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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누나가 막 때려."
디에터가 소리쳤습니다. "한나야, 어서 일어나, 왜 동생을 못살게 구니!" 엄마가 들어와 한나를 꾸짖었습니다. 한나는 어쩔 수 없이 요새에서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디에터를 가리키며 했습니다. "디에터가 먼저 내 요새를 발로 찼단 말이에요." "그러면 엄마한테 말해야지 동생을 때리면 어떡해." "디에터로 날 때렸는데." "뭐라고?" 무서운 목소리로 엄마가 말했습니다. 한나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엄마가 디에터의 손을 잡았습니다. "가자, 디에터. 누나 혼자서 상자놀이하라고 해." "상자가 아닌데, 내 요새인데." 한나는 방문 밖으로 나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중얼거렸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