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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수와 연산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001 우리는 왜 수학을 공부를 하는 가 002 거듭제곱의 신비 003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004 메르센 소수의 탄생 005 소수로 만든 나만의 암호 006 나눔의 수, 유리수 007 피타고라스가 찾아낸 화음 속 비밀 008 0의 탄생 009 인정받지 못한 수, 음수 010 점 하나가 바꾼 세상 011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수학 012 수학 나라의 앨리스 013 무리수의 탄생 014 황금비와 금강비 015 A4용지의 비밀 016 애매한 걸 정해 주는 퍼지 이론 Part 2 문자와 식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017 문자 기호의 탄생 018 방정식의 시작 019 수학 기호의 탄생 020 탈레스의 방정식 이야기 021 디오판토스 묘비에 새겨진 문제 022 알 콰리즈미와 이항 023 알 콰리즈미의 끝없는 도전 024 조선 시대 대표 산술서 「구일집」 025 공룡과 가야 소녀 복원의 비밀 026 지문 속에 숨겨진 수학 027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방정식 028 종이접기로 달나라까지 029 CT의 기본은 연립일차방정식 030 지구를 위한 수학 031 흥미로운 삼각수 032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방정식 033 기준을 정하는 식, 부등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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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나타 14번은 마치 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달빛 아래
흔들리는 조각배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사람들은 ‘월광’이라고 불렀다. 서서히 청력을 잃어 가기 시작해 월광 소나타를 작곡할 때쯤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었던 베토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토록 조화롭고 아름다운 곡을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비밀은 셋잇단음표를 이루는 세 음의 주파수에 있다. 월광 소나타에 쓰인 셋잇단음표의 주파수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일정한 교차점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베토벤은 셋잇단음표로 ‘반복’과 ‘변화’를 적절히 사용해 아름다운 월광 소나타를 탄생시킨 것이다. --- 「part 1. 011.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수학」 약 1억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한반도를 누비던 가장 매서운 공룡 타르보사우르스 복원 약 1500년 전에 살았던 가야 소녀의 복원 어떻게 공룡의 발자국과 사람의 뼈 조각만으로 중생대의 공룡과 1500년 전의 소녀의 모습을 복원할 수 있는 걸까? 그 비밀은 바로 수학의 식에 있다. --- 「part 2. 025. 공룡과 가야 소녀 복원의 비밀」 범죄 수사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서, ‘지문’ 2000년에만 해도 반쪽짜리 지문으로는 범인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새롭게 보완된 지문 판독 시스템으로 지문의 일부만으로도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됐다. 태내에서 만들어진 지문은 일란성 쌍둥이조차 모양이 다르고, 상처를 입어도 변하지 않으며, 나이가 들어도 그대로다. 지문 자체에는 수학적 규칙성이 없지만, 전문가들은 지문에서 발견한 공통점과 차이점으로 일정한 기준을 정해 지문을 분류해 이를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 지문의 모양과 손가락의 순서에 일정한 수를 부여한 뒤, 이를 식에 대입해 각 지문의 분류값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지문을 수치화해 데이터로 정리한 덕분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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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나폴레옹, 이순신, 몬드리안의 공통점, 수학
나이팅게일, 나폴레옹, 이순신, 피에트 몬드리안을 놓고 공통점을 말해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할 것이다. 놀랍게도 널리 알려진 이들은 모두 수학으로 자신의 일에서 최고의 업적을 남겼다. 나이팅게일은 전쟁터의 열악한 치료 환경을 통계 그래프를 그려 정부에 알리고, 지원을 받아 병원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여 6개월 만에 사망률을 42%에서 2%로 떨어졌다. 나폴레옹은 삼각형 합동조건을 이용해 포탄의 거리를 측정해 전쟁에서 승리했고, 이순신은 학익진을 전술을 펼칠 때 삼각형의 닮음비를 이용하여 임진왜란의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피에트 몬드리안은 생동감은 수직선으로, 평온함을 수평선으로 표현했다. 이들이 만약 “세상을 사는 데 수학이 왜 필요하냐. 수학은 연산만 할 줄 알면 돼.” 라고 생각했다면, 과연 그와 같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을까? 아침 클래식 라디오 채널에서 흘러나오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에도, 사무실에서 매일 사용하는 A4 용지 속에도, 아이들이 즐겨 찾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만나는 복원된 공룡의 뼈에도, 허리를 다친 날 병원에서 찍은 CT 속에도 수학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확인하고 나면 더 이상 ‘세상 사는데, 수학은 연산이면 충분하다.’는 말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미지와 영상으로 보는 가장 편한 수학책 이 책에 등장하는 ‘피타고라스가 찾아낸 음계’, ‘조선 시대 수학자 홍정하의 구일집’ 등은 교과서 있는 이야기들이다. 다만 공식과 답을 외우느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일 뿐. 최소한의 수학지식은 저 멀리 있는 수학의 심오한 세계가 아닌, 기본 지식을 담는 교과서 안에서 75개의 주제를 선별하여 2권에 담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의 탄생에서부터 현대의 수학까지, 단원명, 공식, 풀이로만 인식하던 교과서 수학이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로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EBSMath의 동영상을 기반으로 하여 이미지 자료가 풍부하다. 수학을 눈으로 읽기만 할 때 답답할 수 있는 부분을 이미지와 함께 정리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을뿐더러, 각 주제마다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어 보는 재미는 더했다. 최소한의 수학적 교양을 쌓고 싶다는 의지만 있다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야말로 “최소한의 수학지식”인 것이다. 10년을 넘게 배우고도 몰랐던, 진짜 수학을 만나다. 불행히도, 어린 시절 내내 ‘암기와 반복’이라는 가장 지루한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했다.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수학에 염증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수학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필수 교양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다. 아니, 무엇보다 수학은 매력적이고 재미있다. 다만 그간 우리가 수학을 만나온 방식이 잘못되었을 뿐. 외우고 푸는 수학에서 벗어나 “이해”를 통해 수학 내공을 제대로 키우고 싶은 청소년부터 수학이라고 하면 ‘수학의 정석’밖에 떠오르지 않는 아직 수학의 참맛을 만나지 못한 성인까지, 세상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수학 지식이 궁금하다면, 최소한의 수학지식을 펼쳐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