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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주인공은 바로 너!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도망칠까? 맞닥뜨릴까? 매 장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진다. 탁월한 선택을 한다면 성공적인 모험이 되겠지만,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전 세계 40개국에 출간된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2016.12.13.
어린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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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선택이 당신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다
김태희 (taengee@yes24.com)
책은 안 읽지만 게임에는 정신 없이 몰두하는 아이들. 눈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른 채 죽고 살기를 반복하며 게임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다. 이런 게임이 책에서도 가능하다면 어떤 기분일까?
게임을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 있다. 제목부터 『끝없는 게임』이다. 주인공은 지금부터 바로 나. 신기하게도 이 책은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20~40개의 전혀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에서부터 시작된다. 걸려온 전화를 추적해서 경찰에 신고할 것인지, 친구들과 함께 탐정이 되어 직접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인지. 가끔은 무모한 도전을 해보고도 싶고, 가끔은 안전한 선택으로 위기를 모면해보려고도 한다. 생각지도 못한 결말에 실망하고 앞 장에서 다른 선택을 할걸 하고 되돌아 가보기도 하고. 그렇게 다시 선택한 결과가 또 최악의 결말이 나오면 마음을 가다듬고 처음으로 되돌아 가기도 한다. 한 권의 책을 이렇게 여러 번 보기도 쉽지 않지만, 그만큼 지루할 틈 없이 읽는 재미에 빠져든다. 매 번 다른 인생을 경험하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되기도 한다. 한국에서 처음 선 보이는 『끝없는 게임』 시리즈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됐다. 해리포터, 구스범스 시리즈에 이어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는 이 책은 1979년 첫 출간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이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였다는 작가의 삶이 끝없는 게임을 만들어 낸 게 아닐까. 아이들에게도 책이 게임만큼 재미있는 도전과 모험이 되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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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출간, 전 세계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4위
내 마음대로 만드는 모험! 2016년 12월, 고릴라박스에서 「끝없는 게임」 시리즈가 출간됐다. 「해리포터」 「구스범스」에 이어 ‘전 세계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4위(위키피디아 전 세계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이 시리즈는 1979년 첫 출간 이래 40개국에서 2억 7천만 부가 판매되었다. 독자인 ‘내’가 주인공이 되어, 다음 이야기를 고르고, 그 선택에 따른 나만의 결말을 맛볼 수 있어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책이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이 시리즈는 시대에 맞게 이야기를 수정하고, 국내 일러스트레이터의 참신한 그림을 입혀 현재 어린이들 입맛에 맞게 단장했다. 화려한 모험의 스케일, 내가 직접 모험에 참여하는 듯한 스릴, 감각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이 시리즈는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를 제작 중이다. 책 읽기의 새로운 혁명! 독서에 취미를 붙이게 하는 「끝없는 게임」 2016년 5월, 마이애미 대학에서 실시한 교육 심리 연구에서 보통 이야기책(linear books)과 「끝없는 게임」을 두고 어린이들의 독서 이해력을 실험하여 비교한 결과, 「끝없는 게임」을 읽은 어린이가 17퍼센트 높은 이해력을 보였다. 국내 독서 교육 전문가인 장서영 선생은 “줄곧 다음 장면을 선택해야 하는 형식이어서 책을 수동적으로 읽기보다 적극적으로 읽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이야기의 앞뒤 상황이 논리적으로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깊이 생각할 기회를 얻습니다.”라면서 「끝없는 게임」 시리즈가 독서 교육 재료로 얼마나 효용이 높은지 밝혀 주었다. 이처럼 어린 독자들은 「끝없는 게임」의 모험가로 활약하면서 책에 몰입하는 경험, 책 읽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책과 더 친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담은 퀴즈와 스토리 맵, 모험가 가이드 팁 등의 활동들이 더욱 흥미를 돋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