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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1
유호
네오픽션 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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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마법사
만남
탐색
회색 도시
반격
청운캐피탈
죽음의 천사
심리전

저자 소개 1

서울 출생으로, 학업을 마친 후 캐나다에서 거주하다가 2005년에 귀국했다. 2006년 『비상』을 ‘조아라’에 연재하면서 처음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두 번째 작품으로 『동해』를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연재를 하였다. 2005년에 『비상』 출간하였으며, 2007년에는 『등천』, 『간도대란』 등을 연재하였다. 『동해』, 『등천』, 『간도대란』 모두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연재할 당시 베스트 1위를 기록하였고, 조아라와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대한민국』을 연재하여 조회수 1위 투데이 베스트 1위를 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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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18g | 145*210*30mm
ISBN13
9791195037919

책 속으로

그는 말꼬리를 잡으려다 말고 한 발 물러섰다. 극비로 취급되는 CCT(공군 Combat Control Team)의 인사 파일을 뒤지는 건 기무사조차도 쉽지 않은 일, 상대는 최고 수준의 극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관이었다. 그가 입을 다물자 김영범이 다시 말했다.
“현장 경력도 맘에 들고 제법 쓸 만해 보이는 근접 전투력에 두둑한 배짱, 다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인데…… 특히 마음에 드는 건 따로 있었어. 그걸 뭐라고 해야 되나? 의협심? 애국심? 그것도 아니면 사명감? 후후. 뭐 어쨌든, 썩어빠진 것들에 대해서는 상대가 누구든 가차 없더군. 그게 최고의 요건이야.” ---pp. 24~25

러시아인은 박스 뚜껑을 열고 양손으로 박스 안을 가리켰다. 박스 안에는 러시아 군용 권총 MP-443 그라치 10정과 특수부대용 신형 자동소총 비샤츠 1정이 탄창과 함께 나란히 누워 있었다. 공장에서 바로 나온 새 물건은 아니지만 상태는 새것이나 다름없었다. 리명철은 흐릿하게 웃으면서 비샤츠를 꺼내 해변을 조준해 방아쇠를 당겼다. 철걱 소리가 들렸으나 총탄은 발사되지 않았다. 러시아인이 다시 말했다.
“실탄은 그라치 열 박스, 비샤츠 다섯 박스, 서비스로 그라치용 소음기 몇 개 같이 넣었어. 그 정도면 충분할 거야.”
“고맙군.”
“돈은?” ---p.52

박스 안을 채운 건 황당하다 못해 짜증스러운 물건이었다. 비닐로 깨끗하게 포장된 5만 원권 지폐들, 대충 계산해도 박스 하나에 200억쯤 되니 무려 4천억이 넘는 거액이었다. 의문은 4천억이나 되는 거액을 왜 컨테이너에 실어 밀수했느냐 하는 점이었다. 뒤따라 올라온 오지연이 비닐을 잘라내고 지폐 한 장을 빼내더니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라이터.”
그가 라이터를 건네자 오지연은 지폐에 불을 붙이고 색깔을 확인하면서 침중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위조지폐야.” ---p.253

“넌 공무원이야, 이 개자식아. 그것도 국가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의 고위직 간부다. 그런 작자가 국가를 위험에 빠뜨리고 생사를 같이하던 동료들을 타락시켰다. 종국에는 다 죽게 했지. 그것만으로도 종신형 열 뻔쯤 돼.”
“지랄하고 자빠졌네, 정치인, 은행가 이런 것들은 국가를 위해서 일하나? 그것들이 국민을 위해 일했어? 웃기지 마라. 우린 저 지저분하고 추운 바다에서 쌔빠지게 뛰는데 그 썩어빠진 새끼들은 서민 등치는 돈지랄에 날 새는 줄 몰라. 진짜 종신형을 살아야 할 놈들은 그것들이야. 그런 것들 등쳐서 돈 좀 만져보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너도 크게 한몫 떼어줄 거야. 돈 벌 방법은 많아.”
“미친놈, 되도 않은 궤변으로 범죄를 합리화시키지 마라. 돈을 벌고 싶으면 너도 그 인간들처럼 돈 도는 지저분한 동네에서 놀았어야 돼, 깨끗한 바다 오염시키는 건 예의가 아니지. 너 같은 쓰레기 눈에는 아닌 거 같아도 내가 보기엔 티가 많이 나거든. 아, 참고로 한 가지만 더, 난 내가 낸 세금으로 너 같은 놈들 콩밥 먹이는 낭비가 제일 싫어.”

---pp. 286~287

줄거리

"검은 조직들의 위험한 거래와 그 뒤를 쫓는 특수요원들! 총 5권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돈과 권력, 정의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리고 있다. 국가 안보를 뒤흔드는 검은 세력과 한국 정계 고위층의 은밀한 커넥션을 파헤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작가는 역사와 국제정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국 정보기관과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폭력 조직들 간의 대립을 치밀하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했다. 공군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해양경찰, 차가운 이성과 날렵한 몸을 가진 미모의 필드요원, 스마트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천재 해커,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되었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여고생…. 그들은 보이지 않는 거대 권력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 거래, 위조지폐 반입, 다국적 로비스트의 존재, 정계 고위층의 비리 등 한국 사회 이면의 치부가 드러난다. 특히 첩보전, 총격전, 추격전 등을 간결하면서도 과감하게 그려내어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비상》의 작가 유호가 선보이는 한국형 첩보 스릴러 『야수』 제 1권."

출판사 리뷰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검은 조직들의 위험한 거래
그 뒤를 쫓는 특수요원들의 거칠고 대담한 첩보 액션!
돈과 권력, 정의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싸움의 승자는 누구인가!

『대한민국』, 『비상』의 작가 유호 신작 장편소설
야 수

공군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해양경찰
차가운 이성과 날렵한 몸을 가진 미모의 필드요원
스마트하고 자유분방한 천재 해커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되었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꼬마 소녀
그들이 펼치는 한국형 첩보 스릴러의 결정판!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은 적이야. 진지하게 상대해주지.
만약에 말이야, 또다시 내 앞에서 얼쩡거리면
그때는 진짜 야수의 이빨을 보게 될 거야. 기억해둬.“

러시아 군수업체와 한국을 움직이는 검은 손들의 은밀한 프로젝트
불법 무기 거래, 위조지폐 반입을 둘러싼 그들의 블랙 커넥션을 파헤친다!


『대한민국』, 『비상』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대중문학의 선두 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유호 작가의 새 장편소설 『야수』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의 역량이 백이십 퍼센트 발휘된 소설이다. 전 5권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이번 1, 2권 출간을 시작으로 향후 한 달 간격으로 5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야수』는 불법 무기 거래, 위조지폐 반입 등 국가 안보를 뿌리째 흔드는 검은 세력과 한국 정계 고위층의 은밀한 커넥션을 파헤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주인공 차승호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각국 정보기관과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폭력 조직들 간의 대립을 사실적이고도 치밀하게 그려냄으로써 돈과 권력, 정의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지금껏 보지 못했던 첩보 스릴러의 탄생!


유호 작가는 역사와 국제정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한 플롯과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 군더더기 없는 묘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작품 『야수』 역시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묘사,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개성으로 똘똘 뭉쳐 살아 숨 쉬는 캐릭터,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스피디한 전개와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공군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해양경찰, 차가운 이성과 날렵한 몸을 가진 미모의 필드요원, 스마트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천재 해커,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되었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여고생. 이들이 펼치는 보이지 않은 거대 권력과의 싸움. 그 과정에서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 거래, 위조지폐 반입, 다국적 로비스트의 존재, 그들과 손잡은 정계 고위층의 비리 등 한국 사회 이면의 충격적인 치부가 드러난다.

작가는 주인공 차승호의 행보를 통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 음지에서 활약하는 첩보요원의 삶과 개인의 이익과 욕망을 위해 검은 세력과 야합하는 정계 고위층의 부도덕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지금 현재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의 어두운 현실을 소설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첩보전, 총격전, 추격전 등을 간결하면서 과감한 필치로 속도감 있게 그려내며 첩보 액션의 진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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