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제이미 제파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학교를 졸업한 스물네 살의 제이미 제파는, 결혼과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행복했지만 틀에 박힌 삶을 벗어나 큰 모험을 하기로 결심했다. 지구상의 가장 끝에 있는 곳, 상상력의 한계에 있는 곳을 찾았고 결국 수백 년 동안 외부 세계에 문을 닫고 있는 조그만 불교 왕국 부탄을 발견했다. 히말라야의 높은 산들과 울창한 계곡에 둘러싸인 훼손되지 않은 땅이었다. 그곳에서 2년 동안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로 계약하고 생애 첫 여행을 시작한 제이미 제파는 원시적인 생활 환경, 안과 밖의 구분 없이 드나드는 벌레들, 칠판은 있지만 분필은 없는 교실, 열의는 있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 앞에서 여행을 포기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 주가 더 지나자 히말라야 대자연과 부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마술로 그녀의 영혼을 바꿔놓기 시작했다. 쥐들이 부엌을 공격하고, 빗줄기가 구멍 뚫린 지붕을 습격했지만, 크리스마스에 집으로 가려는 계획을 취소하고 계약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 이미 제이미 제파는 부탄과 부탄 사람들, 그리고 그곳의 한 남자를 사랑하기 시작한 것이다. 압도하는 아름다움을 가진 풍경에서부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환희와 슬픔에 이르기까지 잊지 못할 경험을 하면서, 제이미 제파는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영혼을 얻었다. 감동적이고, 풍자적이고, 재미있고, 웃음이 가득한 이 책은 곧바로 발견과 모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고전이 되었다.
역자 : 도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영혼의 비행』『공중을 나는 철학자』『우연은 없다』『오른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라』『내 안의 1%를 믿어 준 사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