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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걸작선

책소개

목차

시험비행
조건 반사
정찰
알바트로스
테르미누스
피륵스의 이야기
사고
사냥
심문
아난케

옮긴이의 말
작품 해설 : ‘완전무결한 기계 창조의 신화’에 대한 스타니스와프 렘 스타일의 해부
작가 연보

저자 소개 2

스타니스와프 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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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isław Herman Lem

과학소설 작가, 극작가, 미래학자, 문명학자, 과학 철학자, SF 평론가이자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필립 K. 딕과 함께 20세기 SF를 대표하는 거인. 렘은 1921년 폴란드 르부프(현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유대계 의사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성년이 될 무렵 2차대전이 발발하자 정비공, 용접공으로 일하며 폴란드 저항군으로도 활동했다. 전후 크라쿠프에서 의학을 공부하며 등단도 하게 되는데, 1951년에 발표한 『우주 비행사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렘은 통상 SF작가로 분류되지만 이는 광의의 SF로, 현대 SF 작가가 제시할 수 있는 거
과학소설 작가, 극작가, 미래학자, 문명학자, 과학 철학자, SF 평론가이자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필립 K. 딕과 함께 20세기 SF를 대표하는 거인. 렘은 1921년 폴란드 르부프(현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유대계 의사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성년이 될 무렵 2차대전이 발발하자 정비공, 용접공으로 일하며 폴란드 저항군으로도 활동했다. 전후 크라쿠프에서 의학을 공부하며 등단도 하게 되는데, 1951년에 발표한 『우주 비행사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렘은 통상 SF작가로 분류되지만 이는 광의의 SF로, 현대 SF 작가가 제시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미 다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작품은 과학과 문학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 인간에 대한 성찰, 신에 대한 질문을 특징으로 하며, 사고할 수 있는 기계의 창조로 발생한 도덕적 문제를 제기하는 메타픽션의 전형을 창조해냈다.

주요 장편으로 『에덴』(1959)과 『솔라리스』(1961), 『별에서의 귀환』(1961), 『우주 순양함 무적호』(1964) 등이 있다. 특히 렘에게 단편소설은 예리한 비평 정신과 분방한 예술적 상상력, 치밀한 과학적 사고가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실험의 장이었는데, 렘다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이욘 티히의 우주일지』(1957) 외 이욘 티히 연작, 『사이버리아드』(1965) 외 로봇 연작, 『우주 비행사 피륵스 이야기』(1968) 등이 있다. 이외에도 렘은 존재하지 않는 책들에 대한 서평 모음집인 『절대 진공』(1971)과 이와 마찬가지로 존재하는 않는 책들의 서문을 모은 『상상된 위대함』(1973)에서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폭넓은 필력을 과시했다. 문학사의 깊은 족적을 남기고 렘은 2006년 3월, 향년 85세 나이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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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칸트의 공간론에 관한 논문으로 같은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학술교류처의 장학금으로 쾰른으로 유학, 헤겔의 논리학에 나오는 양적 무한 개념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던 중 귀국해 번역가로 정착했다. 《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철학은 뿔이다》를 썼고, 《정신현상학 강독》(전2권)을 옮기고 썼으며,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을 비롯해 몇 권의 시집을 냈다. 《물은 H2O인가?》 《신에 관하여》 《관조하는 삶》 《허구의 철학》 《인터스텔라의 과학》 《위대한 설계》 《기억을 찾아서》 《로지코믹스》 《헤겔》(공역) 《초월적 관념론 체계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칸트의 공간론에 관한 논문으로 같은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학술교류처의 장학금으로 쾰른으로 유학, 헤겔의 논리학에 나오는 양적 무한 개념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던 중 귀국해 번역가로 정착했다. 《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철학은 뿔이다》를 썼고, 《정신현상학 강독》(전2권)을 옮기고 썼으며,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을 비롯해 몇 권의 시집을 냈다. 《물은 H2O인가?》 《신에 관하여》 《관조하는 삶》 《허구의 철학》 《인터스텔라의 과학》 《위대한 설계》 《기억을 찾아서》 《로지코믹스》 《헤겔》(공역) 《초월적 관념론 체계》 《나는 뇌가 아니다》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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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41쪽 | 660g | 153*224*35mm
ISBN13
9788901081977

출판사 리뷰

과학소설의 세계적 거장, 『솔라리스』의 스타니스와프 렘이 내놓은
해학과 풍자의 좌충우돌 우주비행사 성장기


- 오멜라스의 '렘 걸작선' 한정판 특별양장본 세 번째 책
(1번 '사이버리아드', 2번 '솔라리스', 3번 '우주비행사 피륵스')

- 폴란드 출신의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은 인간과 우주의 장대하고 심오한 철학적 통찰을 SF라는 형식으로 녹여 내어 세계 과학소설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의 작품이 소개된 뒤 영미문화권의 SF는 큰 자극을 받아 통속적인 활극담 위주라는 한계를 벗어나고자 다양한 시도를 펼치게 되었다.

- '우주비행사 피륵스'는 ‘피륵스’라는 우주비행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연작 단편 시리즈이다. 1968년에 폴란드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1979년과 1982년에 각각 두 파트로 나뉘어서 영어로도 번역 소개되었다. 렘의 숱한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책 중 하나이며 특히 청소년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집필되어 폴란드에서는 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바 있다. 또한 1978년에는 폴란드와 소련 합작으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 '우주비행사 피륵스'는 과학기술이나 학문적 묘사가 일정한 비중을 차지하는 ‘하드(hard)SF’의 경향을 띠며 여기에 렘 특유의 해학이 어우러진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렘이 쓴 과학소설들 중에서도 흔히 영미문화권에서 ‘SF’라고 일컬어지는 스타일에 가장 근접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우주비행사 피륵스'의 배경은 21~22세기 정도의 미래사회이며, 인류가 달과 화성에 이미 거주시설을 만들어 놓은 상황에서 태양계의 더 바깥쪽으로 진출하려는 시대이다. 주인공 피륵스는 우주사관 후보생으로 출발하여 최종적으로는 상업우주선의 선장에까지 오른다. 그 과정에서 그가 지구와 달, 화성을 누비며 겪게 되는 갖가지 삶의 이야기들이 이 책의 내용을 이루고 있다.

- 이야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기계, 즉 인공지능 컴퓨터와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피륵스는 본능과 직감에 따라 판단을 하는 편인데 이 점이 그의 가장 위대한 장점으로 부각된다. 그래도 우주라는 엄혹한 환경에서 인간이 의지할 것은 컴퓨터와 로봇 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도 부정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우주여행’은 낭만적인 환상에서 갈수록 냉엄한 현실로 탈바꿈한다. 우주에서 인간의 생명은 인간 자신들의 실수와 불완전한 과학기술, 그리고 관료주의로 위협받는 불안한 존재라는 것이다.

추천평

보르헤스와 칼비노의 경지에 오른 렘이 ??우주비행사 피륵스??에서는 잭 런던만큼 능숙하게 모험담을 펼쳐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대체 과학소설을 창작하면서 이렇게까지 논리적이고 논증적이며 심지어 나아가서는 철학적인 사유를 곱씹는 작가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고장원(SF평론가)
달은커녕 지구 궤도에도 올라가보지 못한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지어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피륵스라는 허구가 왜 이토록 당혹스러울 정도로 현실적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 옮긴이가 아는 과학의 이야기보다 피륵스의 이야기가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다.
전대호 (번역자 / 과학전문번역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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