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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 이야기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우승우 그림
열림원 200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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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說-시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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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Han Kang,韓江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에 대한 호평 기사가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며 인간의 폭력성과 존엄에 질문을 던지는 한강 작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해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의 해외 번역 판권도 20개국에 팔리며 한국문학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2023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4년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전미도서비평가협회 2025년 출간도서 시상식에서 『작별하지 않는다』로 2026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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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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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대구에서 여섯 번의 개인전을 했으며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화랑미술제 등 단체전 및 초대전을 통해 120여 회 출품했다. 필과 묵을 통해 인물화와 추상적 작업을 해오다, 한국의 정서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생각에 자연에 눈을 돌려 우리의 들과 산을 사생하러 다녔다. 요즘에는 '산행일기'라는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22쪽 | 28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633336

출판사 리뷰

시처럼 압축적이고, 산문처럼 구조적인 전혀 새로운 장르
시설 시리즈는 한마디로 시와 소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를 말한다. 즉, 시처럼 압축된 간결함과 언어의 밀도, 거기에다 산문의 구조적 완결성이 결합된 새로운 글쓰기이다. 일상적 현실의 무게를 직관과 상상력을 통하여 아름답게 포용해내는 장르로서, 프랑스 문학에서는 ‘레시 포에티크'라 불린다.

소설의 산뜻한 매혹 속으로 다시 독자들을 불러모으다
기존의 장편 소설이 그 긴 호흡으로 인해 어떤 독자들과는 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인 만큼, 언어의 아취를 드러내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산뜻한 호흡의 글의 여정이 필요했다.
시설 시리즈는 시의 난해한 비의성이나 소설의 무게감으로 인해 기존의 장르에 등을 돌리고 있는 독자를 책의 매혹 속으로 다시 불러오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중단편 분량의 글(200자 원고지 250매 내외)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 기존의 시와 소설로 이르는 소통를 발견하기를, 보다 더 친근하게 문학에 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상상의 여백을 더욱 넓힌다. 소설과 그림의 잘 섞인 아름다움
시설 시리즈에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화가의 그림이 한데 어우러지고 있다. 글의 보조적인 수단으로서의 일러스트가 아닌, 글과 그림이 최대한 상승효과를 줄 수 있는 그림이다. 작가와 화가가 서로 작품에 관해 대화해가면서 작업하기도 하였다. 그림 작업의 비중이 컸던 만큼, 이 책에는 화가와 그림에 대한 짤막한 에세이 ‘이 화가의 빛깔'도 실려 있다. 소설에 일러스트가 들어간 책들이 더러 눈에 띄긴 하지만, 화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시설 시리즈 한 권 한 권은, 소설가의 책이면서, 동시에 화가의 책이기도 하다.

책은 또 다른 회화 공간, 최고의 화가들과 그들의 그림 읽기
《에스키모 왕자》의 화가 하정민은 이미 화가로서 누릴 수 있는 영예는 웬만큼 다 누린 작가이다. 그러나 그는 책이라는 새로운 회화 공간을 시도하고 싶어했다. 미술평론가 이경모는 그림이 글의 내용과 매우 부합되면서도 직설적이지 않은 은유를 느끼게 한다고 평했다.
《공룡》의 화가 정정엽은 광주 비엔날레, 여성미술제 등에 초대되었던 작가로, 페미니스트 미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정정희가 묘사한 여성의 일상은 그의 손끝에서 그대로 살아났다. 주인공에게 감각된 인상은 바로 주인공의 감각의 매커니즘에 의존해 그려져 있다.
《붉은 꽃 이야기》의 화가 우승우처럼 한강의 소설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화가는 드물 것이다. 그야말로 봄이 오면 새싹이 트고, 물 흘러 꽃 피는 자연의 법칙을 말하는 듯하다. 활발한 운필, 실경과 인물, 일상과 탈속을 헤집고 다니는 그의 그림을 보면, 한강이 읊은 탈속의 언어가 더욱 가슴 깊이 스며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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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 “소설을 쓰고 사랑의 투명하고 연한 부분을 발견했다”
    “소설을 쓰고 사랑의 투명하고 연한 부분을 발견했다”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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