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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6
비 18 헌터 55 다시 시작 85 위험신호 119 모델 토막살인 사건 149 부산에서 생긴 일 190 중첩되는 위험 211 코드레드 237 피라미드 사기사건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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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바이러스를 둘러싼 기업, 조폭, 정치권의 검은 커넥션!
이를 파헤치는 전직 국정원 출신 헌터의 목숨을 건 사투. 신종 플루, 검경의 협착, 권력 암투를 파헤치며 국가의 정의를 묻게 되는 유호 작가의 가슴 뛰는 신작!! 신종 바이러스를 둘러싼 기업, 조폭, 정치권의 검은 커넥션! 이를 파헤치는 전직 국정원 출신 헌터의 목숨을 건 사투. 신종 플루, 검경의 협착, 권력 암투를 파헤치며 국가의 정의를 묻게 되는 유호 작가의 가슴 뛰는 신작!! 김윤서가 사찰 진입로에 들어설 때까지 조용히 기다렸다가 따라붙는 사람이 없다는 걸 확인한 다음, AID를 켜고 조용히 다가섰다. “대략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협박전화가 왔다고요?” “네,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윤탁이가 영원히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거라고 했어요.” “구체적으로 뭘 하라고 했습니까?” “‘HAG’의 임상실험결과 발표를 한 달 늦추라는 요구에요.” “HAG가 뭐죠?” “다음 주에 임상실험이 끝나는 신약이에요, 우리 병원과 자인제약이 합동으로 개발하는 H6N1계열의 호흡기 인플루엔자와 유사변이에 대한 종합치료제인데 약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 지금은 그냥 HAG로 부르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되는 신약이예요.”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뭐 그런 건가요?” “네, 몇 년 전에 남미와 유럽에서 팬더믹 수준으로 유행했던 H5N1 인플루엔자가 재작년부터 급격하게 변이를 일으켰고 이젠 계절적 요인도 사라지는 것으로 보여요.” “여름에도 유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까?” “네, 잠복기간도 72시간으로 줄어들었고 공기전염이라 통제가 쉽지 않아요. 치사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무려 42퍼센트가 넘어요. 그래서 작년부터는 아예 분류도 H6로 바꾸고 별도로 관리하기 시작했어요. 최근 유럽에서 HAG와 유사한 치료제 개발이 끝나서 양산에 들어갔고 국내는 없어요.” “그걸 왜 박사님에게 연기하라고 하죠?” “개발단계부터 임상실험까지 전부 맡았거든요, 제가 프로젝트 전체 책임자랍니다.” “발표를 한 달 늦추면 어떻게 되는 거죠?” “시료 배양부터 양산준비까지 일정 전부 꼬일 거예요, 왜 그렇게 되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잘 모르지만 생산개시 시점이 7월이 아니라 내년으로 늦춰질 수도 있어요. 실제 시중에 깔리는 시점이 내년 10월 이후가 되는 거죠.” “예정일은 언제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