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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과학의 위대한 순간을 쓴 고전6
작가의 글 1 닮고 싶은 영웅을 정해라 - 어린 시절 2 ‘왜’를 아는 것이 ‘무엇’을 외우는 것보다 중요하다 - 대학 시절 3 논문 주제가 아닌 분야의 지적 호기심도 충족시켜라 - 대학원 시절 4 현명한 사람도 휴식이 필요하다 - 파지 연구 시절 5 과학은 극도로 사교적인 행위이다 - 칼텍 연구원 시절 6 시대에 앞선 과학의 목표를 선택해라 - 케임브리지 연구원 시절 7 혈기왕성한 조수를 채용해라 - 하버드 대학 연구원 시절 8 가르치면서 자신은 더욱 발전한다 - 하버드 대학 강사 시절 9 과학자의 의견에 관심이 없는 단체도 많다 - 행정부 직속 과학자문위원회 시절 10 노벨상 수상 이후에는 다른 삶이 펼쳐진다 - 노벨상 수상 11 학문적 성공에도 보상이 따라야 한다 - 하버드 대학 교수 시절 12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 되어라 -『이중나선』 집필 13 경쟁자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어라 - 하버드 대학 교수 시절 14 과학자들을 야구팀처럼 관리해라 -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 소장 시절 15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 하버드 대학을 떠나며 책을 마치며 옮긴이의 글 - 과학을 향한 그치지 않는 열정 책 속의 주요인물 |
James Dewey Wa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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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수다는 일상이다!
과학에 투신하면 두 세계가 충돌한다. 재미만이 아니라 직업적 성공을 위해서라도 동료들의 성격적 기벽을 실험내용만큼 잘 알 필요가 있다.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수다는 일상이다. 집단에 속하여 새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하다면 한 손을 등 뒤로 묶고 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과학 지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세상에는 항상 다른 발견할 것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동료들을 잘 알면 성과를 한 조각이나마 얻는 데 도움이 된다. 학계도 연봉이 연구자의 가치를 말해주는 사회이다! 세상 사람들은 학문하는 사람의 주된 동기는 돈이 아니라는 허튼소리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당신의 고용주가 당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연봉을 통해 표현된다. 당신에게 현금이 절실하든 절실하지 않든 연봉은 당신의 지위를 올바르게 반영해야 한다. 과학자들을 야구팀처럼 관리해라! 스포츠와 과학 연구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과학 경영자는 야구 감독처럼 연구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재능 있는 신인 연구자들을 찾아 늘 어슬렁거려야 한다. 활기를 뿜지 않는 오래된 실험실들은 자금을 먹는 밑 빠진 독일 뿐이다. 좋은 관리자라면 더는 홈런을 치지 못하는 과학자들을 은퇴시킬 줄 알아야 한다. 새로운 사고방식을 채택하여 끊임없이 쇄신하는 사람만이 중년에도 연구소 구성원으로 남을 자격이 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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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듀이 왓슨이 전하는
과학의 위대한 발견의 순간과 유쾌한 인생철학 “연구실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되지 마라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수다는 일상이다! 학계도 연봉이 연구자의 가치를 말해주는 사회이다 과학자들을 야구팀처럼 관리해라” 학계가 공정하고 우아하다는 환상을 한방에 깨뜨리다!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는 한 사람의 과학자가 탄생하기까지 왓슨 개인의 과학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과학자의 자서전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왓슨이 인류 생명의 비밀을 푼 과정과 함께 다른 비밀, 즉 학계에서 경쟁적인 과학자 동료들과 어울리고 그들보다 앞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특이하고 재미있는 것은 그 비밀이 우리의 사회생활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왓슨은 자신의 어린 시절, 대학 시절, 대학원 시절, 조교수 시절 등 자신이 겪어온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자신이 이룬 업적과 그 시기를 지나온 인생 선배로서 느낀, 일종의 처세들을 들려준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고매해 보이는 학계라도 그 내부가 돌아가는 원리까지 고상하지는 않다. 이 책은 학문의 영역에서는 순수하게 학적 진리만을 기준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평범한 사람들의 환상을 여지없이 깨주고 있다. 학문 세계도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정치 논리와 경제·비즈니스의 논리로 가치가 평가되고 패러다임과 패권을 장악하게 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과학 연구에 한창 매진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연구실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되지 마라’ ‘시대에 앞선 목표를 선택하고, 늦여름에 실험을 하는 것은 인간본성에 어긋난다’는 조언을, 대학 내에서 주요한 교수의 위치 혹은 과학 행정가의 위치에 있는 학자들에게는 ‘지원금 요청을 거부당해도 우아하게 받아들여라’ ‘제발 머리카락 염색은 하지 마라’ 같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노벨상을 수상하고 돌아오면 살이 찐다는 것을 명심해라’처럼 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조언들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그리고 일상에서든 사회에서든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이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무조건 새겨야 할 교훈!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이것은 사회의 어느 분야에 상관없이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도 적용되는 필수적인 조언이다. 왓슨은 이 책에서 학자들이 끌어안고 있는 학계의 정치적 공정성에 대한 집착을 가뿐하게 웃어넘기며, 자신의 삶에서 체득한 살아 있는 조언을 거침없는 태도로 들려준다. 또 어려울 것 같은 DNA 유전자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를 자신의 전기적 삶 속에 녹여냄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으로 꾸몄다. 이 책은 학계에서 그리고 다른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