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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삶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하여 -직장생활에서 인간으로 존재하기 밀려드는 압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밀려드는 압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 내딛는 여섯 걸음 걱정하지 마라 좌절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대하여 남들의 기대 속에서 살아질 것인가, 나로서 살 것인가 자기상실감, 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빚과 죄책감 2. 책임질 때와 결정할 때 -어려운 상황 헤쳐 나가기 나의 가치와 회사의 가치가 충돌할 때 결정하는 순간에 생각해야 할 것들 성공과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양심의 갈등을 지혜롭게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체, 동료애, 충성 직장 내 갈등 다루기 3. 직장생활과 개인생활에서의 영성 -가치 있는 세계로 나아가기 신뢰도 배울 수 있을까 내 자신과 일치를 이루는 신중함 직장과 개인생활의 균형 당신의 말씀이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었어요 가치가 변하고 있다 맺는말 |
Anselm G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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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삶을 결합하라!
재정담당 책임 신부로 28년 동안 봉직한 경영자이기도 한 안젤름 그륀 신부가 들려주는 일과 인생에서 영성을 찾는 법 오늘날 많은 직장인들은 어떻게 하면 삶과 직업에 더욱 잘 대처할 수 있을까에 대해 갈등하고 고민한다.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본질적인 것은 무엇인가?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주변의 것들과 맺은 관계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나를 굽히지 않고, 삶의 질을 빼앗기지 않고, 내 책임을 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샘의 물을 마셔야 하는가? 안젤름 그륀 신부 이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의 경험에서 길어올린 마인드셋, 조직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경영 지혜이다. 수도원의 살림을 책임지는 280명의 직원들을 거느린 뮌스터슈바르자흐 수도원의 재정담당 책임 신부로서 28년 동안 그가 고민하고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았던 것을 바탕으로 독자를 영성이 이끄는 조화로운 삶으로 안내하고 이끈다. 이 책은 일상에서 영성과 직업을 결합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것은 직장의 요구로부터 도망치는 영성이 아니라, 직장인들이 인간적 권위를 잃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돕는 샘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는 비즈니스맨들이 경영이라는 과제를 기독교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을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또한 모든 독자들이 개인적인, 그리고 영적인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직업에서 오는 갈등을 제압하는 용기를 주고, 직장이나 사적인 영역에서 진정한 삶을 발견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준다. '행복을 전하는 사제’ 안젤름 그륀 신부가 들려주는 일과 인생에서 성공하는 영적 자아의 발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직업과 삶 사이의 긴장을 경험한다. 그중에서도 책임자급 직장인과 경영자들이 그들의 삶을 장악해가는 직장에 더욱더 시달린다. 그들은 자신들이 괜찮은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과중한 업무의 악순환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사람들에게는 직업 이외에 그저 단순하게 살아가고 또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영역이 필요하다. 이런 삶이 직업에도 희망의 빛을 더해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오로지 휴일에야 살아 있음을 느낄 뿐 일하면서는 생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주객이 전도된 삶일 것이다. 독일에서 ‘행복을 전하는 사제’로서 많은 이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하는 안젤름 그륀 신부는 이 책에서 새내기 직장인들뿐 아니라 회사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경영 리더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며 그 대처방안을 내놓는다. 그륀 신부는 현실적이면서도 보다 깊이 있는 여러 처방전을 내놓는다. 이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관을 꺾고 잘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자신을 굽히지 말라. 둘째, 상사의 적대적 행동은 상사 본인의 상처를 상대에게 투사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 상사에게 정면으로 대적하거나 그의 행동을 비판하지 말라. 셋째, 상사가 너를 무시하지 않도록 너 자신을 잘 보호해라. 넷째, 화를 내는 사람이 상대의 경기규칙에 말려드는 것이므로, 화를 내지 마라. 다섯 째, 네가 이렇게 했는데도 상사가 노선을 바꾸지 않고 너를 계속 괴롭히면 최후의 방법은 “내적 망명”이다. 다시 말해서 그에게 직접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그의 일은 그에게 맡기고 그를 그 자신으로 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그의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은 그에게 너에 대한 지배권을 넘겨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너는 너로, 그는 그로 있게 하라”는 것이다. 그륀 신부가 내리는 처방 중에는 일반적인 생각을 거스르는 내용들이 제법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충고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덕적인 충고나 하소연은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방어본능만 일으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충고야말로 진정한 친구, 진정한 충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사실 현실적으로는 “충고가 인간관계를 손상시키는 특효약”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륀 신부의 “너는 너로, 그는 그로 있게 하라”는 말씀을 실천한다면, 아마도 나도 보호하고 상대도 보호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륀 신부가 내리는 많은 처방들은 아주 현실적인 동시에, 자칫 피폐해질 수도 있는 직장인들의 정신을 풍요롭게 해줄 뿐 아니라, 나아가 더욱 강건하고 튼튼한 정신으로 직장생활을 ‘삶’에 편입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