 기원과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과 지식, 통찰력 또한 얻을 수 있다.

덧붙여 이 책『왜 사람은 바람을 피우고 싶어할까』는 타출판에서 15년에 발간된 『사랑의 해부학』을 새로 번역하고 새 제목을 붙여 재출간한 것이다. 15년 전 상황에서는 좀 이른 감이 있었지만, 현재의 시점에서는 매우 적절하고도 필요한 남녀 관계의 제2의 ‘화성 남자, 금성 여자’ 혹은 남녀 관계의 바이블이 될 수 있다.

인간의 바람기는 남녀 공히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다!
모든 것은 인간의 털북숭이 조상이 나무에서 내려와 탁 트인 초원으로 나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남녀 조상 모두 자신의 유전자를 지닌 자손을 남겨야 하는 진화론적 사명을 띠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를 아이를 낳고 남자는 낳을 수 없다는 점에서 둘의 전략이 달라졌다. 즉 남자는 가능한 많은 여자를 만나 아이를 갖게 함으로써 자신의 유전자가 후대에 전달될 확률을 높였다. 하지만 여자는 아이를 임신해서 낳아서 길러야 하기 때문에 남자처럼 확률 전략을 취하지 못했다. 대신 자신과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강한 남자를 찾았다. 결혼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남녀의 ‘특별한 우정’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특별한 우정은 언제라도 깨지기 쉬웠다. 남자는 더 많은 여자를, 여자는 더욱 강한 남자를 찾아 수풀로 숨어들었으니까 말이다. 이른 바 틈틈이 ‘바람’을 피웠던 것이다. 특히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에서 부부가 아이에게서 자유로워지는 유아기 ‘4년’이 지나면 이런 바람기는 기승을 부렸는데(즉 4년째 결혼 탈출 욕구), 이 4년이라는 햇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혼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햇수이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의 바람기는 옳고 그름을 떠나, 털북숭이 조상 때부터 이미 유전자에 각인되어 온 진화의 전략일 따름이다. 바람을 장려할 수는 없어도 이해할 수는 있는 이유다. 또 현재 이혼율의 증가가 당연한 이유이다. 물론 한쪽 배우자의 바람은 다른 한쪽 배우자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지만 말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큰 줄기 속에서 남녀의 구애 행태, 두뇌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화학작용, 일부일처제의 기원, 가족과 형제애, 혈연관계의 탄생, 털북숭이 조상의 일상과 성, 남녀의 심리 구조와 성적 신체 구조의 차이, 다른 동물에는 없는 긴 긴 십대의 발생, 성차별의 근원, 인간 양심의 탄생, 현재와 미래의 성에 대해서 밝힌다.

저자는 아프리카와 아마존 강 유역의 원시 부족의 사례, 또 침팬지의 사례를 자주 인용한다. 이 사례들이 너무도 적나라하고 자세하게(이른바 너무 리얼해서) 기술되어 있어서 거부감이 들기도 하지만, 성과 사랑의 근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세상의 모든 호기심에 답하는 책 WHY 시리즈의 첫 책
이 책은 ‘WHY’라는 시리즈의 첫 책이다. 이름처럼 ‘왜’라는 물음으로 구성된 다양한 호기심에 답한다. 모든 독창적인 사고방식과 문제해결능력은 ‘왜’에서 출발하고, 지식에 대한 비판적 호기심이야말로 모든 창의적 아이디어의 원천이라는 의도에서 출발한 시리즈다.

이후 예정된 시리즈는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헛똑똑이의 심리학), ‘왜 예술가는 가난할까?’(예술경제학), ‘왜 구멍가게는 망하지 않을까?’(경제심리학), ‘왜 다윈은 갈라파고스로 갔을까’(진화론), ‘왜 유생들은 성균관을 비우자 ?는가’(한국사) 등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다. 어린이책 분야의 WHY 시리즈(예림당)처럼 꾸준히 발간되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좋은 시리즈로 자리 잡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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