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韓寒
한한의 다른 상품
박명애의 다른 상품
|
200만 독자와 중국문단을 사로잡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대표작가 한한 최고의 청춘소설 지난 2006년 2억 6천만 위안의 인세수입을 올려《포브스》지 유명인 명단에 올랐던 중국 차세대 작가 한한?寒, 불과 15세의 나이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삼중문三重門 』으로 ‘중국 신개념문학상’을 수상하며 200만 독자와 중국 문단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한한의 대표적 청춘소설 『연꽃도시』가 출간됐다. 『연꽃도시』의 원제 ‘一座城池’는 ‘유토피아’라는 의미로 개혁개방으로 인해 상업화된 2004년의 중국의 어느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 중국 젊은이들의 삶과 일상,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이상향을 그려 내어, 2006년, 중국대륙 베스셀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한이 『삼중문三重門 』에서 나이답지 않은 문풍과 신랄함으로 중국의 교육제도를 비판했다면, 23에 발표한 『연꽃도시』에서는 고도로 물질화된 신新중국에서 정신적인 병폐와 혼란을 겪는 중국 젊은이들이 모순된 현실을 보다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한한은 루쉰, 위화로 이어지는 중국문학 특유의 해학을 이어받으면서도,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해 인터넷에 연재한 소설로 인기를 모은 중국 ‘80후後 세대’의 대표 작가답게 짧고 경쾌한 문체와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영하일도零下一度』,『장안난長安亂』 등으로 이어지는 한한의 작품은 중국의 현실을 묘사하고 있지만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고 호소력을 가진다는 평가 속에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 등에서도 출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꽃도시』, 패기와 재치로 중국 문단을 쿨하게 만든 젊은 작가 한한이 모순 가득한 세상에 날리는 유쾌하고 통렬한 비판!『연꽃도시』는 중국의 당대 도시 젊은이의 세태 풍경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한한 신드롬을 일으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작품이다. 역설적으로『연꽃도시』를 발표한 한한은 중국 당대의 최고 부유한 작가로 급성장했지만, 이 작품의 소재가 된 도시 청년들의 현주소는 직업도 없이 무위도식하면서 단돈 백 위안에 서너 명의 청년이 몇 달씩 무작정 버티는 일상이다. 2004년, 상업화의 절정을 달리는 중국의 어느 가상도시에서 백수로 지내던 젠수와 주인공 ‘나’는 우연히 패싸움에 휘말려 현장에서 살인을 저질렀다는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들의 삶에 왕차오라는, 학생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자가용을 굴리는 부유한 녀석이 합류하고, 그들은 한패가 되어 복권 구입과 인터넷 사업을 벌이며 일확천금의 꿈을 키워 나간다. 부동산도, 은행 예금 잔고도 지진이나 폭우 같은 자연의 대재앙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이 불안정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젠수와 ‘나', 왕차오에게 그것은 얄팍한 콘돔뿐이다. 하지만 주인공‘나’는 분명 또 다른 세계가 있을 것이라는 꿈을 버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중국 도시의 성탄절이 되자 흥청거리는 도시에서 갑자기 시청사가 폭발하고 거리는 일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만다. 전기가 끊기고 도로가 완전히 마비되자 상가로 몰려가 쇼윈도를 부수고 상가에 진열된 물건을 마구 훔쳐내는 군중들, 익명이 되고 나면 한 순간에 짐승으로 탈바꿈되는 인간의 무질서와 욕망이 상징적으로 그려진다. 한한은 중국의 전통명절도 제대로 모르면서 급격히 유입된 서양의 축제 속에 환락을 느끼는 자기 세대에 대해 비판을 가하는 동시에, 주인공‘나’를 통해 물질과 욕망으로 얼룩진 모순 가득한 세상에 일침을 가하며 피안의 유토피아‘연꽃도시’를 꿈꾸는 것이다. 보수적인 기성문단을 충격에 빠뜨린, 동세대 작가, 그리고 젊은 독자들의 우상 얼마 전 작가 ‘귀여니’가 “‘한한’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고백한 내용의 기사가 인터넷에서 회자된 적이 있다. 그러나 수려한 외모와 필력으로 보수적인 기성문단을 일대 충격에 빠뜨리며 등장한 이 매력적인 작가 한한은 좀처럼 문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한’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오늘날 중국 대작가들의 작품이 지나치게 묘사에 집착하여 심한 경우 한 문장이 한국어로 번역했을 때 A4용지 2장이 나오기도 하는 현실과 비교해 봤을 때, 젊은 세대들의 컴퓨터 통신어처럼 가볍게 씌어진, 일사천리로 읽히는 속도감 넘치는 한한의 문체는 분명 일대 일대 파격으로 여겨졌고 보수진영을 낯설고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자유자재로 등장하여 적재적소에 배치되는 고전古典 시구는 족히 수천 권의 중국고전과 서양고전을 탐독한 결과라는 평과 함께, 투철한 문제의식과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거침없고 번뜩이는 표현으로 ‘붓 끝에 문장의 신神이 앉아 있는 듯하다’는 찬사를 받는다. 연예인 못지않은 수려한 외모와 취미 이상의 수준급 카레이싱 실력, 음반 작사가로서 활동하며 음악 비평가와 당대의 논쟁을 일으키기도 한 스타 작가 한한은 단순한 인터넷세대의 치기어린 작가라는 평단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현재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 최고의 엘리트 대학생들로부터 기성세대의 관념에 대해 반항하면서도 존재에 대한 탐구를 하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문화에 심취한 오늘의 중국 젊은이들을 다시 책 앞으로 끌어들였다. 실제로 부패와 입시위주의 틀에 박힌 교육현실에 회의를 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한 한한에 대해 작품과 실제 삶이 일치하는 보기 드문 작가라는 점에서 독자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보다 재미난 중국 소설의 등장, 낯설지만 큰 가능성 지난 1992년 8월 한·중 수교 이래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에서 전례 없는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고, 양국의 인적 교류는 십수 년 만에 40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한중 교류협력이 가장 잘되고 있는 분야로는 ‘무역 및 투자 분야’(46.7%)로 경제 분야가 꼽혔지만 바로 그 다음은 ‘문화/관광 분야'(28.9%)가 잇고 있다는 사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정부 지원의 교류 행사뿐 아니라 이미 공동 영화제 개최를 비롯해 한중 합작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 등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출판계의 교류 또한 확대 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며 앞으로 양국의 발전 또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출간된 중국문학으로는, 모옌, 위화, 쑤퉁 등의 중견 작가를 비롯해 리얼과 류전원, 테닝, 류헝 등의 작품이 속속 출간되고 여기에 젊은 작가로는 궈징민과 한한 등이 가세하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 등의 일본 인기 작가를 필두로 한, 이른바 일류日流의 공세가 여전히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지만, 특유의 능청과 해학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국 작가들의 작품들은 출판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문학계에서 ‘寒 현상’을 일으키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80후後 세대’의 대표작가 한한은, 한국 독자들에게 일본 작가들만큼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여지를 가장 많이 갖춘 가진 작가로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작은 가교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