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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별이야
시공사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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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청소년 문학

책소개

저자 소개 1

웬디 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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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dy Mass

어렸을 때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지만, 엄마의 스테이션왜건을 탔다가 차멀미를 하고부터는 생각을 바꿔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는 웬디 매스. 1967년 미국 뉴저지 출생.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이야기 짓기를 좋아했다. 맨 처음 지은 이야기는 집에서 기르던 애완동물이 염소로 변신해서 온 마을을 파괴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된 뒤에는 동네 도서관과 서점에서 일하면서 문학잡지를 만들었고, 대학에서는 영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와 기획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웬디 매스는 공감각을 지닌 소녀가 등장하는 『망고가 있던 자리』로
어렸을 때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지만, 엄마의 스테이션왜건을 탔다가 차멀미를 하고부터는 생각을 바꿔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는 웬디 매스.

1967년 미국 뉴저지 출생.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이야기 짓기를 좋아했다. 맨 처음 지은 이야기는 집에서 기르던 애완동물이 염소로 변신해서 온 마을을 파괴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고등학생이 된 뒤에는 동네 도서관과 서점에서 일하면서 문학잡지를 만들었고, 대학에서는 영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와 기획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웬디 매스는 공감각을 지닌 소녀가 등장하는 『망고가 있던 자리』로 2003년 미국도서관협회가 주는 슈나이더 패밀리 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개기일식을 관찰하는 캠핑장에서 만난 네 청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Every Soul a Star』, 2월 29일에 태어난 여자아이가 등장하는 『Leap Day』 등의 청소년소설로 많은 상을 받았다. 지금 웬디 매스는 남편, 쌍둥이 그리핀과 클로에,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고향 뉴저지에 살면서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왕성하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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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장현주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전문 잡지 「키노」의 필자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외화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븐」, 「머니 토크」, 「아버지의 이름으로」, 「벅시」, 「택시 드라이버」 등 다수의 장편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 「클로저」, 「식스 핏 언더」, 「특수 수사대 SVU」 등을 번역했으며, 자원봉사로 국내 NGO들의 국제 교류 활동을 돕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7쪽 | 510g | 138*206*30mm
ISBN13
9788952756190

줄거리

10여 년 동안 각각 다른 장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앨리와 브리, 그리고 잭. 이 세 명의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세상으로 가야 하는 시련을 맞게 된다. 앨리는 태어난 이후로 거의 오지에 가까운 캠핑장에서, 언젠가 새로운 혜성을 발견하길 꿈꾸며 부모님을 도와 100년 만에 일어난다는 개기 일식을 준비하면서 살아왔다. 그런데 개기 일식을 약 20일 정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달그림자 캠핑장을 인수한다는 한 가족이 나타나고, 앨리는 일식이 끝나면 아빠의 일 때문에 시카고로 이사 가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한편 도시에서 문명의 이기를 당연하게 누리며 슈퍼모델이 되기를 꿈꿔 온 브리는 역시 부모님의 우주 연구 때문에 갑자기 달그림자 캠핑장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그리고 나무 위의 오두막에서 혼자 과자를 먹으면서 책을 보고 공상하며, 꿈속에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뚱보 몽상가 소년 잭은, 낙제한 과학 과목 보충수업을 면제해 준다는 조건에 넘어가 과학 교사인 실버 선생님의 조수가 되어 일식 탐사대에 합류하여 캠핑장으로 가게 된다.

학교에서 만났다면 서로 말 한마디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이 세 사람은, 각자 자신에게 닥쳐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앨리와 브리는 한눈에 서로가 절대로 친해질 수 없는 타입이라는 것을 알아보지만, 앨리는 캠핑장에서 계속 살 방법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브리는 도시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부모님을 상대로 협공 작전을 편다. 어거지로 실버 선생님을 따라온 잭은 선생님이 급한 사정으로 갑자기 돌아가 버리자, 앨리, 브리, 그리고 이들의 동생인 케니와 멜라니, 그리고 앨리의 유일한 친구 라이언을 외계 행성 관측에 끌어들인다.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고 또 실패하면서, 이들은 점차 서로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다. 1차로 외계 행성을 관측하던 날 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이들은 언덕 위의 외딴 오두막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거기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나서, 한결 가까워진다. 또 곧 환경이 180도 바뀐다는 사실에도 전보다 마음이 편해진 것을 느낀다. 비가 그치고, 다시 외계 행성 찾기를 시작한 이들은 기적처럼 외계 행성의 흔적을 발견하고 세계 최연소 행성 발견자가 된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일식이 진행된다. 달그림자가 태양을 완전히 가리자, 한낮인데도 완전한 어둠이 세상을 덮는다. 그러나 그 직후에 평소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빛과 우주 현상들을 보게 된다.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던 세 사람은 일식이 끝나자, 각자 해결해야 하는 자신만의 벽에 맞서게 되는데 …

출판사 리뷰

별처럼 반짝이는, 한층 매력적인 성장소설
『우리 모두 별이야』는 성장소설의 매력이 다채롭게 잘 살아있는 작품이다. 예기치 못한 변화를 거부하던 주인공들이 개기일식을 전후로 서서히 변화를 받아들이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
또한 이 책은 주인공들이 스스로 만들어놓은 작은 세계 안에 머물지 않고 더 넓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갔을 때,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잘 보여준다. 각자 시련을 이기고 한층 성장한 주인공들은 그제야 비로소 자기 자신에게만 향하던 시선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려, 서로에게 진심으로 ‘맑은 하늘 보기’를 빌어 주게 된다. 즉, 이 책은 인간의 삶 속에서 소통과 이해,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짚어 주고 있다. 이처럼 독자들에게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막연히 던져 주는 것이 아니라, 한 고비를 넘기고 성장했을 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개기 일식’이라는 소재를 통해 상징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수많은 성장 소설 중에서도 한층 더 빛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소통 이야기
『우리 모두 별이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십대 아이들의 이야기가 재미나게 어우러진 소설이다. 등장인물들은 각각 개성이 강하고 뚜렷해서, 다양한 인물과 그 인물에 얽힌 사건, 그리고 자신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전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은 개성 강한 아이들이 점차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하게 되는 과정이 유쾌하고 코믹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져 있다. 한편, 세 명의 화자가 번갈아 가며 일인칭으로 서술하고 있는 구성 방식 또한 흥미롭다. 화자에 따라 각자 내용도 느낌도 전혀 다른 세 가지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개기일식이라는 공통된 소재로 세 이야기가 하나로 맞춰진다. 이렇게 퍼즐 맞추듯 펼쳐지는 구성은 세 사람의 소통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순간을 극적으로 드러내어 감동을 더해 준다.

무한한 우주의 신비를 고스란히 담아 낸 소설
『우리 모두 별이야』에는 개기일식이라는 독특하고 눈길을 끄는 소재가 등장하는데, 이 작품 속에서 개기일식은 단지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궁극적인 감동을 자아내는 근원이다. 지은이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 신비로운 우주 현상을 참으로 실감나고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풀어냈다. 손에 잡힐 듯이 생생하고도 절묘한 개기 일식 과정의 묘사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일식을 지켜보는 주인공들과 함께 읽는 이도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 책은 달그림자 캠핑장 내에서 개기일식을 기대하는 사람들과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의 상반된 삶을 다소 유쾌하게 그려냄으로써, 이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재미나게 펼쳐 놓고 있다. 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읽으며 신비로운 우주 현상에 인간의 삶을 견주어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다른 사람의 내면도 조용히 응시하며 맑은 하늘 보기를 빌어 주는 자리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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