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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들에게 보낸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의 메시지
마멸의 시간 고양이 '정어리'의 죽음 마음 밑바닥으로부터의 요구 독핀 호텔로의 귀환 슈퍼 A급 돌핀 호텔 세련된 시간 소비법 프런트 아가씨의 16층 이야기 16층으로 가는 한밤의 엘리베이터 암흑의 이공간 양사나이의 출현 "춤을 추는 거야. 음악이 계속되는 한" 죽도록 졸린 오후 세 시의 발기 회답 없는 날들 스크린 속의 키키 다시 도쿄로 연결의 열쇠를 가진 소녀 초조해하는 전화 옛 동급생과의 해후 관능적 제설 작업 '이쪽 세계'의 스텝 밟기 매춘부 살인 사건 프란츠 카프카적 경찰 취조 나와 소녀와 '유령 조직' 우주의 로빈슨 가족 《댄스 댄스 댄스 1》에 흐르는 음악 |
Haruki Murakami,むらかみ はるき,村上春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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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까지만 해도 세계는 단순했다. 전투 경찰 대원에게 돌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경우에 따라서는 누구나 자기 표현을 다할 수 있었다. 나름대로 좋은 시대였다. 하지만 세속적인 철학(주:고도 자본주의 사회의 철학)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이제 도대체 누가 경찰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도데체 누가 자진해서 최루탄 가스를 뒤집어 쓰려고 하겠는가. (……) 돌을 던지면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온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가? )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