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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데카르트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1부 지혜를 탐하다 -『방법서설』에서 머리는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가르칠 때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세상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책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다 편한 길을 선택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혁신은 여유롭게 진행한다 중용을 지키면 실수가 없다 한번 결정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 신념을 가지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생각하지 않는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의 머리는 AI보다 우수하다 스스로 탐구하지 않으면 재미없다 Rene Descartes 여행, 그리고 은둔의 시간 Book 『방법서설』은 어떤 책인가 2부 강한 의지를 다지다 -『성찰』에서 철학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다 모든 일의 근본으로 돌아가다 자신의 잣대가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정보를 입수한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매 순간 매 순간이 소중하다 자신의 능력을 분명하게 간파한다 의지력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상상으로 천각형을 그린다 정신력으로 신체의 고통을 이겨낸다 본질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작은 일보다는 큰일을 선택한다 Rene Descartes 자비로 철학책을 펴내다 Book 『성찰』은 어떤 책인가 3부 예리하게 사고하다 -『철학 원리』에서 거짓 성공에 주의한다 지나치게 의심하면 기회를 놓친다 온몸으로 생각한다 인간의 두뇌에는 한계가 없다 의지가 마지막을 결정한다 색깔보다는 형체에 집중한다 언어 능력을 연마해야 한다 삶의 공식을 발견해야 한다 Rene Descartes 마침내 모든 학문 체계를 정리하다 Book 『철학 원리』는 어떤 책인가 4부 세계를 껴안다 -『정념론』에서 감정은 인생을 움직이는 엔진이다 감정을 사고의 배경음악으로 활용하다 놀라움으로 기억력을 활성화하다 사랑의 대상을 잘 분별한다 지적 기쁨으로 정신을 전율시킨다 정신이 얼굴을 만든다 허황된 기대는 버려야 한다 고매함은 가장 강한 것이다 경쟁심은 삶의 자극제다 두려움으로 위험을 대비한다 웃음은 세련된 교양이다 Rene Descartes 철학자의 열정 Book 『정념론』은 어떤 책인가 |
Hitoshi Ogawa,おがわ ひとし,小川 仁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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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신념이란 굳게 믿는 사상이다. 내 경우에는 ‘선하게 산다.’는 신념이 항상 머리에 있다.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가 철학의 목적으로 예를 든 것이지만, 나도 일단 철학자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내가 ‘선하게 산다.’는 것이 신념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선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하고 묻는다.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내게 있어서는 최소한 나 자신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살아가는 것이다. --- p.47
데카르트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사고에서 찾았다. 이 말은 사고하지 않는 것은 인간답지 않다는 것이다. 또 사고를 하면 할수록 인간다워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고는 인간의 특권이다. 실제로 고도의 사고 능력 덕분에 인간은 모든 동물의 정점에 서 있을 수 있다. 맨손으로 싸울 경우에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동물은 이 세상에 넘쳐나지만 어떤 수단이나 도구를 사용해도 괜찮다는 조건이 붙는다면 인간이 최강이다. 두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는 인간의 사고력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최대한 두뇌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철학이라는 학문을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p.52 데카르트는 인간의 두뇌가 보편적 도구인 데 반하여 기계는 각각의 행위를 하기 위해 개별적인 배치가 필요한 것이라고 구별한다. 즉, 보편과 개별의 대비다. 보편은 어디에서건 무엇에건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반하여 개별은 특정한 사항에만 적용할 수 있다. 매우 재미있는 대비다. 인간의 두뇌가 보편적이라는 말은, 바꾸어 말하면 만능이고 무한대라는 것이다. 여기에 비하여 기계 쪽은 어디까지나 개별적인 집합에 지나지 않는다. 어느 쪽이 강할지 답은 명백하다. --- p.57 우리는 오각형이 어떤 모양인지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해를 머리에 그릴 수 있다. 하지만 천각형은 이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상하는 수밖에 없다. 그럴 경우, 갑자기 머릿속이 긴장된다. 아니, 긴장이 요구된다고 표현하는 쪽이 더 어울릴 것이다. 이 긴장은 미지의 대상에 대한 불안과 기대로부터 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것,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을 대하게 되었을 때의 두근거리는 느낌이다. 유령 저택에 들어갈 때의 두근거림보다는 선물 상자를 열어볼 때의 두근거림, 설렘에 더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자신이 그 상상을 낳은 것이니 설레지 않을 수 없다. 상상은 현재의 자신이 바로 다음 순간에 오는 미래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 p.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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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일을 정말 좋아할까: 출근길을 가볍게 하는 아침 철학
데카르트의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나의 일에서도 찾을 수 있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일에 대한 회의가 든다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자신의 실존과 대면해보기를 권한다.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 무엇이 참된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저자는 이것을 신념이라고 말하며, 신념만이 자신을 자유롭게 만든다는 것을 스스로 믿고 살아가라고 강조한다. “신념을 가지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흔들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건 자신의 신념에 위반되는 행동은 하지 않게 된다. 회사나 직장 상사가 이상한 지시를 하면 당당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부정을 없애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물론, 아집을 부려서는 안 되겠지만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과 신념을 관철시키는 것은 완전히 다른 행위다.” 데카르트의 철학을 토대로 삼고 전문 철학자인 저자가 집필한 것이니만큼 이 책은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철학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데카르트 철학의 정수(精髓)를 실생할에서 점검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덧붙여두었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게 스스로를 경영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의 1부에서는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에서 핵심 내용을 발췌해 이성을 올바르게 이끌고 직관을 키우게 한다. 2부에서는『성찰』의 핵심 내용을 통해 강한 의지를 다진다. 의심을 통해 자신에 대한 확실성을 찾을 수 있다. 3부에서는 『철학 원리』를 통해 가장 평범한 것에서부터 원리를 찾고 예리하게 사고하도록 이끈다. 4부에서는 『정념론』을 통해 인간의 기본적인 여섯 가지 정념을 이해하고 세계를 포용하는 법을 말한다. 이 책은 원전이 주는 부담감을 덜도록 저자가 가능한 한 쉽게, 비즈니스와 생활에 밀착하여 풀어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보편적인 점검이 가능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이 필요한 아침: 데카르트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다 데카르트는 서양 사상사의 큰 흐름을 ‘신앙’에서 ‘이성’으로 바꾼 혁신적인 철학자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가 종교 재판에 회부된 시기이니, 얼마나 혼란스러웠을지 가늠이 된다. 이런 시대에도 냉철한 이성을 잃지 않은 데카르트는 직접 참여하고 거듭 고민함으로써 시대를 구분 짓는 위대한 사상의 틀을 확립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도 데카르트가 살았던 때 못지않게 광기와 혼란으로 가득하다. 그동안 믿어왔던 모든 가치관과 세계관이 흔들리고 개개인의 절망의 깊이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시대에 일본 대중철학자 오가와 히토시가 데카르트에서 그 해법을 찾은 까닭은 무엇일까? 그 어느 때보다 ‘사유의 힘’이 필요하다고 믿은 탓이다. 나라는 인간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을 때, 암울한 현실을 이겨낼 답이 필요할 때, 철학은 한 걸음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뒤에서 힘껏 밀어준다. 데카르트는 당대를 지배하던 성서의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뒤엎고 첫 번째 기초부터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가장 확실한 지식’을 찾아 헤맸다. 도저히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지식을 얻기 위해 의심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해보고, 마침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위대한 명제를 도출하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명료한, 의심할 수 없는 잣대가 필요하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것이 의심스러울지라도 우리의 이성이 우리에게 다시 인간의 존엄함을 선물하고 시대의 다리를 건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을지라도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당신의 머리는 AI보다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