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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Rosen,マイケル.ロ-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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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읽으면 재미가 더해지는 말놀이 그림책
한 소년이 ‘길쭉길쭉 불그레한 당근’을 사려고 가게에 간다. 하지만 가게 주인이 건네준 것은 다름 아닌 ‘토실토실 새빨간 앵무새’. 소년은 외친다. “이게 아니에요!”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소년은 가게에 갈 때마다 엉뚱한 물건을 받고, 상황은 갈수록 고조되며 절정으로 치닫는다. 웃음을 유발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는 사물 각각의 형태, 성질, 촉감, 색깔 등의 특징을 다양하게 드러내면서도, 짝이 되는 수식어 간의 유사한 발음과 언어 구조로 그 관계를 유려하게 연결하며 놀라운 리듬감을 만들어 낸다. 더불어 반복되는 구절에서 오는 운율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발음의 의성어, 의태어는 말놀이 그림책의 정수를 보여 준다. 한글과 영어의 매력을 한꺼번에 사로잡다! 가게 주인은 왜 ‘당근’을 사러 온 소년에게 하필 ‘앵무새’를 준 걸까. 그 이유는 한글 단어 위에 병기된 영어 단어를 보면 알 수 있다. 당근(Carrot)과 앵무새(Parrot)처럼, 소년이 사려던 물건과 주인이 건네준 동물 이름은 영어 발음에서 오는 유사성으로 이어져 있다. 비슷한 발음의 사물을 잘못 알아들은 가게 주인들은 엉뚱한 물건을 내주고, 이는 웃지 못할 사건들로 이어진다. 언어유희로 빚어진 각각의 장면은 다음 페이지를 넘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 속으로 스며들게 한다. 이 책은 같은 뜻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의 매력과 유사한 발음이라도 확고한 차이를 보여 주는 영어를 배치하여 양 언어의 차이점과 특이점을 아이들이 깨우칠 수 있게 도와준다. 세월이 흘러도 전혀 녹슬지 않은 두 거장의 기적 같은 재회 이 책은 〈곰 사냥을 떠나자〉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두 작가 마이클 로젠과 헬린 옥슨버리 콤비가 무려 37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그림책이다. 글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유쾌함과 생동감은 변함없이 여전한 가운데, 그간의 세월이 주는 힘이 담긴 듯 두 작가의 시선은 더 깊고 따뜻해졌다. 202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거머쥔 마이클 로젠의 재치 넘치는 글이 점층적으로 쌓여 만드는 명확한 기승전결 구도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이야기를 완성한다. 소년의 뒤로 점점 늘어나는 동물들은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며, 반복되는 구절은 소리 내어 읽을수록 더 즐거워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마이클 로젠 특유의 유머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2회 수상에 빛나는 헬린 옥슨버리의 삽화와 완벽하게 호응하며 두 작가의 놀라운 앙상블을 보여 준다. 연필과 수채화로 그려낸 부드럽고 표현력 풍부한 그림은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더 깊이 끌어들인다.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어 온 두 작가의 노련함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순수함으로 새롭게 빚어진 고전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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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책이자 차세대 고전이 될 책.” “부인할 수 없는 예술성을 지닌 걸작.” - 2026년 브리티시 북 어워드(British Book Awards) 심사위원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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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슨버리 특유의 생기 넘치는 사람과 동물 캐릭터들은 이 경쾌하고 반복적인 이야기에 한층 더 유쾌한 소동의 분위기를 더한다. 오래도록 사랑받을 말놀이 그림책의 모든 매력을 갖춘 작품이다.” - 더 가디언(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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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풍부한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이 무척 사랑스럽다. 아이들은 다음 페이지에 어떤 동물이 등장할지 신나게 맞혀 볼 것이다. 마지막까지 활기찬 재미가 이어진다. 이 책을 사랑하냐고? 물론이다!” - 데일리 메일(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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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단순함의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렇게 자연스럽고 쉬워 보이게 만드는 비결이 뭘까. 그저 감탄스럽다.” - 더 타임스(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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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더없이 좋은 이야기다. 페이지마다 새로운 동물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래도록 간직할 특별한 선물이 되어 줄 책.” - 더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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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결말로 이어지는 로젠의 경쾌한 운율 이야기에는 반복의 감각이 절묘하게 살아 있다. 부드러운 수채화풍 삽화도 하나하나가 장인의 손길처럼 완성도 높게 느껴진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재능을 보여 주는 두 작가가 전 세대의 독자에게 선사하는 작품.”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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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연필 스케치에 밝은 수채화를 더한 삽화는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고, 글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쾌한 추리 놀이를 제공한다. 지난 36년간 로젠과 옥슨버리의 작품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전하는 헌정 작품.” - 북리스트(Boo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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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특유의 유머 가득한 운율과 결말은 쉽고도 세련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낸다. 옥슨버리의 친숙한 삽화는 이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동반자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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