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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란디의 생일 선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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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그림토미 드 파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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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ie dePaola

1934년 9월 15일 코네티컷 주 메리든에서 태어나 프랏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 에서 미술과 공예 부문 석사 학위를, 캘리포니아 미술대학에서 미술과 공예 부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 책 북 아티스트이자 작가이며, 현재 뉴잉글랜드 대학에서 미술과 극장 예술을 가르치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렸으며 칼데콧 아너상, 뉴베리 아너 상, 스미스손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오른발, 왼발』, 『위층 할머니, 아래층 할머니』, 『네 친구들의 크리스마스』등이 있으며, 『독수리와 무지개』, 『네 가지 무서운 이야기』 등 많은 그림책
1934년 9월 15일 코네티컷 주 메리든에서 태어나 프랏 인스티튜트 (Pratt Institute) 에서 미술과 공예 부문 석사 학위를, 캘리포니아 미술대학에서 미술과 공예 부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 책 북 아티스트이자 작가이며, 현재 뉴잉글랜드 대학에서 미술과 극장 예술을 가르치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렸으며 칼데콧 아너상, 뉴베리 아너 상, 스미스손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오른발, 왼발』, 『위층 할머니, 아래층 할머니』, 『네 친구들의 크리스마스』등이 있으며, 『독수리와 무지개』, 『네 가지 무서운 이야기』 등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의 대표작은 1976년 칼데콧 명예 도서로 선정된 『마법사 노나 할머니 (Strega Nona)』 이다. 이 작품은 모두 8권의 그림책으로 구성된 시리즈이며, 토미 씨가 70년대 중반 당시 소속된 대학의 교직원 회의에서 구상한 것이다. 그는 보통 교직원 회의 시간이면 뒷자리에 앉아 낙서를 하곤 했는데, 콩알만한 눈에 매부리코를 가진 웃는 입술의 할머니를 그리고 나서 몸을 뚱뚱하게 그리고 그 캐릭터 옆에 ‘Strega Nona’라고 써놓고 언젠가 그 캐릭터로 그림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바로 마법사 노나 할머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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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겐지 원작을 고쳐 쓴 『떼쟁이 쳇』, 그리고 100일 동안 매일 쓴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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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마드리갈
멕시코의 미초아칸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마드리갈의 할머니는 타라스칸 부족의 이야기꾼이었지요. 할머니는 마드리갈과 그의 형제자매들에게 긴긴 시간 동안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마드리갈은 1976년 미국으로 이사를 했고, 그곳에서 자신의 꿈대로 멕시코 문화유산에 바탕을 둔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에란디의 생일 선물』은 그의 첫 번째 그림책이지요. 이 밖에도 역시 토미 드 파올라가 그림을 그린 『독수리와 무지개:멕시코의 영원한 이야기들』등에 글을 썼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42g | 210*260*15mm
ISBN13
9788954607964

출판사 리뷰

멕시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끝 찡한 감동의 이야기

1950년대 멕시코의 작은 마을, 에란디는 고기잡이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에란디의 일곱 번째 생일입니다. 하지만 에란디는 생일 선물로 옷과 인형을 받고 싶다고 엄마에게 얘기하지 못합니다. 가난한 엄마에게는 새 그물 살 돈이 더 필요할 테니까요. 그러나 에란디의 마음을 아는 엄마는 에란디에게 옷을 사 주고는 그물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발소로 갑니다. 머리카락을 팔기 위해서지요. 마침 도시에서 머리카락 장수가 왔거든요. 잠시 후 두 사람은 에란디의 인형을 사러 다시 가게로 갑니다. 그물과 인형을 모두 살 수 있을 만큼 많은 돈이 생겼어요. 그런데 엄마의 머리카락은 그대로입니다. 이발소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멕시코의 파츠쿠아로 마을의 여자들에게는 숱이 많고 길게 땋은 머리가 큰 자부심이었습니다. 머리를 자르면 저주를 받는다는 믿음이 퍼져 있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이야기 속 에란디 엄마의 머리는 어깨 밑으로 조금 내려올 정도입니다. 가난한 살림 때문에 이미 머리카락을 팔았던 것이지요. 하지만 이번엔 에란디의 생일 선물과, 고기잡이를 위한 그물을 마련하려고 또 다시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결심합니다. 이를 몰랐던 에란디는 자신의 머리를 자를까 봐 가슴 졸이다 엄마의 뜻을 알게 되고, 나중에는 선뜻 자기 머리를 팔겠다고 나섭니다.

에란디는 가난한 엄마에게 생일 선물 얘기를 하지 않을 정도로 속이 깊고 따듯한 아이입니다. 생일날, 에란디는 엄마의 희생과 용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위해 자신의 머리를 기꺼이 팔기로 합니다. 이 일로 속상해하며 눈물 흘리는 엄마를 위로할 줄도 알고요. 에란디는 엄마에게서 더 큰 사랑에 대해 배운 거예요. 마지막에 두 사람은 생일 선물을 사러 다시 가게로 갑니다. 그림에는 뒷모습이 나오지만 우리는 에란디와 엄마가 환하게 웃고 있을 거라는 걸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가 더 소중한 것인지 얘기해 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어 주는 어른들은 불과 몇 십 년 전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머리카락 시장을 떠올리며, 이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데서 오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정제된 글과 그림, 긴 여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멕시코 출신의 작가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마드리갈은 그의 오랜 꿈대로 멕시코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자기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과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 자분자분한 이야기 속의 작지만 감동적인 반전은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되새기게 하지요. 담담하면서도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그림 작가 토미 드 파올라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직접 멕시코를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그림은 여느 때보다 좀 더 강렬한 색을 써서 멕시코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바 있는 토미 드 파올라의 열정과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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