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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킁킁, 이게 무슨 냄새야?
2. 누가 화장실 바닥에 똥 쌌어? 3. 범인을 찾아라 4. 용의자 1, 그 시간 화장실에 간 아이 5. 용의자 2, 교실에서 먼 화장실을 간 아이 6. 소문은 냄새보다 멀리 간다 7. 둘 중 누구? 소문에 갇힌 아이들 8. 똥에 대한 진실 9. 하나를 보면 하나만 알아요 │에필로그│ |
욱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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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사건은 4학년 6반, 1교시 수업 시간부터 시작되었다!
--- p.8 “어머, 이게 뭐야? 킁킁, 이게 무슨 냄새야? 세상에나 이런 일이…….” --- p.21 “우리 학교에 변태가 있대. 똥 변태.” “진짜 정신이 이상한 거 아냐? 도대체 왜 그런 거래?” --- p.45 아무도 없는 화장실 바닥에 똥을 누고 일부러 바닥에 똥을 문지르는 한 아이의 뒷모습이 흐릿하게 보였다. 재미있는듯 웃고 있는지 어깨를 들썩거리기도 했다. 순간 소름이 끼쳤다.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조차 없었다. 그래서 더 믿기지 않았다. --- p.69 “그래서 말인데 나는 이번 화장실 테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형태라고 생각하는 거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형태라면 충분히 그런 일을 벌일 수 있는 아이라는 거지.” --- p.77 어제의 냄새 이야기를 꺼내는 아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수업 중간에 코를 킁킁거리는 아이들이 있을 때마다 경호는 자리가 불편한지 자세를 고쳐 앉곤 했다. --- p.86 하나를 보면 하나밖에 알 수 없는 게 아닐까요? 하나를 보고 열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한 것 같아요. 제가 실수를 딱 한 번 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그걸로 저를 나쁜 아이라고 판단해 버리면 속상할 것 같거든요. --- p.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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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을까? 말의 무게를 배우는 동화 =
어른들은 말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지!” 아이들도 말한다. “그럴 줄 알았어”, “원래 걔 좀 이상했잖아.” 과연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을까? 원래부터 이상한 친구가 정말 있는 걸까? 이 동화는 ‘똥’ 이야기로 시작한다. 4학년 교실이 옆에 있는 화장실 바닥에 누군가 ‘똥 테러’를 가했고, 이 사건은 아이들이 범인을 찾아 나서면서 큰 소동으로 이어진다. 수업 시간에 화장실에 간 경호와 교실 옆 화장실이 아니라 멀리 있는 화장실을 갔다 온 형태가 졸지에 용의자가 되었고, 소문은 SNS까지 빠르게 퍼져나갔다. 사실과 상관없이 경호와 형태는 이미 범인이 되어 있었고, 두 친구는 친구들의 수군거림과 SNS 소문 속에 갇힌 채 큰 상처를 입는다. 과연 경호와 형태는 소문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다른 사람에게 들은 말에 상상력을 더해 또 다른 ‘거짓 사실’을 만들어내는 소문,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상처로 돌아오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편견으로 무장한 소문의 무서움과 말의 무게를 보여주는 동화, 이 책은 ‘똥’ 이야기를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