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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삼위일체의 하나님 2. 우주 공학 3. 영적인 우주관(소우주관) 4. 인간 공학 5. 사탄 공학 6. 말씀사랑 공학 7. 새로운 창조교회 8. 목회 공학 영성목회를 위하여 반복, 훈련해야 할 실제 원리 성경에 나타난 영적 구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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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위일체의 하나님
삼위일체의 하나님에 대해서 불분명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 자신도 신학을 공부하고 삼십여년을 목회하면서 영적인 경험을 가진 사람이지만 삼위일체는 정말 신비의 대상이었다. 삼위의 하나님이란,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한 하나님이심을 뜻한다. 그러나 이 간단한 내용이 인간의 머리 속에는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면 성경을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을 살펴보자.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1-4) 위의 구절들에서는 하나님 아버지를 본체(本體)의 하나님이라고 했으며, 아들 하나님을 형상 하나님 즉, 말씀 하나님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말씀이 하나님이시니 곧 '말씀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시며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는 분이시다(딤전 6:16).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근본이시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의 의식의 대상이 되지도 않으신다. 마치 눈이 눈 자체를 볼 수 없으며 혀가 혀 자체를 맛볼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은 모든 것 위에 계신 분이며(엡 4:6) 모든 것이 그에게서 나온 원천이 되시는 분이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볼 수 없고 생각도 할 수 없는 절대 초월한 분이신가? 그 대답은 '예'도 되고 '아니요'도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본체 하나님이 되시지만 동시에 형상의 하나님도 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구상의 모든 나라마다 각기 자기들의 신들을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었던 것이다(롬 1:23).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은 사람에게 보이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 1:2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하나님은 본체의 하나님이 되는 것만큼 형상의 하나님도 되신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시고 만물을 초월하신 것만큼 그와 동시에 보이시고 나타나시고 형체와 형상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계시의 하나님이라고 한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삼위의 하나님이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본체의 하나님은 반드시 형상 하나님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보이는 형체를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님이 되실 수 밖에 없으신 것이다. 그래서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모든 것들은 아들 하나님 즉, 형체를 만드시는 말씀 하나님을 통하여 나타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5-17) 절대 보이지 않지만 형체로서 자신을 나타내시는 객관적인 하나님도 되신다. 만약 하나님이 안개 속에 숨기운 것 같이 보일락 말락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다거나 상상의 대상으로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는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을 통해서 전부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말씀의 원리로 하나님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보이는 것들, 나타난 것들은 물질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어진 것이다. 현대 과학은 모든 보이는 것 즉, 물질과 시간은 다 에너지로 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그래서 모든 형상을 에너지 운동법칙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실 물질이란 에너지의 전달 형식 내지 존재 형체(形體)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존재가 에너지로 되어 있는 이유는 그것들이 운동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 위의 말씀에서 운동력이란 헬라어로 에네르게스(energes)인데, 에너지(energy)란 영어 단어가 여기서 생겨났다. 모든 형체와 현상은 전부 움직임으로 존재하고 있다. 우주도, 시간도, 공간도 전부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헬라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의 말대로 만물은 유전(流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운동력 속에서 그것을 일정한 형체로 붙잡고 유지하고 계신 분이 말씀 하나님이시다.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 1:3) 만물을 볼 때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위엄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 19:1-4) 하나님은 영이시다(요 4:24). 영이란 자신을 의식하고 선택하는 능력이다(엡 1:11). 형체란 시간, 공간을 통해서 초월적인 하나님이 객관적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는 역사라 한다면, 영이란 하나님이 시간, 공간이나 형체를 초월하여 자신을 의식하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역사이다. 하나님은 영으로써 어떤 피조물에게도 제한을 받지 않으시고 자신을 의식하실 뿐아니라 말씀 하나님으로 창조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그러므로 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은 지상에 있는 각 사람의 머리털을 다 세시고 계실 뿐아니라(마 10:30) 공중에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도 전부 살리시고 계신다(마 6:26, 28).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는 모든 것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는 것이다(히 4:13).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시 139:7-12)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 104:28-30) 그래서 모든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천사와 사람들도 영체로써 각자 자신을 의식할 뿐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영적 능력을 따라 자신의 위치와 환경을 주관한다. 이것이 영체인 천사와 성도가 갖는 영적 권세이다(엡 1:21, 6:12).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영으로써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것을 누릴 수 있는 은사를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2)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사람마다 새로운 능력과 권능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말세에는 모든 육체에게 하나님의 영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욜 2:28, 행 1:8). 그러면 왜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셨을까?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 사랑은 인격이며 자신을 채우는 동시에 자신을 나타내며 사랑의 상대를 가져야 한다. 사랑이신 본체의 하나님은 아들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지 않을 수 없었고 자신 즉, 아들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를 갖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버지, 아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로 하나님의 형상 즉, 사랑의 형상인 사람을 지으셨는데, 그 과정이 천지창조와 인류 구속의 역사이다. 이 모든 것은 아들이신 말씀 하나님을 통하여 이루신 것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3-5) 구약에서 말씀에 의한 천지 창조는 사랑의 대상인 성도를 창조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 할 수 있으며 말씀이 육신으로 오셔서 인류를 구속하신 역사는 교회(성도)를 창조하기 위한 최종적인 창조완성이다. 그리고 사랑의 대상으로 구속받은 성도들에게 성령을 통해서 모든 좋은 것으로 공급하시는 역사가 하나님의 은혜다. 그리하여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의 대상인 성도(교회)로부터 영원히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므로 자신의 사랑을 실현하시는 것이다.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천지창조, 인류구속 즉, 교회의 완성 및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는 성경에 나타난 역사는 하나님 자신의 사랑을 실현하는 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이신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써 성도(교회)와 함께 영원히 스스로 충만하시게 되는 것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롬 11:36) 그러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은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시며 3위(位)로 역사하신다.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 4:6)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이 사람이다. 사람도 속사람(마음, 영), 겉사람(몸) 및 행동(생애)으로 되어 있다<도해1>. 마음도 '나'요, 몸도 '나'요, 나의 생애도 '나'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서로 다르다. 이와 같이 본체 하나님, 형상 하나님, 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서로 다르나 한 하나님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