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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천 없는 세상 _ 기원전 701년 아시리아와 유다 왕국 간의 전투
2. 민주주의는 없다 _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 3. 로마, 진정한 제국이 되다 _ 기원전 334년 그라니코스 강 전투 4. 튜턴 신화는없다 _ A.D.9 토이토부르거 전투 5. 무스림, 세계를 지배하다 _ 아드리아노플 전투와 푸아티에 전투 6. 종교 개혁의 불씨가 사라지다 _ 1242년 몽골족의 회군 7. 스페인어, 세계 공용어로 정해지다 _ 1520년대 벌어진 여러 가지 사건들 8. 멕시코, 진정한 아메리카로 우뚝 서다 _ 15212년 스페인의 테노치티틑ㄹ란 점령 9. 8월 8일, 전세계 국경일로 지정되다 _ 1588년 스페인 무적함대와 영국 화공선 간의 전투 10. 메이드 인 잉글랜드 세상 _ 미국 독립 전쟁의 13가지 변수 11. 미국 독립, 무기한 연기되다 _ 1776년 롱아일랜드 퇴각 작전 12. 우주의 왕, 나폴레옹 _ 나폴레옹과 19세기 13. 바람과 함께 사다린 United S.A _ 1862년 앤티텀 전투 14. 머클레런, 링컨을 누르고 미국 대통령이 되다 _ 미국의 남북 전쟁 15. 세계 대전은 없다 _ 제 1차 세계 대전 16. 히틀러, 중동을 평정하다 _ 1941년 히틀러의 소련 침공 17. 독도는 일본 땅, 하와이도 일본 땅 _ 1942년 미드웨이 해전 18. 붉은 군대, 유럽을 불밝히다 _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 19. 베를린 장벽과 제 3차 세계 대전 _ 냉전의 시작- 베를린 장벽 20. 분단되지 않은 한겨레 _ 1946년 국민군의 회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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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1차 세계 대전이라고 하면 서유럽 전선의 참호에서 빚어졌던 치명적인 교작 상태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 전쟁의 성격에 대해서는 1914년 가을에 첫 참호가 구축되었을 때 이미 답이 나와 있었다. 그 시기는 사실상 작전과 책략으로 가득 찬 시기였다. 참호에서는 개전 초 몇 달 동안에 벌어진 사건을 기정 사실로 인준했다. 그리하여 1914년 초 전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20기를 끌고 갔다.
1914년 개전 초의 첫 몇달은 갖가지 대체 역사의 시나리오를 안고 있었다. 영국이 전쟁을 수수방관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독일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 전쟁은 유럽인들이 원래 생각했던 대로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끝날 수 있었을까? 만약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제1차 세계 대전이 없었다면 20세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 설사 제1차 세계 대전에 있었더라도, 유럽의 강대국들만 참전하는 소규모 단기 전투였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런 것이다. 과연 그 전쟁은 세계 대전으로 확대되어야 했을까?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가 시작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그 세월의 트라우마(정신적 상흔)에 시달리고 있다. 그 트라우마는 세력 균형을 바꾸고 우리의 생활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트라우마가 없었다면 세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pp. 333~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